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이다.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DX를 통해 적극적으로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또...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이다. 공사비 증감요인을 고려해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면 레미콘(15.2%), 합판거푸집(7.3%) 등 자재 가격 변동과 보통 인부(2.21%), 특별 인부(2.64%), 콘크리트공(3.9%) 등 노임 단가 변동이 주를 이뤘다.
이에 분양가 추가 상승 전에 내 집...
연방정부가 철강을 비롯한 건축자재에 대한 '미국산' 요건을 완화한다면 미국 납세자들이 중국산 제품에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는 것이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미국 기업에 피해를 주고 중국과 같은 반미 성향 국가에 우리의 에너지 인프라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1년 11월 시행된 IRA는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27일 서울시는 전날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 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내용은 옛 노량진수산시장 수협 부지를 포함한 저 이용부지를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노량진역사 특별계획구역의 높이를 완화해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대상지는...
서울시가 공공건축 시 녹색제품 건설자재를 우선 구매하기로 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건축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녹색건축 인증 관련 업무를 명시화하고 여러 심의 과정에서 친환경 분야 관계자를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건설사들 역시 최근 저탄소 시멘트 개발하는 등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건축...
분양 건물 건축자재 정보 공개 논의에 재차 불이 붙었다. 국회에서 건축자재 정보를 분양 광고에 의무 기재하도록 한 법안이 최근 발의되면서다. 하지만 2017년 비슷한 법안이 발의됐지만, 실익이 없다는 결론이 우세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 건설업계는 건축자재 공개보다 안전‧품질 기준 강화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9일 국회...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녹색 건축 및 에너지효율인증, 재활용 건축자재 사용 계획을 적용한 사전협상 대상지는 최대 약 60%의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탄소제로 계획 시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완화 비율을 고려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적용 산식으로 계산된다. 최종 인센티브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다....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용 단열재 등 친환경 복합소재를 생산하고 있고, 한국신소재는 LNG 수송용 단열재 핵심자재, 건축 단열재, 항공 및 방산용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제조기업이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한국카본은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제조 산업에서 벨류체인을 통합하고, 전문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LNG...
건식난방 자재인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대다수 건축물 공사에서 적용되는 온수 배관 방식의 습식난방에 비해 시공이 간편해 공사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습식난방 방식은 콘크리트 양생기간을 포함해 5일에서 10일의 시공 기간이 걸린다. 반면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기초 슬래브 바닥에 단열재를 설치한 뒤 곧바로 카본보드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30평 기준...
글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국내외 건설, 인테리어 등 투명 미디어 시장에서 IT 융복합 건축자재로 입지를 다진 G-글라스 제품과 고해상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투명 미디어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람은 미국 나스닥 스팩사인 JGGC(JGGC·재규어 글로벌)와 합병계약을...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옵션 비용을 통해 수익을 만회하고 있다”며 “인건비 상승이나 건축 자재비용 급등 상황을 보전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설사의 일방적인 비용 전가는 수요자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지적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실 발코니 확장비는...
국내 건축자재 업계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KCC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로 재건축·재개발 및 고급 신축 단지 등 하이엔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올해 4월부터는 인기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하며 시청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4월 건축허가면적은 작년 동기 대비 18.8% 줄었으며, 같은 기간 건축착공면적도 34.7% 감소했다.
여기에 최근 전기세 인상 등의 여파로 시멘트 등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증가하면서 자금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3분기 시장 부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 꼽혔다.
2021년 말 0.18%에...
여기에 건축 자재를 재활용·재사용하기 때문에 건축 폐기물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다. 공장에서 만들어져 품질이 균일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국내 건설사들은 앞다퉈 모듈러 주택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GS건설은 2020년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A...
이건그룹은 국내 건축자재 기업으로 프리미엄 창호와 마루를 공급한다.
이건그룹 내 이건산업은 목재전문기업이다. 1973년 설립돼 목재시장에선 뼈대 굵은 기업으로 통한다. 합판부터 마루 완제품까지 직접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건산업의 강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현재 국내 합판시장 규모는 연간 1조 원으로 이 중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 비중은...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자재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검사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 및 4대 중금속이 모두 미검출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시공 편의성과 실감 나는 디자인으로 많은 신축 아파트...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중대 하자 방지 및 품질 제고 △공사자재 적기 수급 △캠코-건설사업 관리자 소통 강화 등 공공개발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캠코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건설현장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전체 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사업...
다음 달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빨라질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로 예고된 서울시의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이 본격적으로 시행 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가 ‘조합설립인가’ 직후로 크게 앞당겨진다. 기존에는 사업시행인가 직후에...
일반건축, 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에서의 수주 확대가 이를 커버해 전체 수주금액은 지난해 2조8000억 원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비주택부문의 수주실적은 2020년 6000억 원, 2021년 8000억 원, 2022년 1조100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 가이던스는 2조3000억 원을 제시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주택 분양경기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