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팔로 알토에 위치한 저커버그 CEO 자택을 방문해 단독 미팅을 가졌다. 이곳은 5개의 개별 주택으로 구성된 하나의 '미니 단지'다.
저커버그 CEO는 2011년 700만 달러에 매입한 '본진' 주택 주변의 집 4채를 2012~2013년 2년에 걸쳐 4300만 달러에 구매했다.
당초 저커버그 CEO는 주택들 사이 공용 공간을...
지난 4월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전격 경질하고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 것이 대표적이다. 재무전문가를 앞세워 위기에 처한 계열사의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일선 임원들에게 이른바 경고성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취임 전인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업무...
'유통업계 1위'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31조8000억 원)에게 매출(29조4000억 원)로도 역전당하는 수모도 맛봤다. 계열사인 신세계건설도 부채비율 900%를 웃돌며 유동성 악화에 직면했다.
정용진 원톱 체제가 시작된 이후 신세계 내부의 조직 재편 역시 속도전에 돌입했다. 전폭적인 투자와 과감한 결정을 통해 신세계 강남점의 고급화 전략을 한층...
조선사와 건설사는 철강업계의 대표 수요처다. 조선업계는 10여 년 만의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했지만, 국산 후판을 고집하기보다 값싼 후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최근 중국산 제품도 품질을 인정받는 추세다.
건설 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건설 수주와 건축 허가, 착공, 분양 등 모든 지표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주택...
특히 송 · 배전망을 신규로 건설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프라 건축비용과 장거리 송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 등의 운영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전원이 소규모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중앙집중적인 전원시스템보다 전력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해 대규모 블랙아웃(정전) 우려도 없다.
정부는 장거리 송전망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낮은 수용성으로 사회적...
협약은 건설자재, 생활용품, 실내설비 등 총 19개 사회공헌기업이 참여했으며, 페인트 업계에선 삼화페인트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화페인트는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환경복지를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취약계층 환경복지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취약계층을 위해 건축용 수성페인트 아이생각 및 아이럭스 시리즈, 방수재 그린방수마스터 시리즈를...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 1단지 반포3주구 재건축은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트리니티원'으로 새롭게 지어지며 202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반포동 일대는 한강변 단지들을 중심으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대부분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데다 입지적 강점이 탁월해 분양시장 최대어로 주목 받았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전날 오후 원펜타스 분양가를 결정하기 위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주 중 재심의하기로 했다.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후분양 단지며, 이번 달 조합원 입주는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일반분양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렇듯 올해 5월까지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 수주 규모를 빠르게 늘리면서 정부의 해외 수주 목표치인 400억 달러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 특히, 정부의 해외 수주 지원사격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다. 국토부는 스마트 시티 사업 수출 등 해외 수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부터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전날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등 새 집행부를 선출한 데 따른 것이다.
대조1구역 재개발은 최고 25층 28개 동, 2451가구 규모의 주택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2022년 10월 착공했으나 올해 1월 1일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조합장 등의 직무집행정지로 인한 공사비...
英-아이슬란드 해상그리드, 북해 해상풍력 건설 등으로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세, 현지화 통한 경제성 확보 기대공급량 절대 부족, 유럽산 보조금 확대 특정 국가 배제
LS에코에너지가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북동부 타인(Tyne)항으로부터 부지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항만을...
한남 4·5구역 수주전과 관련해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가 일제히 한남뉴타운 수주전에 뛰어든 것은 그만큼 입지도 좋고 사업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반기 보수적으로 수주에 나선 건설업계가 모두 관심을 보인 것”이라며 “브랜드 파워에선 조금 밀리는 건설사라도 사업 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안하는 등의 방식으로 전략을 달리해 수주전에 나설...
국토부는 공사비 문제 등 건설업계가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민간부문의 공사비 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긴 어렵다며 공공부문의 공사비 부분은 하반기 중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익진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앞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공부문 공사비에 적정단가를...
업계는 현대차는 인도법인 상장을 통해 250억 달러(약 34조4450억 원)를 조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공개 규모는 인도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측은 5일 공시한 내용 외에 추가로 답변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5일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상시로 검토...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고, 무얼 얻기 위한 분쟁인지도 모르겠다"며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찾자는 뜻도 전했죠.
민 대표는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하이브는 침묵 중입니다. 민 대표가 꾸준히 문제 삼고 있는 주주간계약 경업금지 조항의 문제점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데다가, 지난해 12월 이미 해당 조항에 대한 수정...
건설업계가 입주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음악회와 마술쇼, 체험강좌, 로봇 배송 등 내용도 다양하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말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열었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심포니...
UAW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지만, 이는 아직 합작공장 대부분이 본격 가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작공장 가동 예정 연도는 2025년~2027년이다.
업계 관계자는 “UAW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합작공장의 경우 현재 건설 중이며 근로자들도 채용 중인 만큼 당장은 UAW와 큰 관련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종심제 금액 기준이 상향돼, 대상 물량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발주청과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분야별 위원 수요를 합리적으로 반영해 철도, 토질, 구조, 조경, 도시계획 분야 위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직군·분야별 균형 있는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심의과정 투명성 확보하기 위해...
이어 “올해에도 전기차 전용 해외 스틸 서비스 센터(SSC) 건설과 후판 열처리로 증설 등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신강종 개발과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 같은 노력에도 철강업계의 경영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거듭해 불황의 어두운 터널은 끝을...
산업별로는 자재 가격이 폭등한 건설업이 46% 증가한 193건, 인력난이 심각한 운수업이 2배 늘어난 54건으로 눈에 띄었다.
물가 상승은 내수에 의존하는 소기업들을 옥죄는 주요 요인이다. 닛케이는 5월 물가 상승을 원인으로 한 기업 도산은 47% 증가해 87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소기업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가격 전가력이 부족하다. 원자재 가격, 물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