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국 집값이 2%가량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 상반기보다 하반기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공사비 상승, 공급량 감소로 집값 급락은 없을 것으로 점쳐졌다. 전셋값은 매맷값과 달리 2% 상승할 전망이다.
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년 주택시장 흐름은 올해 말...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9.4포인트(p) 하락한 61.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BSI는 지난 8월 19.3p 줄어든 이후 9월에도 9.4p 하락해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자료는 전체 시멘트 물량의 약 3% 수준을 차지하는 포장시멘트 기준으로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건산연 분석의 기본 통계 수치에 큰 오류가 발견돼 이를 토대로 한 공사비 역시 신뢰할 수 없다”며 “자체 분석 결과 시멘트 가격 14% 인상 시 30평 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 기준 인상 비용은 약 30만 원으로 0.06% 증가에 그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1.4포인트(p) 상승한 89.8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CBSI는 5월 분양시장 부진 영향으로 13.8p 하락했다. 하지만, 6월 12.0p 상승에 이어 7월에도 11.4p 상승해 2020년 12월(92.5) 이후 최대치인 89.8을 기록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앞서 건산연은 한국물가협회의 ‘산업물가 가격변동’을 인용해 2021년 8월 시멘트 가격(보통, 40kg 포장품) 4800원 이후 증가율이 54.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7월 인상안이 고스란히 반영된다면 시장 거래가격은 75.8% 증가한 8436원으로 전망된다고 봤다.
협회는 "시멘트 판매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물가동향 자료를 그대로...
국내 국가 단위 인프라 관리를 위해 영국 사례를 참고한 인프라 거버넌스(관리체제)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일 ‘영국의 인프라 거버넌스 고도화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단위 인프라 전체를 조망하지 못한 구조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책 조정 기능에 많은 한계가 존재한다”며 “30년 이상 통합적...
건산연은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발표에서 하반기 수도권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같은 기간 지방은 1.6% 하락해 전국 기준으로는 연간 0.8% 떨어질 것이라고 봤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시장에서 최저가 매물이 소진되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저효과에 의한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건산연은 5월부터 국내 부동산 PF시장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으로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건설금융혁신포디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의 김중한 전문위원이 ‘부동산개발금융 제도의 발전과정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위원은 “시행사의 수익성 대비 투자위험 부담을 높이는 구조로 변화해야 한다”며 “토지비 조달...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에 건설업 자금조달 여전히 어려워고금리로 자금조달 비용 유지될 듯
건설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2023 건설업 외부자금 조달시장 여건 점검’ 보고서에서 “주식시장, 채권시장, 간접금융시장 모두에서 건설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어렵다”며 “효율적...
건산연은 “하반기 남아있는 입주 물량이 수요를 넘어서는 수준이고,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시장 심리에 주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돼 내림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해 김 부연구위원은 “집값 하락에 영향을 줬던 거시경제 환경이 작년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가격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시장을 둘러싼...
이태희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지방소멸, 균형발전 등 여전히 국가적으로 도시재생 정책은 필요하다”며 “지난 10년간의 ‘1세대 도시재생’을 심도 있게 고찰해 보고 시행착오를 밑거름 삼아 ‘2세대 도시재생’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건산연은 1세대 도시재생의 한계로 △정책 효과성 부족 △공공재원 투입 종료 후 지속성 부족 △민간부문의...
최근 정부가 규제를 대폭 완화했음에도 거래 감소, 분양 저조, 금융 리스크 확대 상황을 감안할 경우 현재 주택시장은 침체기에 진입했다는 것이 건산연의 분석이다. 하지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만기가 몰려있는 부동산 금융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현시점이야말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태희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주택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에 대해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자금 조달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화물연대 총파업의 영향으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이 많은 대기업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건설사들에 시멘트 등 자재 운송 어려움이 가중된 것이 지수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12월 지수는 11월보다 7.7p 상승한 60....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국토교통부와 '제5차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본계획' 공청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한 국가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분야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제5차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본계획은 시설물안전법상 법정 대상...
1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위기의 주택시장:진단과 대응‘ 세미나를 열고, “금리상승 속도가 시장이 대응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분양시장, 기존 주택시장, 금융시장이 함께 어려워지는 복합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주택협회 회원사 대상 건설 및 주택사업 경력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과 한국주택협회가 15일 '위기의 주택시장:진단과 대응'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는 2가지 주제 발표로 계획됐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이 '현 주택시장 진단과 정책 대안'이라는 주제로, 이태희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평가 및 제도개선 사항 : 서울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023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2.0%, 3.0% 떨어질 것으로 점쳤다.
절대적 주택 가격 수준이 아직 높은 데다 높은 금리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가격에 하방압력을 미칠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3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7포인트(p) 하락한 5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2월 54.3 이후 9년 8개월 이후 최저치다. CBSI는 건설 기업의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산연은 2023년 건설 및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정책적‧산업계 측면의 과제를 함께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주제 발표는 건설과 주택·부동산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박철한 연구위원이 ‘2023년 건설 경기 전망’을 발표하고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2023년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을 설명한다.
이어 천현숙 전 SH도시연구원장의 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