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LH는 정부 지침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LH는 "각 현장에 관련 내용을 재차 전파함과 동시에 불가피하게 발생한 건설업체의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행위 책임을 규명해 공사비용 증가 및 시공사 2차 피해 금액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8일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밝혔다.
손해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창원명곡A-2BL으로, 손해금액은 공사기간이 조정됨에 따라 발생한 1억4639만4000원이다. 현재 형사상 고소·고발 대상자와 그 상급단체에 제소했으며, 추가적으로 손해가 확정될 때는 청구금액을...
월례비 지급중단 등을 이유로 한 부당한 태업 등은 국가기술 자격자로서 성실히 근무를 수행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건설현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국가기술자격 처분수준은 불법・부당행위 횟수별로 차등화한다. 1차 위반 시에는 자격정지 3개월, 2차 위반 시에는 자격정지 6개월, 3차 이상 위반 시에는 자격정지 12개월을 처분한다.
최종적으로 건설기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관해 “몇몇 전형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노조에 들어가면 불법 드론을 날리는 등 모든 범죄로 연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응급수술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감독 시스템에...
이는 정부가 앞서 21일 건설현장에서 부당금품을 수수한 타워크레인 기사에게 다음 달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설현장 불법 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발표한 데 따른 반발로 풀이된다.
월례비는 건설사가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급여 외에 별도로 월 500만~1000만 원씩 관행적으로 주는 돈이다. 애초에 불법적인 작업이나 타워크레인이 해서는 안...
21일 국토교통부는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관계부처는 국무조정실과 국토부 중심으로 공조해 불법행위를 수사·단속한다.
국토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현재 전체 438명이 월례비를 수취한 바 있고 이중 상위 20%(88명)가 평균 9500만 원을 수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법무부·국토부 등 '건설현장 폭력 현황과 실태' 보고尹 "검·경, 국토·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건설현장 불법, 일시적 단속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임기 내 건설 현장의 갈취·폭력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검찰, 경찰, 국토부, 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히 단속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토교통부는 21일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노측의 부당행위뿐만 아니라 불법하도급과 임금 체불 등 건설사업자 측의 불법행위로부터 건설근로자를 보호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먼저 관계부처는 국무조정실과 국토부 중심으로 공조를 강화해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건설 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논의하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련 내용을 보고한다.
전날에는 노조 회계 장부 공개와 관련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노조 회계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공정한 노동시장 개혁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동개혁의 출발은...
특히 기업들은 △빈번한 사업현장 불법행위 △사업장점거 만연으로 생산 차질 발생을 가장 우려했다.
실제로 한국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인건비와 비교해 노동의 질적(생산성·비용) 지표가 악화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 248개국 중 인건비 증가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이 12계단 상승해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尹 고용부 장관 보고…노조 회계 혹은 노란봉투법 예상"보고 뒤에 알릴 내용 있으면 정무적 판단 거쳐 발표"21일 법무부·고용부·국토부 장관 건설현장 불법행위 보고대통령실 건너뛴 장관 직보로 전환…장관 간 소통도 확대보고 내용 공개 여부는 홍보할 내용 있는지 대통령실 판단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서 업무보고를 받는다....
원 장관은 19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간담회를 마친 이후 취재진을 만나 "대한항공은 코로나 때 고용유지 지원금과 국책 금융을 통해 국민의 성원 속 생존을 이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폭발적 항공 수요가 왔을 때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마일리지는 경쟁 체제 속 고객 확보를 위해 스스로 약속했던 것 아니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감독하는 공무원들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건설현장에서의 노동 문제가 여러 노사 문제에서 핵심적인 문제임에도...
윤 대통령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도 보고받는다. 이 대변인은 "불법현황과 원인, 불법행위 근절대책이 종합적으로 보고될 예정"이라며 "지난주 윤 대통령이 지시한 노조 회계장부 관련 노동부 장관 일정은 별도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야당의 노란봉투법 강행처리'에 대해 "아직 국회에서 절차가 진행 중이기...
앞서 협회는 최근 정부의 법과 원칙에 따른 건설현장 불법행위 엄정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기 위해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노조의 채용 강요, 부당한 금품 요구, 현장 점거, 공사방해 등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로 공정 지연, 비용증가, 시공 품질 저하 등이 초래돼 건설사업자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에게도...
또 올해 10월부터 폐기물의 부적정한 이동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지능형 폐기물 관리시스템'을 건설 폐기물에서 지정 폐기물까지 확대 적용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충남 당진시에 있는 뉴그린비료가 가축분뇨 혼합 음식물류 폐기물 약 1만8000톤을 방치한 폐기물 발생 현장을 찾아 불법 폐기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방자치단체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