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서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충남도당,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윤 후보, 양홍규 대전시당,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국회사진취재단
씨티은행 노조는 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청산 조치 명령에 대한 금감원 졸속 허가 반대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진창근 씨티은행 노조위원장은 “지난주 미래위원회가 열려 직원을 일부 계약직으로 재채용하는 방안을 (노사가) 논의했다”며 “은행은 최초 6개월 안을 내놨으나, 노조는 2년을 가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된 역사결의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 내년 10월 개최될 20차 당대회에서 3연임 확정을 위한 시진핑 주석의 명분과 당위성을 더욱 확고히 구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오쩌둥은 1945년, 덩샤오핑은 1981년 역사결의를 통해 정치적 지위와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시진핑의 세 번째 역사결의는 신중국을 세운 마오쩌둥,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번 3차 결의는 ‘시 주석=당의 핵심’임과 ‘시진핑 사상’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중공은 앞서 공산당 역사를 3단계로 구분, 마오가 새로운 중국을 세웠고(站起來), 덩이 중국을 잘 살게 했으며(富起來), 시는 중국을 강하게(强起來) 만들었다는 권위를 부각시켜 왔다. 내년 가을 중공의 20차 당대회는 시 주석 3연임을 결정할 게 확실하다. 이미 2018년...
이 때문에 시 주석의 3번째 연임은 40년 만의 첫 역사결의를 통해 더 확실해진 것은 물론 종신 집권으로 향할 가능성 또한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시 주석은 2018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국가주석직 3연임 제한‘ 에 대한 헌법 조항을 삭제해 초장기 집권 길을 열어놨다. 시진핑 주석 이전의 지도자들은 2번의 5년 임기 또는 68세라는 나이...
이번 결의로 시 주석 정권의 초장기 집권시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후진타오, 장쩌민 전 국가주석 재임 기간을 넘어 15년 이상 집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변이 없는 한 내년 가을 제20차 당 대회에서 시 주석의 3연임(전체임기 15년으로 연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 주석은 2012년 임기 시작과 함께 당 총서기, 국가주석...
내년 당대회 앞두고 ‘역사 결의’
장기집권에 대한 명분 쌓기 나설듯
마오쩌둥·덩샤오핑 이어 3대 영도자 반열 오르는 의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기집권을 위한 ‘역사적 명분 쌓기’에 나선다.
7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공산당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를...
이번 6중전회는 시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가을 제20차 당 대회를 약 1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이번에 채택될 역사 결의는 공산당 100년사를 정리하면서 시 주석 장기집권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명보는 산당 100년사를 3단계로 분류해 시 주석을 마오쩌둥, 덩샤오핑 시대에 이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3대 영도자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2일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황상하 사장 직무대행과 청렴활동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직원대표들이 참석했다.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가다듬었다. 직원대표 이외 임직원들은 전자결의문에 서명하고 이번 결의대회에 동참한다....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결의안 초안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참석자와 각 지역, 부서 인사들의 견해가 반영된다”며 “앞선 두 결의가 질의응답 차원이었다면, 이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얻은 3차 결의는 더 야심 찬 비전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 주석은 역사결의에 앞서 규제 속도 조절에도 나섰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주요 은행에...
17일 호남 지역 당원과 지지자 비대면 결의대회를 열고, 18일까지 나흘간 호남 투어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추미애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추미애 캠프 관계자는 호남 결과 전망에 대해 “(추미애 상승세가) 다음 경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예쁘게,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실 것’이라며 “추미애 상승세를 보장해주실...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첫해 중점과제 수행을 위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11일, 12일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3일 공개한 데 이어 이날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부부장은 "꼬집어 더...
이에 탈북자 출신인 태 의원이 '올해 초 8차 노동당 당 대회 때 지난 4년간 핵무기를 지속 발전시켜왔다고 밝힌 김 위원장에게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말하는가'라고 재차 따져 묻자 정 장관은 "대내적 메시지라고 보고 있다"라고 짧게 답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는 전언에도 정 장관이...
통신은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터빈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 복합유도결합방식에 의한 말기유도명중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며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 중점목표달성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략무기”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난...
최 양은 독도를 지키는 괭이갈메기(천연기념물 389호) '나래'의 결의를 의인화한 '파수꾼'을 써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캐나다와 독일 등 10개국 출신 초중고교생 22만6921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246명이 입선했으며 국회 부의장 및 3개 상임위원장상,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 장관상, 서울특별시장 및 교육감 상을 비롯한 9개...
이날 결의대회는 김 원내대표의 규탄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그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지탱하는 큰 기둥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언론의 자유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 말 그대로 실천해야 마땅하지 않냐. 말로는 좋은 말 다하고 뒤로는 나쁜 일을 하면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냐...
현대건설은 9일 전국 141개 현장에서 본사 임직원, 협력사 관리자, 근로자 등 현장 전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 결의대회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현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대폭 확대...
또한, 7월 5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고 6~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노위가 노사 견해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를 결정하고,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을 수 있다.
노조 측은 "조합원의 기대치와 거리가 먼 제시안"이라며 "쟁의 기간에도 사...
그러면서 "장판을 확 걷어내고 새로운 스크린을 내거니깐 얼마나 좋냐"며 "젊은 당 지도부와 당원, 지지자들이 정권교체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결의를 받아들인다"고 얘기했다.
이 대표도 "원희룡으로 대표되는 소장 개혁파들의 노력으로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당원의 선택을 받은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