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3분께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남한산성 인근 청량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1500평 범위로 산불이 번지고 있지만, 아직 인근 민가나 사찰 등의 피해 우려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야간에 큰 불이 나며 119에 긴급신고 50여 건이 접수됐다. 하남시는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고...
이기성 소방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9시경 밤샘 근무 후 차를 몰고 귀가 중이던 이 소방사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의 단독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주택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 화재 여부를 판단한 뒤 119에 신고한 이 소방사는 창문을 통해 탈출하지 못한 80대 노부부와 70대 요양 보호사를 발견했다. 그는 구조장비 없이 맨몸으로 뒷문으로 들어가...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 출동 당시 차를 몰고 도주하는 A씨를 발견했고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A씨는 자가 소유의 차량을 사천의 한 휴게소에 유기한 뒤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경기도 구리시에서 과일 경매사로 일했던 A씨는 D씨와 과일 유통 관련 거래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A씨가 D씨로부터 여러 차례 대금 지불을...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경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뉴코아아울렛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해당 쇼핑몰은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불은 4층에서 먼저 발생해 3층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3층에는 병원과 의류 판매장이 자리 잡고 있고, 4층에는 식당과 문화센터가 있고 뒤쪽에는 부천 시외버스 터미널 건물이...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여론이 안 좋아지자 새벽 4시에 울진보호소에 방문해 지쳐 잠들어 있는 이재민들을 오히려 깨우는 어처구니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울진에 다녀와 경기도 하남 유세에서는 ‘제가 어젯밤에 사실 삼척, 울진 지역에 화재가 심하다고 해서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피해가 너무 크다고 해서 갑자기 좀 다녀오느라 잠을 못 자 약간 힘이...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생후 4개월 된 A 군의 부모로부터 "코로나19에 걸린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 군은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가족 구성원들도 확진돼 재택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접수 7분 만에 도착한 구급대는 A 군에게 심폐소생술을...
3일 경찰 및 업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 사고에 대한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산업안전보건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과 토목학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감식을 통해 안전관리 소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된 만큼 붕괴사고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고 발생 나흘만인 2일...
삼표산업은 수도권 최대 레미콘 회사 중 한 곳으로 수도권 내 레미콘과 골재사업을 토대로 성장해왔다. 레미콘 부문의 경우 서울 성수·풍납, 경기도 광주·양주·동서울·연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장 18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골재사업은 이번에 사고가 난 경기 양주 등 6개 석산에서 벌이고 있다.
경기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골채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토사에 매몰된 이들은 사업체 관계자 1명, 일용직 노동자 1명, 임차계약 노동자 1명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소방청, 경기도와 양주시 등 관련 기관은 유관기관의 중장비를 포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관계 당국이...
경기도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관계 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골채 채취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이들은 50대 안팎의 남성으로, 생사는...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에 백미 10kg, 5860포대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38세대와 소년소녀가장 32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유수 이사장은 1999년부터 24년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유독가스를 마신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1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화성시 남양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지하 1층에서 60대 작업자 2명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쓰러진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명은 사망하고...
안도걸 차관은 이날 경기도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급환자 119 응급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가용 구급차 및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음에도 신고 상담 및 응급이송 수요 급증으로 코로나 환자뿐 아니라 일반 응급환자 이송에 공백이 우려된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지원으로 채용되는 총 822명의 구급이송대원은 예비...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김광식 본부장)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날 감식은 건물 2층 이상의 상층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날 경찰은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점적으로 발화 요인 등을 살펴봤다. 1차 감식에서...
새내기 소방관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들은 6일 오전 9시 8분경 화재 현장에 투입된 지 약 24분여 만에 교신이 끊겼다. 이후 약 3시간 뒤인 낮 12시 20분 즈음에서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대원들의 장례는 8일 경기도청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인명피해 낳는 물류센터 화재...구조상...
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화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3명의 합동 영결식이 8일 진행된다.
경기도는 7일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를 진화하다 순직한 소방관 3명을 1계급 특진하고 옥조근조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장은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 영결식 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순직한 이형석 소방경(50)·박수동 소방장(31)·조우찬 소방교(25)의 합동...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메인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이날 경기도 평택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진압 현장에서는 소방관 3명이 연락이 끊겼다가 4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