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한국은 대형 원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제성,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원자력 산업 생태계 공급망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원전 관련해서) 계속 경험했으니까 그 공급망이 탄탄하게 구성돼 있고, 그 중심에는 대기업도 있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중소기업들도 있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이제 SMR...
정부는 건설‧제조‧에너지 등 산업별 대표기업과 SW 중소기업이 협력체를 구성해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2027년까지 SW, 인공지능(AI) 전문인재 20만 명을 육성하기 위해 SW 중심대학, AI 융합대학원 등 전문교육기관을 대폭 확충한다.
또 AI반도체, 모빌리티, 자율주행로봇 등 혁신제품의 성능 개선에 사용되는 시스템 SW 개발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등 122개 기업들과 6대 경제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라 한미 기업 교류를 통해 얼마나 많은 한국 투자를 끌어올지 관심이다.
최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 워싱턴DC에서 미 첨단기업들의 투자신고식에 임석하고 한미 주요기업 CEO 30여 명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해 첨단과학기술 산업 동맹...
국회예산정책처가 KIS 밸류서치(ValueSearch) 자료를 활용,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제조업 조사 대상 1542개 중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418개가 한계기업이었다. 이는 2021년 말 263개(17.1%)와 비교하면 155개, 10%포인트(p) 급증한 것이다.
치솟은 금리에 비우량 등급 기업과 중소기업들은 생존에 직면했다. 경기침체 우려 속 고금리에 자금 조달 비용이 늘고...
대처하려면 중소기업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용 통계의 걱정거리는 이것만이 아니다. 통계청은 전날 3월 취업자 증가폭이 10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통계를 내놓았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조업은 외려 4만9000명 줄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번 감소 폭은 2021년 8월(-7만6000명) 이후 가장 컸다. 도·소매업(6만6000명)과 건설업(2만 명)...
현대엠시스템즈는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법에서 정한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공정경쟁 기반을 훼손하는 기술유용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는 한편, 업계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보급 등 법 위반행위 예방 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충남 경제는 물론 협력업체, 중소기업, 대학을 포함한 전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통령께서 얼마 전 '나라를 위해 미래를 생각하는 게 정치인의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직접 들었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 울림이 있었다"며 "저희...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 초기부터 함께 성장한 중소, 중견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을 더욱 높여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과 생태계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유세 당시 '충남 아산을 미래 신산업의 요람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약속을...
이를 위해 정부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최대 0.6%p 금리를 우대하는 2조 원 규모의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자금'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K-칩스법)'으로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개정안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에 대해 최대 35%의 세액공제를...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전월 대비 8.0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은 같은 기간 2.2p 하락했다.
중소기업들의 내달 수출·영업이익·자금사정 전망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내수판매는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올해 3월 주요 애로 요인으로 내수부진 62.3% 비중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달 내수부진을 택한...
제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7p, 6p 상승했고 수출기업(+8p)과 내수기업(+9p)도 모두 올랐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과 부동산업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건설공사 진행률 증가 등으로 각각 8p, 6p 올랐다.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은 골프장 방문객 증가 등 여가활동 수요 증가로 14p 상승했다.
다음 달 업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김호현 삼미정공 대표는 “무보의 수출신용보증 지원이 팬데믹 등 경영 변수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도움이 됐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공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정밀 기술력과 설비 제조 경험을 살려 해외 원전건설 관련 수주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략산업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GS건설 사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정기로 AP시스템 대표 등이다.
이들이 참여한 토론 결과로 지역별 산업 여건에 맞춘 육성정책과 지역인재 양성책 등 지방 혁신역량 강화에 정부·기업·지방자치단체가 협력키로 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금융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이 같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성공하기...
구체적으로 “첨단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투자, 안정적 공급망, 초격차 혁신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 기반의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이 중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들 민간기업과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학계 토론을 통해 지역별 산업 여건에 맞춘 육성정책과 지역인재 양성책 등 지방 혁신역량...
그간 이 사업은 기업 규모나 업종 제한 없이 신청을 받아왔지만, 올해부터 50인 미만 제조업과 건설업에 취업한 청년들로만 가입 대상이 개편됐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은 대상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대상인 청년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등 사업 전반이 중소기업 인재 확보란 본래 취지를 벗어나 퇴색하고 있다.
7일 본지가 고용노동부의...
2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창업은 131만7479개로 집계됐다.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전체 창업은 전년 대비 7.1% 감소했으나 2020년 소득세법 개정으로 사업자 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실질 창업은 전년 대비 1만1129개(1.0%)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은 전년 대비 11만1623개(35.2...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3년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지원대상 업종이 제조업·건설업에 제한된다. 총 만기금도 5년 적립 3000만 원에서 3년 적립 1800만 원으로 축소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을 지난해 1조3000원 원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현대차는 지난해 인증 중고차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었지만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가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년 미룬 올 5월로 권고한 바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기존 중고차 시장은 허위 매물이 많은 대표적인 ‘레몬마켓’(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으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기아도 인증 중고차...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인력난이 심각한 소규모 제조‧건설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중진공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세계 최대 리튬 공급사인 중국 간펑리튬이 150억 위안 규모의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것을 포함해 중국의 여러 제조업 기업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HSBC와 모건스탠리는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로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소비 성장률이 최소 팬데믹 이전 수준인 8%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불어난 저축액이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