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전국위원회 의결 중에서 비상대책위원장 결의 부분이 무효에 해당한다며 “전국위 의결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이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이 도과되더라도 이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없게 돼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전국위 의결이 ARS 방식으로 이뤄진 점은...
한편, 결의문 채택 전 비공개 자유토론 시간에는 전당대회 시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수 수석원내대변인은 “당을 조기 안정시키기 위해선 전당대회 시기를 좀 당겨야 한다고 말씀하신 의원님들 계셨고, 또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민생이 어려운 상황서 전당대회를 했을 때 오히려 국민에게 외면당하는 길이 될 것이란 우려를 표한 의원도 있었다”고...
총연합회는 내달 1일에는 종로구 SK그룹 사옥 인근에서 총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탄 시위 시작 전 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에 티맵과 동반위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총연합회에 따르면 티맵은 이번 집회시위를 막기 위해 대리운전업계에 2가지 제안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총연합회는 티맵의 제안을 거절하고 규탄 시위를 진행했다. 총연합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 업계, 보험영업인노조연대는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대리점업 진출 허용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금융당국은 이해당사자의 충분한 의견수렴 등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라는 편법을 사용해 차별성 없는...
금융노조는 파업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금융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다. 이달 25일엔 대구·경북에서, 다음달 1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면서도 “7차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 중대 도발 시 미국과 일본 등 우방국 공조 하에 신규 안보리(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와 독자 제재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보다 구체적인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한 대·내외 설명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긴밀한 대(對)미 협의와 중국 등 유관국 지지를...
쌍용C&E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동해와 영월공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통합무재해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결의대회 첫날에는 생산공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이 참석, ‘나와 동료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쾌적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또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적합업종 신청 주최 대리운전업계 동시다발 1인 시위대리운전업 2가지로 쪼개 ‘전화콜’만 제동건 동반위동반위 권고에도 티맵, 국내 1위 로지 인수 강행“전국단위 결의대회를 통해 동반위·티맵 규탄할 것”
대리운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업계간 갈등은 오히려 격화하고 있다. 적합업종 지정이 전화콜(전화 호출식) 대리운전...
반면 매각 유보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3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이 주관한 ‘카카오모빌리티 투기자본 MBK 매각반대 투쟁 결의대회’는 예정대로 서울시 종로구 MBK파트너스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김주환 대리운전노조 위원장과 이흥렬 카카오노조 사무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MBK를 투기자본으로 규정하고 ‘매각...
이날 오후 3시에는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앞에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이 주관하는 ‘카카오모빌리티 투기자본 MBK 매각반대 투쟁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다. 당초 집회에는 대리운전노조를 비롯해 카카오노조, 홈플러스노조 등이 연대해 ‘매각반대’와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촉구할 계획이었다.
대리운전노조 측은 “집회는 일정대로...
대우조선해양의 직원 4000여 명이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불법으로 도크(선박건조장)를 점거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20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직원 4000여 명이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임직원들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는 2만여 명의...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서울역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으나 파업의 동력과 명분, 나아가 당위성을 모두 잃었다.
20일 서울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 금속노조는 “산업 전환기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요구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결의대회에 나선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정부에 노동 중심...
이에 따라 결의안이 채택되기 전, 결의안 문구 일부가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친윤계’ 박수영 의원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대표의 조기 사퇴나 전당대회 발언 여부에 대해 “당연히 있었다”며 “그럼 두 시간 동안 논의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당헌 96조에 따라 전당대회를 해야 하는 게 저의 입장”이라며 “6개월...
그는 “기조국에서 여러 법률가의 자문을 구해서 해석한 바에 의하면, 당원권 정지는 당 대표의 ‘궐위’가 아닌 ‘사고’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가 올라왔다”며 “그 보고에 대해 최고위원 전원이 맞다고 결론 내렸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할 방법이 당헌·당규상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결의문은 또 "국민의힘의 위기극복을 위해...
이 회사 노조는 노동쟁의권 확보를 위한 일정 논의 및 결의를 위한 임시 대의원대회(11일)를 준비 중이다.
관건은 '교섭 주기' 변경이다. 사 측은 매년 교섭을 진행하는 대신 교섭 주기를 다년으로 바꾸자고 노조에 제안했다. 반면 노조는 사 측 제시안이 ‘노동 3권을 없애 노조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사 측 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