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상장기업의 95% 이상은 3월에 주주총회를 한다”며 “상장사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고, 사업연도가 끝난 이후 3개월 이내에 결산을 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기업별 주주총회 날짜를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의 97.4%가 3월에 주주총회를 열었다.
염 연구원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대할 수...
SK㈜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1세대 여성 미국 변호사인 박현주 법무법인 세종 선임외국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SK 관계자는 "박 변호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사모펀드 등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다수의 대형 인수합병(M&A)에도 참여하는 등 투자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를 겸비했다...
회계법인인 삼일PwC가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을 앞두고, 상장폐지 위기 기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삼일PwC는 2일 상장폐지 위기 기업을 돕기 위한 '상장유지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삼일PwC 상장유지 지원센터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정지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상장유지 자문을 제공한다. 아울러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 전에...
회계감사원을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 또는 재무‧회계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회계감사원 자격을 구체화하고, 결산 결과와 운영상황 공표 시기를 매년 회계연도 종료 후 일정 기간(30일) 이내로 한정하는 대책 등은 3월 중 시행령 개정안에 담아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자 사전 등록제를 30여 년 만에 폐지하고, 내년부터 자산규모 10조 원 이상 상장법인에 대한 영문공시도 의무화하는 내용을 지난달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배당액이 결정된 후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해 이르면 올해 말 결산시부터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12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3월 31일)에 앞서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한다고 밝혔다. 주권상장법인 등에 대해 사업보고서의 충실한 작성을 유도하고 부주의로 인한 기재미흡을 최소화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보고서는 기업의 연간 사업·재무현황을 총괄 정리한 자료로 투자자가 기업을 파악하고 투자판단을...
기재부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은 2020년 67조5000억 원에서 2021년 106조8000억 원으로 58.2% 급증했다. 부가가치세는 물가 상승과 소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0조4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금 반환 등 경상이전수입, 정부출자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 원 증가한 30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상장법인 표준정관’을 개정해 코스닥 상장회사들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법무부 등과 코스닥협회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배당을 시행하는 데 코스닥 상장회사들이 정관개정에 참고할 수 있는 표준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표준정관은 기존 결산기 말일을...
한국거래소는 2022사업연도 결산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장참가자(상장법인 및 투자자)에게 유의사항을 8일 안내했다.
상장법인은 투자판단 관련 중요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감사보고서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수령한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한다.
또 주주총회 개최 및 사외이사·감사 선임과 관련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정기 주주총회 1주 전까지 주주에게...
최초 투자 시 거래 증권사에서 본인 확인을 하고 법인은 법인 고유번호(LEI), 개인은 여권번호를 식별 수단으로 해 계정 정보를 관리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또 올해 통합계좌도 활성화한다. 통합계좌는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도입됐는데, 결제 즉시 최종투자자별로 투자 내역을 보고해야 해 규제 부담으로 개설 사례는 전무했다. 이에 금융위는 통합계좌에서 결제...
최초 투자 시 거래 증권사에서 본인 확인을 하고 법인은 법인 고유번호(LEI), 개인은 여권번호를 식별 수단으로 해 계정 정보를 관리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또 올해 통합계좌도 활성화한다. 여기서 통합계좌란 다수 투자자 매매를 통합 처리할 목적으로 글로벌 운용사 명의의 계좌를 말한다. 글로벌 운용사 또는 증권사가 금감원에 통합계좌를 등록한 후 최종 투자자의...
대상 항목은 거래소 공시(주요경영사항 공시) 중 결산 관련 사항, 법정공시 공통사항, 매매거래정지 수반 사항이다. 이어 2026년부터는 영문공시 의무화 대상 법인을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한다.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 중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하고, 이후 시스템 개발을 거쳐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중소법인 연체율(0.40%)은 전월 말(0.37%)보다 0.03%p 뛰었다. 전년 동월 말(0.43%)과 비교하면 0.03%p 떨어졌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6%)은 전월 말(0.22%) 대비 0.04%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20%) 대비 0.06%p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24%)은 전월 말(0.22%) 대비 0.02%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18%) 대비 0.06%p 상승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4...
사유별로 살펴보면 기업의 영업‧생산활동, 결산 관련 지정건수는 증가했지만, 투자활동과 채권‧채무 관련 지정건수는 감소했다.
거래소는 “시장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의 능동적·적극적 공시 이행을 유도하고, 공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성실 공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문공시...
회계법인의 외부 감사 중 발견된 부정행위 3건 중 2건이 횡령을 은폐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 외감 과정에서 감사인이 부정을 발견한 사례 22건을 분석한 결과 15건이 경영진 등의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회계부정이었다. 나머지 7건은 상장폐지 회피 등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부정이었다.
유형 중에는 무자본 인수합병(M&A)...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금이 전년과 동일하다는 가정 속 이론 현금 배당락 지수를 발표하며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대주주 요건 회피 매도 후 재매수 등을 감안해 시가 형성은 배당락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하는 경향을 보여왔고 종가는 시가보다 높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금일에는 미국 나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