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낙선 인사를 준비하던 중 탈진으로 쓰러졌다.
그는 현재 경기 분당시 한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후보는 전날 대형교회·사찰 등 종교시설을 방문해 비공개로 낙선...
앞서 지방선거에서 초박빙 승리를 거머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도 세평에 오른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특정 계파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당내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이다. 4선의 우상호 의원도 거론된다. 우 의원은 당내 중진이면서도 젊은 의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획기적으로 외부인을 영입해 당원을 비롯한 국민에게 '감동...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후보는 282만7593표(49.06%)를 얻어 281만8680표(48.91%)를 얻은 김은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표 차는 8913표에 불과하다. 강용석 후보는 5만4758표를 기록했다. 이에 국민의힘 당 안팎에서는 강 후보와 김 후보의 단일화 무산으로 경기지사 탈환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입건된 사람 중에는 선거 기간 상대 후보로부터 고발을 당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감 당선인 등이 포함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도 총 41명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입건된 수사 대상에는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당선인과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당선인 등도 포함됐다.
이...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은 2일 “민주당의 성찰, 그리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개혁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민주당 내에서 다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해석이 나올 조짐을 보인다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그건 틀린 생각이다. 만약 그...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지사에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이 일자 강 후보 측에서 반박에 나섰다.
2일 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김 후보의 패배 이유로 ‘강용석 책임론’이 거론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김 후보 패배 책임인가? 강용석과 일당들? 국민의힘 내 자강론자들의 ‘뇌피셜...
당선인은 아니지만,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재산 신고내역이 사실과 달라 고발당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김 후보가 배우자의 증권 가액을 9억 6034만 5000원으로 기재해야 했지만 계좌 일부를 빠뜨려 8억 3665만 5000원으로 1억2369만 원을 과소 신고했다고 봤다.
재선에 실패한 송철호 울산시장 역시 송사에 휘말려 있다. 2018년 열린 제7회...
지난 경기도지사, 대선 때는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는 않았는데 이재명이라는 쓰레기 때문에 이게 무슨 짓이니?”라고 쓴 게시물에 대한 반응이었다.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 위원장을 폄하하는 글에 긍정한 셈이다.
문 전 대통령이 ‘좋아요’를 직접한 것은 맞지만, 트위터 중 실수로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8일 '대선 출마' 공식화하며 첫 정치선언50여일 만에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대권 도전·신당 창당에도 1%대 낮은 지지율20대 대선 일주일 앞두고 후보 사퇴…이재명 지지3월31일 경기지사 출마 공식 선언 6·1선거서 김은혜 후보와 초접전…개표 3% 남기고 역전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여기에 경기도지사에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경기도는 원 구성 단계부터 각종 조례와 안건 의결까지 사사건건 대립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장 의장 선거부터 진통이 예상된다.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을 보면, 의장과 부의장은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는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오세훈 “당적 달라도 협치”…‘약자와의 동행 특별시’ 강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도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 9시 40분께 지방선거 승리 이후 처음 출근해 기자실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와 관련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마음이 무겁다”며 소회를...
경기도지사에 출마했던 여영국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 "더 성찰하고 쇄신하는 마음으로 조금 전 있던 비상대표단회의에서 당대표 비롯한 대표단 전원이 총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전원 사퇴 배경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너무나 냉정한 판단으로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에 대해 정의당 대표단은 겸허하게...
개표 3% 남기고 역전패를 당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에게도 당 지도부는 위로를 전했다.
이 대표는 “대선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에서 표차를 줄이는 데 많은 노력을 했던 김은혜 후보의 선전에 경의를 표한다”며 “김 후보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도 기초단체장과 도의회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가 열과 성을...
치열한 접전을 벌인 김동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놀이동산을 뛰어다니며 아이유 ‘너랑 나’ 춤을 추는 모습 등을 구현하기도 했다.
MBC 개표 방송 평균 시청률은 지상파 3사 중 가장 낮은 2.0%로 집계됐다. MBC는 캠핑장에서 스테이크나 삼겹살 등을 굽는 장면을 배경으로 삼는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아울러 ‘터치M’, ‘데이터M’ 등 다양한 코너를...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경기지사의 경우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은혜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막판까지 김동연 후보를 근소한 격차로 앞서갔지만, 김동연 후보는 2일 오전 5시 32분께 처음 역전한 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오전 7시 4분께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 무산된 뒤 완주한 무소속 강용석...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북도지사, 제주지사에 이어 경기지사까지 17개 광역단체장 중 5개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된 데 이어 지방권력도 교체하게 된 것인데, 김동연 후보는 접전 끝에 살아남은 것이다.
특히 경기도 내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31개 시·군 중 국민의힘 후보가 22곳에서 당선된 점을 고려하면...
김동연, 막판 대역전극 "민주당 변화 기대로 이런 영광을""경기도민, 청렴 이력, 소통 공감 능력에 표 주셨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면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김은혜 후보는 "경기지사에 당선되신 김동연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경기도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도민들께 보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원과 캠프 관계자들을 향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저는 졌지만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열정으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승복 선언을 하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축하 인사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의 협치를 당부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5시 30분경 개표가 불과 3% 정도 남은 시점에 득표에서 김은혜 후보를 역전했다. 6시 48분 기준 개표율 99.23% 가운데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보다 0.13%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5시 30분경 개표가 불과 3% 정도 남은 시점에 득표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역전한 뒤 표차를 유지해 KBS는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6시 48분 기준 개표율 99.23% 가운데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보다 0.13%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에 신승했던 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