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난달 28일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정부와 화물연대 간 협상이 결렬되는 등 집단운송거부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번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종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외국적 선박이 전국 14개 국가관리무역항 간의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 허용된다.
운송하는...
9월 단체교섭 개시 이후 수차례 교섭 결렬과 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 파업 찬반투표 시행 및 파업 돌입 등 3개월간 지속된 노사 간 갈등은 합의안 도출로 막을 내렸다. 서울교통공사가 내년 상반기 중 일부 인력을 충원 및 증원하기로 하면서 양측이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동결했던 임금도 전년 총인건비 대비 1.4% 올리기로 합의했다.
30일 파업 예정시한을 앞두고 28일 열렸던 5차 본교섭이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다가 결국 29일 최종 결렬되면서 파업국면을 맞았다.
노조는 협상 결렬에 따라 예정대로 30일 오전 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사측이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에 본교섭 속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교섭단이 응하면서 노사는 30일 오후 8시쯤 다시 협상 테이블을 열고 논의를...
이후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 8시간에 걸쳐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노사는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예고한 대로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사측이 이날 오전 10시께 공문을...
벌어지면서 퇴근길 승객들을 빨리 실어나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역삼역에 경찰 10여 명을 투입했고, 강남역에도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지난 29일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송달을 회피하는 화물차주들은 가중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원 장관은 또 이날 정부와 화물연대의 2차 대화가 40분 만에 결렬된 것과 관련해 "집단운송거부를 계속해서 끌고 가기 위한 명분 쌓기용 형식적인 만남은 의미 없다"며 "이미 국회에서 어떤 기준과 절차를 갖고 논의해야 하는지 다 잡혀있다"고 밝혔다.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실무협상을 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오후 10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어 예고한 대로 30일 오전 6시 30분 전후 주간 근무 시작 시점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현재 노조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7일째 정부와 화물연대 관계자들이 두번째로 마주 앉았지만, 40분만에 협상이 결렬됐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30일 오후 2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면담을 했다. 지난 28일 면담에 이어 이틀만이자, 시멘트 운수종사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이 내려진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공식 대화를 벌였지만 합일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는...
노조 관계자는 “공사 측 제시안에 대해 연합교섭단은 회의를 거쳐 최종 교섭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공사 측에서는 “이번 노사협상에서 부족인력 충원 등 노조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면서 파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끝내 노조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현정희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윤석열 정권과 오세훈...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교통공사 파업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실제 협상과 어제 결렬 과정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표면적 파업 이유는 구조조정 철회, 혁신안 철회에 초점이 맞춰 있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공공운수노조...
전일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막판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양측은 마지막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재정난을 이유로 2026년까지 1500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반면 노조는 감축안 철회와 함께 안전 인력 확충을 요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을 지나는 지하철 중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를 운영한다. 서울을...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전날인 29일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노조는 2016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재정난을 이유로 2026년까지 1500여 명을 감축하는 안을 내놨고, 노조는 감축안 철회와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맞서왔다.
막판 협상에서 공사 측은 올해 구조조정안...
노조는 오후 10시쯤 사측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30일 오전부터 지하철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노조는 서울시청 서측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공사 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5차 본교섭에는 사측에서는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3년 한시로 2020년부터 적용됐으며 올해 말 종료 예정이다.
반면 정부는 안전운임 일몰 3년 연장 외에 다른 요구 사항은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28일 첫 협상을 가졌으나 현격한 입장차만 확인한 채 1시간 30분 만에 결렬됐다. 2차 협상은 30일로 예정돼 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1차 대화가 무색하게 다음 날인 29일 '강대강'으로 대치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업계의 집단운송 거부자에 대해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의결했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즉시 이를 발동했다. 이에 화물연대는 이봉주 위원장과 전국 16개 지역 부위원장들이 삭발투쟁으로 의지를 다졌다.
정부는 이날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따라...
노사 협의가 결렬되면 노조는 30일 서울시청 서측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참여 인원은 6000여 명으로 편도 차선 전체를 이용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
협상 결렬로 인해 연합단이 총파업에 돌입하면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연합단에 따르면 총파업이 시작되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률은 평일 기준 53.5%로 떨어진다. 2호선 운행률은 72.9%, 3호선 57.9%, 4호선 56.4%, 5~8호선은 79.8%로 감축해 운행하게 된다. 주말 운행률은 전 노선에서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