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위는 2017년 이후 이라크 정세 불안 등으로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1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정례화된 협력 플랫폼 재개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공동위에 참석하는 한국 대표단은 원 장관을 대표단장으로, 14개 부처 5개 기관으로...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과거 ‘벌떼입찰’건으로 중견 건설사를 정조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중견사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자금 조달도 여의찮아 ‘고난의 행군’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신규 택지지구 내 중견사 미분양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내놓은...
정부가 중견 건설사 ‘벌떼입찰’ 건을 정조준하면서 같은 방식으로 성장한 건설사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호반그룹에 608억 원 규모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가세해 강력 제재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우미건설과 대방건설, 중흥건설 등의 건설사에 대한 추가 조치도 예고했다. 정부 살생부에 오른...
것”이라며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만큼 명확한 점검 기준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대로 정직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5월부터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7월 초 조사가 종료되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그는 "2013∼2015년 벌어진 이 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했지만, 호반건설의 두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들은 분양이익만 1조3000억 이상을 벌었다"면서 "국토부에서 해당 시기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한 뒤 더 자세한 불법성 여부는 경찰, 검찰 수사로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끝날 때까지 끝난...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김정재 의원, 민홍철 의원, 김병욱 의원, 강대식 의원, 김수흥 의원, 허종식 의원을 비롯한 정부 인사와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 국회의원 10인,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4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 건설사 대표, 수상자 및 관계 인사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에 큰...
교통은 고객 요청에 따라 운행경로, 운행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지역 클러스터까지 확대하겠다고 한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에 사는 필자로서 이런 대책은 허무맹랑할 수밖에 없다. 국책사업으로 만든 신도시도 건설 후 10년이 넘었지만 특색있는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명소가 없는데 지방에 무슨 수로 만든다는 자신감일까....
(주택·도시, 건설기술, ITS, 공간정보 등)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ODA 사업 발굴 절차 △ODA 사업의 최신 동향은 물론 개선된 모집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토교통 ODA 우수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6월 중 본 공모를 실시해 제안서 검토 및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24년 2월 국토교통...
여야는 전날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합의로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후 하루 만인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결한 뒤 본회의에 상정하는 등 속도전에 나섰다.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지 28일 만이다. 본회의 문턱을 넘은 전세사기 특별법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막판 합의까지 진통을 겪은 전세사기 특별법은 다섯 차례 수정을 거듭한 끝에 완성됐다. 이에 최종안은...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위원과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건설, 학계,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 등 300명 이상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태환 국토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국가 건설인프라 정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부 관점에서 건설인프라 정책 현황과 미래 계획에 대해서 발제하고, 이어서 한승헌 전...
우리는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원자력 안전, 안보, 안전조치 등과 관련하여 건설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19. 우리는 한국의 EU 아탈란타 작전 참여 등 해양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한다. 우리는 해상 교통로 보호, 해적 퇴치 및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한 공조를 확대할 것이다. 우리는 EU의 「조율된 해양주둔」과 관련한 한국과의 소통이 역내 평화와...
또 김 시장, 강 구청장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부지는 인천 서구 영향권 밖으로 하고, 세부 노선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중재 방안을 적극 따른다는 합의문을 작성했다.
원 장관은 “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근본 대책 중 하나인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김포시와 인천서구가 건폐장 이전...
표 교수는“대부분 층간소음 문제를 겪어도 어디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탓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초 국토부가 500가구 이상 아파트에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나서려 했지만 보류된 상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층간소음 문제. 정부와 건설사들의 노력에도 층간소름을 해결하기란 쉽지...
최근 하자 문제로 입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H건설사 관계자는 “시공하자 문제는 하나로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며 “민원 이후 입주민들에게 2차 사전 점검을 진행하면서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분쟁 신청 건수가 연 평균 3000건을 웃도는 등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산하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 조정 신청 건수는...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 비행장 시설(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을 활용해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532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예타 대상에 포함될 경우 2028년 개항이 목표였다.
서산공항은 2016년 5월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2017년 국토부가 추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총사업비 509억 원에...
기획재정부는 9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대상사업과 면제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사업비 요구안 기준으로 보면 영월~삼척 고속도로(70.3㎞) 신설사업에 5조2031억 원이 투입된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중점 신설사업으로 국가간선도로망 동서6축(평택~삼척) 중 2002년...
GTX-C노선 도봉구간 지상화 논란은 2020년 시설사업 기본계획으로 인한 민간사업자의 도봉구간 지상 건설 제안을 국토교통부가 수용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나타났고, 감사원 공익감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부의 정책 신뢰성 회복, 외곽지역에 대한 차별 해소, 절차적 문제점을...
하지만, 국토부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확대 조사키로 했다.
위원회는 홍건호 호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한다. 이미 조사된 내용을 인계받아 계획대로 7월 1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도봉구는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대상자(현대건설컨소시엄) 간 추가 사업비 분담 협상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간투자심사위원회 상정 및 실시협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되면 올해 연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GTX-C 도봉구간 지하화 확정에 “GTX-C 지상화로 인해 일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