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건전성 강화는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서민금융기관에서 고금리로 돈을 빌릴 수 밖에 없는 저신용자, 금융 취약계층에게는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다.
하반기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로 부각됐던 부동산 PF 역시 관리가 잘 되면 무분별한 아파트 건설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즘 주변을 보면 공사가 멈춰선 아파트 신축...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토지시장 침체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LH는 이날 기준으로 인천과 경기 오산·화성, 강원 원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 중인 토지 9곳에 대해 알선장려금 제도를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 신도시 지역에선 인천검단 단독주택용지와 오산세교2...
공장을 건설한 것이며 기술을 탈취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내며 정면 반박했다.
대한전선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공장의 레이아웃은 해외 설비 업체로부터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핵심적인 기술 사항이 아니"라며 "기술탈취의 목적으로 경쟁사의 레이아웃과 도면을 확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쌍용건설은 대우건설, 현지업체와의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2018년 3월 일본 건설사를 제치고 공사를 수주했다. 병원 공사는 건축물 공사 중 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WHC는 미래형 종합병원이라 최첨단 의료장비가 투입되는 데 기계 사양이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설계가 변경되는 난제가 있었다.
쌍용건설은 이를 위해 BIM 전담팀을 꾸렸다. 3D...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택 건설 면적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성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대외환경이 더 복잡해지고 불확실해졌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던 요인들이 과거보다 더 복잡해졌다”고 경기둔화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2분기 성장률 둔화는 기상 이변과 수해 등의...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사무용 가구 전문업체 코아스로 한 주간 139.08% 오른 1040원에 마감했다. 코아스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아스는 지난 8일 최대주주 노재근 씨가 66억4236만 원 규모의 보유주식 221억4119주(전체의 7.16%)를 백운조합에 양도하는 계약을...
이에 국내 건설기계업체들은 주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무인화·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대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의 모회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내년까지 지게차 등 건설기계부문에서 완전 무인화 기기를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상태다.
특히 HD현대인프라코어는 유럽 공략의 핵심 전략으로서 친환경...
칠레에서 리튬을 활발히 생산하는 미국 업체는 앨버말이 있다. 또 전기차 시장의 약세로 리튬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칠레에 가공 공장을 건설하려는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중국의 프로젝트와 달리 한국 기업이 칠레에서 가공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리튬은 IRA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포스코이앤씨가 포항·광양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포스코이앤씨는 구조물 붕괴예방, 중대하자 예방, 부실벌점 제로화 등 핵심품질사항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381개 품질관리 아이템을 도출,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품질관리...
주요 양극재 업체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2분기 각각 90억 원, 60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감소한 208억 원이다. 주력 사업인 양극재의...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퀸즐랜드는...
SK C&C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한 관내 반도체·2차 전지·자동차·전자 제품·건설·소비재 분야 제조 회원사 2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ESG 진단∙개선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ESG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성과지표(KPI)를 선정하고 ESG 실행 로드맵을...
터널 건설비 30%ㆍ교체비 80% 절감부산교통공사와 검증 완료, 전국 적용 기대
LS전선이 도시철도에 사용하는 직류(DC)용 강체 전차선로(R-bar)를 국산화했다고 11일 밝혔다.
R-bar는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바(Bar)에 일체로 고정시킨 구조물이다. 일자 형태로 도시철도 터널과 지하구간 같은 협소한 공간에 주로 사용된다.
저속으로...
AYMAX는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 회계, 세무 및 법률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LG전자, 현대엔지니어링, 한라에너지환경, 건화, 도화 등 한국기업과의 협력경험이 풍부하다. AK LLP는 AK Group 산하의 한국계 로펌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 외국인 투자, 기업 운영...
BIDV 부행장과는 국내 주택건설업체의 베트남 주택사업 진출 시 금융지원 등 협력방안, 경제부총리와는 베트남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참여 등 부동산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투자개척단은 12일까지 하노이 '스타레이크' 건설현장, 푸꾸옥 주택개발현장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현지시찰을 통해 베트남 주택시장 진출여건을...
LH에서는 이한준 사장, 정운섭 스마트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지정 협조 △납품대금 연동제 적극 활용 △승강기 규격서 및 원가계산 표준화 시행 △합성수지제창 다수공급자계약 우선 적용 △LH 발주 투수블록의 투수계수 조건...
2027년 완공, 연평균 30% 성장 美 해저케이블 시장 선점글로벌 전선업체 중 최대 규모, IRA 포함 약 2000억 원 확보LS마린솔루션과 LS에코에너지 해저 사업 가속화 예상
LS전선이 약 1조 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장은 동부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위치하며,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대형 건설현장에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것은 여전히 경영자의 노력이 현장을 바꾸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장의 안전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의지가 현장에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청과 마찬가지로 협력업체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다"며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 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늘어나면서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 유틸리티 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