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해서는 안 돼""아직 코로나 완적 극복 기대하기 어려워""마스크, 모든 감염병 기본 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일상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조치 병행해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의 코로나 방역조치 해제 결정에 대해 20일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통상 중대본은 금요일 회의에서 차주부터 적용할 방역수칙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 결정은 다음 달 2일부터, 다음 달 6일 결정은 9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코로나19 발생은 휴일효과가 제거됐음에도 11만 명대에서 유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1319명이다. 통상 수요일(발표기준)에는...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는 데다 다음달 말에는 확진자 격리도 사라지는 등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방역당국은 오는 25일께 개인방역 수칙 역시 개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리두기 조치 해제 첫날인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4만7743명으로 63일 만에 5만 명 아래 수치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격리 의무 폐지로 유급휴가지원금과 생활지원금 지급은 중단된다. 코로나19 방역이 ‘각자도생’으로 전환됨을 뜻한다.
이미 코로나19 국가·치료에 대한 정부의 역할은 상당 부분 축소됐다. 2월 3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의 PCR 검사가 고위험층에 집중되면서 일반 검사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민간 병·의원에서 유료(5000원)로...
격리 '의무' 대신 '권고'를 받게 되는 확진자는 독감에 걸렸을 때처럼 개인 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 의료체계를 이용하게 된다.
격리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비·유급휴가비·치료비 정부 지원도 종료된다. 지금까지는 외래진료와 입원치료시 발생하는 병원비가 무료였지만 앞으로는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이 함께 부담하게 된다. 코로나19 검사·진단은...
신규 확진 이틀째 10만 명대...2~3주 내 10만 명 초반 예상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부 방역수칙 남기고 해제 가능성일상회복 위한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ㆍ의료 대응체계'도 관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 유행이 안정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앞서 예고한 대로 이번 주 실내마스크 등 일부 방역수칙만...
각국 정부의 방역 수칙 완화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확대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아시아나항공이 3일부터 인천~하와이 노선의 운항을 25개월 만에 재개하는 등 휴양지를 중심으로 항공편이 되살아나고 있다.
항공업계는 국제선 수요 급증에도 한국의 해외여행 관련 방역 정책이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여행·항공·엔터 등 주요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 업종에서 변화의 징조가 포착되고 있다. 2분기부터 해외 백신 접종자의 국내 입국 시 격리 의무가 면제되고, 항공사들의 주요 해외 노선 재취항도...
항공업계가 정부의 방역 수칙 완화에 발맞춰 국제선 항공편 재취항을 준비하고 나섰다. 2년 넘게 해외여행 수요가 축적된 만큼, 국제선 여객도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국내 입국 시 7일간의 격리가 면제된다. 지금까지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가 유전자 증폭검사(PCR)...
현재 방역강화는 무의미…격리중인 일반환자군 관리 강화 절실
일부에서 방역을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의료현장 관계자들은 현재로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방역 강화보다 현 상황 극복을 위해 집에서 격리중인 일반환자군 관리 강화, 부족한 치료제와 방역물품 의료기관 공급 확대 등 환자 관리에 보다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위험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확진되어도 격리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은 오미크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정점 이후에도 한동안 우리와 공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지속적인...
하지만 격리대상 축소 등 새로운 방역체계에 맞춰 업무중단을 최소화하고 민‧관 기능연속성계획(BCP) 추진단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한 결과 거래물량, 도축능력 등 공급 기능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이달 도매시장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99%, 도축장 도축능력은 소 98.7%, 돼지 99.2%로 조사됐다.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금요일마다 전체 종사자...
사적모임 제한(6명)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23시)이 유지되고 있지만, 확진자 동거인·접촉자에 대한 격리가 폐지된 시점부터 유행 억제 효과가 사실상 소멸했다.
전문가들은 이달 중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진입하더라도, 유행 규모는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권자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 없도록 최선 다할 것"투표용지 출력 후 미투표자, 본투표 여부 여전히 혼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해 8일 사과했다. 5일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현장에서 선관위의 미흡한 준비로 혼선이 빚어진 지 사흘 만이다. 노 위원장은 전날까지만 해도 사과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GPS 동선 관리가 폐지된 상황에서 믿을 건 확진·격리자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뿐이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들이 외출할 때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투표 후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한 방역관리가 될 수 있게끔 조금 더 지침을 보완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계절독감...
이에 따라 김아랑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고 방역 수칙에 따라 일주일 동안 격리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훈련 중이다. 13일에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김아랑은 격리로 인해 8일쯤에나 훈련 합류가 가능하다. 컨디션 유지 및...
코로나 개학이 익숙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며 학교로 들어갔다.
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 학사운영 유형 결정방식의 자율성을 강화해 학교가 정상 교육활동과 전체 등교·대면 교육활동 제한, 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자체 지침을 수립했고...
확진자·격리자 폭증에 따른 보건소,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단, 확진자 동거인·접촉자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기댄 대책으로, 자칫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담당관은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권고사항, 주의사항, 행동수칙을 정확하게 적시에 안내하고...
이어 "누적 적립금은 당초 계획보다 두 배를 달성했고 보험료 인상률도 계획보다 낮은 평균 2.7%로 국민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코로나 격리·치료비와 진단·검사비 등 방역·의료에 2조 1천억 원의 건보 재정을 적극 투입했는데도 재정 상태가 오히려 양호해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그 동안...
박 위원장은 정부가 방역수칙을 바꿔놓고도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아직 7일 자가격리 조치를 유지하는 점을 언급하며 국제선 여객 재개를 위해 정부가 긍정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코로나19 종식 이전에 항공산업이 붕괴하지 않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낭독한 뒤 청와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