주가 상승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주요 변수의 윤곽이 노출되기 전까지는 지수보다 종목별 대응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유리해 보이며, 경기민감주 내 조선, 은행,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과 글로벌 경기회복세 속에 국내외 정책모멘텀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에너지관련주 중심의 매매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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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업종과 관련 경기 민감주 보다 제약, 식품 등의 경기 방어주의 강세가 이어 질 수 있어, 박스권 장세를 이용한 트레이딩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이 밖에 그는 2014년 글로벌 테마로 △에너지 환경변화△글로벌 리밸런싱 △미국과 유럽의 부채비율 축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등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삼익THK가 모멘텀 98점, 펀더멘탈 94점 등 종합점수 96점을 얻어 13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삼익THK는 경기회복 신호가 보이면 주목해야 하는 업체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실적 바닥을 통과하고 올해 내실을 다지며 천천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주식(18.01%)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응답자도 18%를 상회했다. 이 밖에 선진국펀드(9.94%), 상장지수펀드(6.83%), 예·적금(3.11%), 원자재(1.8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물가연동국채(0.62%)와 해외고수익채권(1.24%)은 외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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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반도체, 화학, 철강 등 경기민감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조 연구원은 “통계적으로 1월 외국인들은 경기민감주를 사들였다"라며 “2014년 실적개선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외국인 보유비중도 최근 2년간 평균 대비 낮다는 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점인 반면 공급하던 달러를 줄여 유동성이 축소되거나 회수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이슈를 교묘하게도 같은 업종에 대한 판단을 완전히 반대로 갈라지게 만든다. 경기에 의미를 두면 미국 경기가 회복되니 수출이 늘 것이고 이에 따라 증시에서 수출주들의 흐름은 당연히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경기민감주, 대형주부터 수급이 급증하며 한진해운, STX 등 1차적으로 해운주들의 주가상승이 나타났다. 지금부터 들어오는 2차 수급은 단기간 상승하고 빠지는 수익성 자금이 아닌 기업상승 자본금! 지금 매수해야 내년까지 제대로 된 수익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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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 연구원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한 반등시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결국 글로벌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아시아 이머징 시장에서도 국가별로 적용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다만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1990선을 넘어선 가운데에서도 시장별 시가총액별로는 수익률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고...
갈등들이 수출업종 내에서 주가차별화와 매기 확산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은 경기민감주 중에서도 전기전자 등과 같은 엔화 약세에 대한 민감도가 덜하거나 반도체, 화학, 소재, 유틸리티 등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종목군들을 선별적으로 관심권에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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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증시 전반에 양호한 흐름이 형성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현재와 같은 국면에서 IT 섹터의 수익률이 가장 좋다”며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한 상황에서 IT 섹터가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도 고려의 대상”이라고 조언했다.
에너지·소재·산업재 등 경기 민감 업종이 내년 코스피 이익 증가를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회복과 선진국의 투자 증가가 신흥국의 수출회복으로 이어져 국내 경기 민감 업종의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14년 증시의 화두는 글로벌 경기의 회복 자체가 아니라 선진국...
현대증권은 4일 내년 펀드 전략과 관련, 경기 민감주 주도의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성장형펀드를 비중 확대하는 한편 공모형 롱숏펀드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2012년까지 설정액이 1500억원 수준에 머물던 롱숏펀드는 올 들어서만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흡수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동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조원이 넘는 환매물량이 나오며 2년 연속...
그는 “내년 한국 대표기업(MSCI Korea)들의 영업이익이 14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편중 현상은 완화되고 건설·화학·철강·IT·조선 등 경기 민감주들의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한국 대표기업(MSCI Korea)들의 예상 순이익은 107조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종목별 섹터 대표주로는 △삼성전자(섹터...
이어 “원재료비 절감 효과 및 엔화 부채 효과도 일부 존재한다는 점에서 과거 대비 코스피의 엔화 민감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단기적로는 센티먼트 악화가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자동차, 기계, 디스플레이 등의 비중은 축소하더라도 IT, 화학, 은행 등 그 외 경기민감주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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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뉴욕증시의 하락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판단될 뿐 추세적인 시장의 변화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국내 증시에서도 조정이 진행될 경우 오히려 경기민감주 중심의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된다.
◇한국증시는 조정세 = 한국 증시 역시 조정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거래를 마친...
투신권의 러브콜을 받은 업종을 보면 자동차, 조선 등 경기가 좋아지면 급등하는 순수 경기민감주에 집중되어 있어 이 업종을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
동사는 국내 3위권의 타이어 업체로 강추위가 예고되는 겨울시즌을 맞아 겨울용 타이어 수요가 늘어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투신의 집중매수 종목이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박스권 돌파가 예상되지만 15...
그는 내년 경기민감주들의 상승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팀장은 “내년 한국 주식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V자형 경기회복기 (1국면)와 뉴노멀 구간(2국면)을 지나 잠재성장률이 회복(3국면)되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익숙했더 저성장 국면의 주도주(가치주, 중소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곽 연구원은 “과거 20년간 국내 경기선행지수 상승국면이 8개월 이상 진행되는 국면은 단 6번밖에 없었다”며 “지금 7번째 국면이 4개월째 진행 중이며 평균 상승주기가 11개월 정도 진행되는 점을 적용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국면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금융·유통·건설 등 내수민감주와 철강·화학·조선기계 등 시크리컬 섹터에 관심을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