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회의에서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자,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내린 날”이라며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법 절차에 따라 지역을 개발하고,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민간에게 넘어갈 과도한 개발 이익...
이어 “유력한 대권 후보였고, 원내 제1당의 대표로서,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고 성실하게 검찰에 출석한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은 ‘검사 독재 정권’을 자인한 것”이라며 “국민 심판의 길을 재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야당을 무력화하고 대통령의...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 조사입니다.
이날 오전 11시23분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검무죄 무검유죄’의 검사독재 정권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말하며 A4 용지 약 4장 분량의 입장문을 10여 분간 읽어 나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이 대표는 A4 용지 약 4장 분량의 입장문을 꺼내 읽으며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정권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을 구하는데 권력을 쓰시라”며 “벌써 세 번째다. 첫 번째 소환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남FC 사건은...
그는 이어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 정권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대표의 입장문 전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권력은 오직 국민만을 위해 쓰여져야 합니다.
국민의 고통을 해소하는 것이 바로 국가의 존재이유입니다.
❍ 지금 국가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을 무시한 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했다”며 “입법 독재라는 말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이걸 못 받아들이고 대선 불복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대선 불복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고...
민주당의 장외 투쟁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 앞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규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경찰 추산 2만명(주최측 추산 30만명)의 당원들이 총집결해 4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민주당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에 올인하는 동안 국정은 발목 잡혀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국민보고대회는 국민포기대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표 개인의 과거 시절 불법과 비리를...
민주당은 17개 시·도당위원장, 각 지역위원장 등에게 공문을 보내 4일 오후 3시 30분 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규탄 국민보고대회’에 많은 당원을 참여시켜 줄 것을 독려했다.
하지만 당 내부에선 싸늘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전날 의원총회에서도 이번 장외투쟁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표적인 비명계인 박용진 의원은...
아울러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4일 열기로 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규탄대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발언권을 얻어 사실상 장외 투쟁으로 해석되는 규탄대회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이 대표가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경청투어를 겸해 경기지역에서 한 차례 더 대규모...
4일에는 서울에서 장외투쟁 성격의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대정부 공세를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물타기용'으로 받아치고 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물타기의 소재로 김건희 여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으로는 모자라다 생각했는지 역술인 천공을...
구체적인 혐의점이 나오지 않으면 이 대표를 중심으로 ‘검사 독재정권’ 프레임을 내년 총선까지 끌고 갈 명분이 생겨서다. 반면 ‘분리 대응’을 주장하는 비명계에선 물증이 나올 경우 이 대표의 퇴진론을 본격적으로 띄울 기세다.
최근 비명계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대표적으로 31일 ‘민주당의 길’이 공식 출범한다. 지난해 전당대회 이후 비명계가 구성한 ‘반성과...
이 대표는 이날 조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검찰 답게 역시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었다는 느낌"이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아니라 기소를 목표로 조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굳이 추가 소환을 위해 시간을 끌고, 했던 질문을 또 하고, 제시한 자료를 또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