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부진에 실적 뒷걸음질…쌓이는 재고자산 '이중고'
올해 국내 패션 대기업 5사 중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50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78억 원으로 42% 증가했다.
반면 다른 기업들은 실적 부진을...
핵심 소비층인 TV 시청인구 감소로 실적도 꺾였다. 무엇보다 유료방송 사업자들에 지불하는 ‘송출수수료’ 갈등까지 지속돼 고난의 행군을 했다.
◇암울한 실적 속 송출수수료 갈등 격화
27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GS샵·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사의 가장 최근 실적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급감했다. CJ온스타일만...
실적 상승세를 탄 쿠팡은 첫 연간 흑자 달성이 확실하다. 반면 경쟁 이커머스인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는 싱가포르 이커머스기업 큐텐에 팔렸고 11번가도 매각 기로다.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롯데와 신세계도 쿠팡의 기세를 이기지 못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통 공룡’은 단연 쿠팡이다. 쿠팡은 작년 3분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낸 이후 올...
21일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16개 금융사가 기존 12월 말 결산기말 결정됐던 배당기준일을 정관개정을 통해 내년 2월 이사회에서 올해 기말 배당기준일 및 예상배당액을 결정하기로 최근 공시했다.
16개 금융사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 우리금융, 기업은행, BNK금융, DGB금융, JB금융 등 은행 8개사,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 3개사, 삼성화재...
아직 올해 결산이 끝나지 않았지만, 3분기 누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한 곳당 2000억~3000억 원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과 수은은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α)을 담당하기로 했다.
지원은 공통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등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 우선 공통 프로그램은 20일 기준...
제주에서는 특히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이 이례적인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어때가 올해 초 진행한 ‘특급호텔 공동구매’를 통해, 하루 동안 총 533개의 객실을 판매했다. 제주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제대로 겨냥해, 일별 기준 가장 높은 예약 건수 기록을 세웠다. 가장 많이 검색대에 오른 강릉에서는 ‘세인트존스 호텔’의 인기가 높았다. 올해 누적 예약...
신규매장을 오픈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매장들을 폐점하는 상황이어서 실적이 정체되다 보니 발 빠르게 인도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세계 최대 소포 배송회사인 UPS도 해외 매출이 매년 10%씩 성장하는 중인데 특히 성장률이 높은 인도에는 직항편을 도입할 정도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수많은 국내 기업들도 인도에 생산, 판매...
집행 실적이 있으나 집행률이 0%대인 지자체는 강원 화천군, 강원 태백시, 충북 제천시, 충남 태안군, 전북 고창군, 충북 영동군, 경남 함안군, 대구 남구 경남 하동군 등 9곳이다.
연구소는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질적 사업 성과 평가가 필요하고 평가 내역에 관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예산 과정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됐다고...
올해 실적 빠지자 주가관리 나서LG엔솔 시가총액과 맞먹는 액수주당순이익 늘려 주주가치 제고
많은 투자자가 기업의 손익계산서를 볼 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편이다. 영업이익 아랫단에 나오는 영업외수익과 비용은 말 그대로 영업 외적인 부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그래서 영업외수익과 비용이 반영된...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 1259사 중 비교 가능 법인 1112사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4조57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8조514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조8237억 원 대비 33.6% 줄었다. 누적 순이익 역시 6조1588억 원으로 43.76% 급감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한국중견기업학회 명예회장인 이홍 교수는 ‘한국 중견기업의 위치와 기여, 그리고 가야할 길’ 주제 강연에서 “2021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의 약 40%가 수출 기업이고, 수출 실적을 보유한 중견기업의 약 43%는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 등 정부 지원...
형지엘리트는 6월 말 결산 법인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1분기로 삼는다.
매출은 주력 사업인 학생복에서 전년 대비 6억6000만 원 증가했다.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에서는 총 136억 원 늘었다.
주력인 학생복 사업은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 차별화한 소재와 기능이 높게 평가돼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