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모기업 두산중공업이 회사를 인적분할하고 지분을 털어내면서 550억 원이 넘는 기타자본구성요소가 자본에서 빠져나갔고, 지난해엔 결손금 359억 원까지 더해져 추가로 감소한 탓이다.
앞서 지난해 HSD엔진은 영업손실 218억 원과 순손실 414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의 경우 전년 대비 121.86% 증가하며 부진했다. 결손금이 많이 늘어난 것도 이...
1년 만에 그나마 절반 가량 남아있던 자본금이 바닥났을 뿐 아니라 632억 원의 결손금까지 쌓인 상황이다.
실제 해외에서도 항공사 국유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항공사를 구하기 위해 긴급 수혈에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정부는 프랑크푸르트를 허브로 삼고...
다만 2017년 거액의 순손실에 잉여금이 결손금으로 돌아서면서 자본총계가 급격하게 감소, 부채비율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2015~2016년 50~60% 수준이던 부채비율은 2017년 106.8%로 올랐고 작년 말에는 141.4%가 됐다.
다만 작년 4분기부터 흑자를 내고 있어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133.2%로 소폭 개선됐다. 삼영화학은 작년 4분기 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1200억 원 가까웠던 결손금은 1분기 1231억 원으로 더 늘었다. 현재 자본잠식률은 35% 수준으로 지난해 완전자본잠식에선 탈피했지만, 실적 개선을 통한 결손금 축소가 필요한 시점이다.
키위미디어는 영화사업과 공연사업, 콘텐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314억 원의 매출 가운데 194억 원을 영화 배급 등에서 거두는 등 영화 매출 비중이 컸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매각설로 진통을 겪은 가운데 지난해부터 실적은 크게 늘었다. 매출액은 5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71.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무려 481.06% 급증한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익의 증가 속에 5년 전 87억 원이던 결손금도 지난해 40억 원까지 줄어들며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2016년과 2018년, 올해 1분기 발생한 순손실 등으로 결손금이 쌓이고는 있으나 이화전기의 1분기 부채비율은 12.8%에 불과한 반면 유동비율은 820.5%에 달한다. 이번에 차입한 270억 원이 부채로 잡혀도 부채비율은 25.7%로 올라가는 데 그친다. 또 이화전기는 180억 원의 현금성자산을 사내에 쌓아두고 있다.
이러한 순손실은 잉여금을 결손금으로 돌려놓았고 자본총계를 훼손했다. 회사는 자본 안정성 확충을 위해 2018년 92억여 원의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했지만, 작년 발생한 700억 원대 순손실이 이러한 수고를 허사로 만들었다. 이에 부채비율은 2017년 264.0%에서 지난해 511.3%로 급증했다. 지난해 부채총계가 4725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했던 반면 자본총계가 1634억...
연이은 순손실로 결손금이 500억 원대로 불어났지만 주식발행초과금 증가가 이를 상쇄했고, 덕분에 부채비율도 55.35%로 급감했다.
앞서 지난해 소리바다의 부채비율은 145.34%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08년(322.38%)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지만 올 들어 부채 감소와 자본 증가가 맞물리면서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실적은 아쉬운 대목이다.
소리바다는 지난해...
감자 후 주식은 857만6351주에서 85만7635주로 줄어들고, 자본금은 약 428억 원에서 42억 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8월 3일이다. 감자 사유는 결손금 보전 등 재무구조 개선이다. 이에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 24일이다.
큐브엔터가 2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결손금을 줄이고 있다. 최근엔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자금 조달에도 한창인 모습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큐브엔터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57억 원과 52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총 1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
이로 인해 2014년 41억 원이던 이익잉여금은 이듬해 18억 원의 결손금으로...
회의에선 주요 회원사와 업종별 단체에서 규제완화와 세제지원에 관해 건의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경총은 이 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렴된 건의사항에는 △법인세 인하 △투자세액공제제도 및 이월결손금제도 개선 △근로시간제도 개선 △화평·화관법 규제 완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률 인하 등 총 10개 과제가 포함됐다.
0%까지 내려갔다.
다만 법정관리 졸업 이후로도 영업·순손실이 이어진데 따른 결손금 누적과 자본총계의 하락, 2017년 발행한 300억 원대 전환사채에 2018년에는 차입금의존도가 125.4%에 달하기도 했다. 이후 최대주주의 후속 유증과 전환사채 150억 원이 주식 전환, 자본금이 늘어 작년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전년보다 개선됐다.
손실액이 쌓여갈수록 결손금 역시 늘어났다. 회사의 결손금은 지난 3년간 515억 원, 600억 원, 759억 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지속해서 자본총액을 갉아먹어 자본잠식에 빠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연이은 자금조달을 통해 자본잠식은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손금 누적이 진행되는 이상 잠식 전환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실적 반등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 결손금의 조기 소급공제를 허용해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로써 올 상반기에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이 상반기가 지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직전 과세연도에 대한 소득·법인세액 한도로 상반기 결손금에 대한 세금을 조기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중소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 결손금의 조기 소급공제를 허용해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법상 중소기업은 사업 부진으로 결손이 발생한 경우 전년도에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당겨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결손이 발생한 경우 상반기가 지난 시점부터 2개월 이내에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또 상장폐지 사유인 자본잠식률 50% 초과 상황은 올해 개선됐지만, 결손금이 397억 원으로 회사가 가진 전 재산(자산, 419억 원)과 비슷한 수준에 달한다. 사업 구조도 망가져, 매출액이 전부 매출원가로 나가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100억 원 수준의 판관비는 고스란히 손실로 쌓이는 중이다.
경영상황이 악화한 상태에서 경영권 분쟁 등 내부 문제가 가시화할 경우...
이 중 자본금 감소에 따른 결손금 보전을 위한 목적으로 감자를 결정한 상장사는 15개, 전년 같은 기간(6개)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코스피 기업 중에선 티탑스(구 동양네트웍스), 페이퍼코리아, 키위미디어그룹, 미래산업 등이 포함됐다. 코스닥 상장사로는 아이톡시(구 와이디온라인), KJ프리텍, 지와이커머스, 솔고바이오, 제이스테판, 포티스, 지스마트글로벌...
결손금 규모가 커지면서 피씨엘의 재무 안정성 훼손에도 속도가 붙었다. 상장 당시 2.8%까지 내려간 부채비율은 지난해 170.5%로 껑충 뛰었다. 작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15억 원에 그쳐 연 60억 원 이상으로 오른 판관비를 감당하려면 외부의 자금 수혈도 예상됐다. 이러한 시점에 나온 대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은 피씨엘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업, 행사대행업, 구내식당업(학교급식), 인력파견업 등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추가 지정하고, 고용의 유지ㆍ창출을 조건으로 대기업의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를 폐지하거나, 직전 3~5년 중의 납부세액에서 그해 결손금에 상당하는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소급공제를 허용하는 방안도 내세웠다.
아울러...
지난해 결손금 388억469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억8372만 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공영홈쇼핑은 매년 부분 자본잠식 상태를 유지해왔다. 설립 2년차인 지난 2016년 35.56%였던 자본잠식률은 2017년 39.93%, 2018년 46.83%까지 치솟았다. 2018년 423억 원까지 줄어들었던 부채도 지난해 497억 원으로 늘었다.
전년에 없던 이자비용이 8억4535만 원 가량 발생하면서 실적 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