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은행들에 건전성 관리 강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간 추가 확충을 요구해온 대손충당금과 관련해서도 은행권에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날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17개 시중은행 CFO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실시한다. 김영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주재로 열리는...
임 회장은 전국 91곳 수협 회원조합의 지난해 결산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잠정 집계됨에 따라 설 명절 당일인 22일 전국 수협 조합장에도 신년 감사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수협 회원조합의 당기순이익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 예금과 대출에 대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8억 원이 증가한 1663억 원으로 잠정...
결산일 종료 후 5영업일에 실적 발표를 해왔는데 올해도 역시 그랬다. 1월 6일에 공시된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연간 매출액은 301조8000억 원으로 2021년 279조6000억 원 대비 약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3조40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전자의 공시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연간 매출액은 83조5000억 원으로 2021년...
대교협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2년도 회계 및 업무감사 결과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고등교육 현안 논의와 건의문 채택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대화 등도 진행된다.
대교협 측은 "오는 2월경 대교협 회장 선출전형위원회에서 회장 후보를 지명하고, 그 이후 임시총회에서 대교협 회원대학 총장...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2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는 2만334건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시공시는 1만6646건으로 전년 대비 9.2%(1400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단일판매‧공급계약(6.7%)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6.9%) △신규시설 투자 공시(18.2%) △자기주식 취득‧처분(19.4...
다만 4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에 못미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은 장담할 수 없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SMC는 12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6255억 대만달러(약 25조6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959억 대만달러(약 12조1000억 원)로 전년 동기(1662억 대만달러) 보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오는 2월 지난해 4분기 실적결산이 끝나는 대로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지난해 매출 18조4717억 원, 영업이익 10조993억 원, 순이익 10조26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9%, 36.9%, 87.9% 상승한 수준이다.
HMM 관계자는 "그동안 100% 정도의 성과급을...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통상 연말 결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정기평가를 진행하는데,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실적을 종합해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재편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이 악화한 기업의 경우 올해 1분기와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신용평가업계에서는 기업들의 4분기 큰 폭 실적 저하와 비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Sh수협은행이 경영실적 잠정 결산 결과 지난해 2905억 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보다 2%(5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같은 기간 약 4조7000억 원 증가한 61조8601억 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대비 0.04%포인트(p) 상승한 0.44%로 집계됐다.
수협은행은 이달 6일부터 이틀간...
△ 쎌마테라퓨틱스, 자기주식 19만5868주 취득 결정
△ CJ CGV, 1월 10일부 285만2249주 보호예수기간 만료
△ 삼성에스디에스 결산실적 26일 공개 예고
△ 네이버, 378억 원 규모 직원 대상 자기주식 처분 완료
△ 한국토지신탁, 미래에셋증권과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1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조선선재, 삼성증권과 주가 안정화...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내년 3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뒤 상장을 도전하는 기업들이 많은 추세였는데, 올해는 기업 실적이 좋지 않아 그마저도 어렵다고 본다”고 전했다.
◇IPO 통한 자금 조달 난항…M&A ‘대안’ 될까=M&A 시장도 최악의 한 해를 지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인수 주체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다. 딜로직이 본지에 제공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 등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하고 증시 부진이 심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의 이날 시총은 총 1831조727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00조를 넘겼던 지난해(2021년 12월 30일)보다 16.87%(371조6389억 원) 감소한 규모다.
이처럼 시총 규모가 크게 줄어든 이유는 시총 1위 기업 삼성전자의 감소세 여파가...
그러면서 “매크로 모멘텀은 피벗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연준 스탠스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공산이 크다”며 “실적 모멘텀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 4분기 어닝 쇼크가 반복되는 시기이며, 사이클 상으로도 아직 한국기업들의 이익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시기이기 떄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연말 주식시장은 29일...
또 배당락 이후 중장기 전략은 최근 코스피 실적 추정치 하향 등을 고려한 수급 쏠림에 유의해서 세워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5% 이상 배당 수익률 기대 ‘고배당주’ 주목
먼저 연말 주식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당 기준일(12월 27일)까지 해당 주식을 매입, 보유해야 한다. 배당락일은 다음날인 12월 28일이다. 국내 상장기업의 대부분이 12월 연말에 결산을...
대부분이 12월 말 결산법인인 탓에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은 연구원은 "반면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경우 배당금을 먼저 확정하고 배당기준일을 나중에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금융당국도 국제 관행을 따라 상법,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통해 배당절차를 선진화시켜 저배당 성향을 극복하고...
이는 한전법 개정안 부결로 올해 실적을 결산하는 내년 3월 이후에는 추가 한전채 발행이 묶이면서 한전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내년 3월까지 한전채 발행 잔액을 약 72조 원으로 추산하고, 현행법에 따른 한전채 발행 한도를 약 40조 원으로 계산해 32조 원의 간극을 전기요금 인상으로 메꿀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통상 전기요금 1kWh당 1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