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두 가지 제형이 있으며, 경구형 치료제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라니의 혁신적 약물 전달 플랫폼이 제품 파이프라인에 더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진다고 판단해 임상 결과를 주시하면서 협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경구형 항체 치료제를 비롯한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
강복기 대웅테라퓨틱스 대표는 “DWRX2008은 치료 효과나 사용의 편의성 측면에서 현재의 안구 내 직접 주사하는 항체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라며 “기존 항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침습적인 투여 방법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에게 병용투여 옵션 또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는 현재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먹는 형태의 GLP-1 제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미는 비만 치료제 사용 시 환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및 투약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패치 백신 개발…당뇨·비만치료제로도 가능성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마이크로니들’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인 1㎜ 이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 시스템’이다.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을 필요 없이...
티움바이오는 현재 PD-1 항체치료제인 ‘키트루다(Keytruda)’를 미국 머크(MSD)로부터 무상 지원받아 TU2218+키트루다 병용투여를 평가하는 임상1b상(NCT05784688)을 미국내 병원 3곳에서 진행 중이며, 해당 임상결과는 내년 상반기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TU2218의 단독투여 임상에서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올해 4월 미국암학회(AACR)에서 공개한 전임상 종양세포 및 동물 모델 기반 시험에서 PD-1 저해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단독 투여 시와 비교해 항암 치료 효과가 효과적으로 증대되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6월 머크(MSD)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PD-1 항체치료제인 키트루다를 무상 지원받아 TU2218과의 병용...
일동제약은 경구용 치료제(먹는 약)로 차별점을 뒀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10521156’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신규 화합물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 기반 약물보다 저분자 형태로 물질 구조상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장점을 활용해 주사제보다...
전날 이들 종목은 일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호르몬 치료제는 주사형태인데, 일동제약의 신규 약품은 경구용으로 개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되며,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6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37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염증성 장질환치료제(NIPEP-IBD)는 주사제와 경구제형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NIPEP-IBD 주사제는 대장염 유발 동물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하고, GLP 독성검사까지 완료했으며, 일부 임상자료도 확보한 상태다. 영국의 ‘인트랙트파마’와 공동연구를 통해 완성한 경구제형은 미국에 있는 연구기관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안정성 및 효능검증을 진행 중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제누졸락은 높은 개발 가치를 가진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서, 적응증 확대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며 "우리 회사의 제누졸락이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들에서 염증을 완화시키고 전신 스테로이드 투약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에파미뉴라드는 경구용 URAT1(uric acid transporter-1) 저해제로,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의 배설을 촉진시키며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에파미뉴라드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JW중외제약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구제로 개발하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현대바이오는 올해 3월 씨앤팜으로부터 미국 등 23개국에 대한 특허 전용실시권을 넘겨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현대바이오와 NIH 산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가 공동개발하기로 한 10개의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의 핵심 원천기술도 20년간 미국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특허등록으로 현대바이오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와 공동개발하기로 한 10개의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의 핵심 원천기술도 20년간 현지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보호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으로 NIH와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에 탄력이...
감염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국산 경구용 치료제(먹는 약)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허가는 감감무소식이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388명으로 집계됐다. 4만5000명대였던 직전 주보다 10% 이상 늘어난 규모로, 6주 연속 증가 추세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일일 확진자 6만4155명으로 올해...
신풍제약이 코로나 경구 치료제 임상 3상 결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2.09%(2200원) 오른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 경구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3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같은 시각...
개발 중인 코로나 경구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풍제약우도 29.91%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신시스템은 이차전지 조립라인 공급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30.00% 상승한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우신시스템은 이차전지 조립라인 공급계약을...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로 위암과 담도암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담도암 임상 2상 디자인 변경 승인을 받아 1차 표준치료법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환자 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호트3을 추가했다.
위암 임상 2상의 경우 중간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이 목표치를 넘겨 독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