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문건설사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건설업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제외(51.5%)’나 ‘3년 유예(26.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사망자 2명 이상으로 중대재해 요건 완화(51.2%)나 안전보건의무 축소(34.4%) 등의 법률 개정이 있어야 법 준수를 통한 재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또 ‘안전보건...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산업 현장에서 동상 등 한랭 질환 재해를 겪은 근로자가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건설업 9명 △쓰레기 수거 등 위생업 8명 △도소매 및 소비자 용품 수리업 6명 등으로 야외 작업이 빈번한 산업 현장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에 산업계는 근로자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내...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많을수록 근로자들이 빠르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과열됐던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다.
미국의 10월 산업생산은 전달 대비 0.6%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와 전달 수치를 모두 밑돈 것이다. 연준은 “산업 생산의 감소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으로 인해...
단순 서류업무를 최소화하고, 사고예방 및 안전조치 준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관리자의 목소리는 모두 반영했다.
런칭 이후 약 2년여 기간동안 누적 24만명의 관리자와 근로자가 사용했다. 현재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13개 기업의 150여 개 사업장에 서비스가 제공되며, 하루에 약 2만여 명이 안심을 통해 사업장의 사고예방 및 준법경영 활동에...
롯데건설이 시각물 위주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와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접근성이 좋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들이 쉽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공사종류별 61종 필수 안전수칙을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마감, 전기 등...
아랍인들은 육체노동을 싫어해서 현지 투자할 때 생산직 근로자는 보통 제3국인으로 채우게 된다. 그런데 사우디 UAE 등이 전체 근로자의 일정 비율을 자국인으로 채우도록 의무화하고 있고 위반 시에는 벌금 등 페널티를 부과한다.
또 일부 국가에서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하여금 일정 비율만큼 자국산 자재를 쓰도록 요구하는 정책도 문제다. 사우디의 IKTVA, UAE의...
인건비 증가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사 근로자의 UAW 가입을 막고 제조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기조다.
또한 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에 EV 전용 신공장을 지으며 생산 역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EV 신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기차 투자 확대를 두고 “기존에 해왔던 투자”라며 “큰 틀에서 전기차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운영의...
자사 근로자의 미국자동차노조(UAW) 가입을 막기 위해 동일한 인상 비율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초. 생산직 직원의 시간당 임금을 전년 대비 14% 올릴 계획”이라며 “이번 임금 인상 대상에는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직 약 4000명과 현재 건설 중인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에 채용된 일부 엔지니어 등이...
정부는 6월부터 8월까지 근로자 3839명, 사업주 976명, 국민 1215명 등 총 603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현 근로시간 규정으로 인해 애로사항을 겪었다는 응답(사업주)은 14.5%였다. 건설업은 2.9%에 머물렀으나, 사업시설과 제조업은 각각 32.6%, 27.6%에 달했다. 현 제도가 갑작스러운 업무량 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근로자 28.2...
현대차는 이날 EV 공장 기공식에서 인본주의를 강조하며 근로자 친화적인 공장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정 회장은 “우리나라 역사가 인본주의를 강조하고, 현대차도 그런 틀 안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도 현대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휴머니티이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는 6월부터 8월까지 근로자 3839명, 사업주 976명, 국민 1215명 등 총 603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현 근로시간제도는 대체로 현장에 잘 정착하고 있었다. 현 규정으로 인해 애로사항을 겪었다는 응답(사업주)은 14.5%에 불과했다. 단, 애로사항 경험은 업종별 차이가 컸다. 건설업은 2.9%, 협회 등은 3.9%에 머물렀지만...
그러면서 "국내 산업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로 다양한 협업체계로 구성돼 있는 상황"이라며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끊임없는 쟁의행위가 발생하면, 원청기업이 국내 협력업체와 거래를 단절하거나 해외로 이전하면서 결국 협력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상실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현행법은 불법쟁의행위 가담자...
약 2조 원이 신규 투자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해 2025년 완공 예정이며 2026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모델이 신설 공장에서 처음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적용해 근로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B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봤고 해고가 서면에 의해 이뤄지지 않은 점을 들어 구제신청을 받아들였다.
A 건설회사는 재심을 신청했지만 중앙노동위원회 역시 초심 판정과 같은 취지로 이를 기각했다. 그러자 행정법원에 재심판정 취소 소송을 낸 것이다.
그러나 재판부의 판단도 노동위원회와 같았다. B씨가 근로기준법상...
유리한 협상 끌어낸 UAW 지지 모든 차 근로자에 "게임체인저""테슬라ㆍ도요타 노조 지지해"친노조ㆍ中 견제로 '표심' 노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노조가 없는 테슬라와 일본 도요타 현지공장 근로자들이 조합을 결정하면 "절대적으로(absolutely)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공장 2곳과 추가 공장 1곳을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까지...
태영건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외부인증을 받았으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시행,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부패방지 표준 ISO 37001 인증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 6월에는 ESG 활동에 관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해 외부인증을 받아 공개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장 기반 구축과...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초과 사용도 사업비에 반영하도록 해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규모가 작은 건설공사는 법적 요율에 따라 계상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대부분 인건비로 쓰여 안전시설물 설치, 보호구 지급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서다.
안전보건 교육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과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시공사와 하도급사가 건설일용근로자를 채용할 때는 ‘서울시 건설 일용근로자 표준 근로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근로자 노임은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하는 시중노임단가 이상을 지급해야 하는 적정임금제가 적용된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초과 사용도 허용하고 있다. 안전관리비용이 인건비로 대부분 소진돼 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들어가는...
중지 명령을 내렸고, 공사 현장 관계자 등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건설업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 발생 시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에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청년 근로자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본지 취재 결과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이하 청년 내채공) 사업의 올해 8월 기준 중도해지율이 40.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제도 도입 이래 누적 가입자 수가 15만6869명에 달했지만, 누적 해지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