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건설 수주 규모는 135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5.3%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교적 큰 폭의 수주 감소지만 주택경기에 힘입어 활황세를 보였던 최근 5년간 국내건설 수주 평균이 135조 원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건설경영협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2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2018년 하반기 주택경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8년 하반기 동안 전국 매매가격 0.5% 하락, 전세가격도 1.3%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임차인 우위 시장인 현 상황에서 내년까지 준공이 계속되고 있다”며 “준공 이전에 전세 매물이 시장에 나와 선행적으로 전세가격에 영향을...
이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재건축 규제 정책의 파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두성규 건산연 선임연구위원은 신규 택지 공급이 어려운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이 사실상 막혀버린 것은 중장기적으로 공급 부족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두 연구위원은 특히 안전진단 기준 강화가 재건축 사업을 통한 도심지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을 어렵게 해 희소성에...
최은정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도 업종별 특성에 맞는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의 경우 근로시간 단축 적용을 제외하고 향후 발주되는 신규 공사는 근로시간 단축의 영향을 고려해 적정공사비 및 공기 산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1년 단위의 탄력적 근로제 허용 및 공사 금액을 기준으로 한 사업단위별 적용...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토목 공약 발표로 5월 토목 신규 공사수주 지수가 전월 대비 9.9p 개선되는 등 일부 기대감을 보였으나 5월 주택 신규공사수주 지수가 전월 대비 10.8p 대폭 감소하면서 건설 체감경기가 위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 연구위원은 “봄철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건설업계, 학계가 한 자리서 머리를 맞댔다.
29일 건설산업비전포럼(이하 건설산업포럼)은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홍택 대한토목학회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신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
건설산업비전포럼은 29일 오후 2시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건설산업비전포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주제 발표에는 장신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 김명수 카톨릭대 교수가 ‘건설산업 일자리 질적 제고 및 양적 확대 방안’을...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이는 지난 2017년 7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계절적 영향과 통계적 반등 효과가 복합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 연구위원은 “서울과 지방 기업 모두 상승했는데, 서울은 주택사업이 증가하고, 지방은 토목공사의 침체 상황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한다”며 “다만 CBSI가 기준선(100.0)에 미치지...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특히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경우 베이비붐 1세대의 65세 초과 시점이 좀 더 빠르다”며 “이로 인해 지방에서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이 더 빨리 나타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다만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를 초과했고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베이비붐 1세대가 천편일률적으로 주택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
건산연은 개성공단 사례를 토대로 라선경제무역지대에 2조4000억원, 신의주 1조6000억원, 황금평 2000억원, 금강산은 4200억원의 건설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계가 기대감은 보이는 부분은 향후 북한의 낙후된 SOC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거론했을 만큼 북한의 도로나 철도 상태는 크게...
박수진 건산연 연구위원은 “싱가포르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 10명 중 8명이 10분 이내 역에 접근, 20km 미만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 시 85%가 한 시간 내 도착,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률 75% 등을 성과 목표로 정한다”며 “외형적인 양에 근거한 인프라 스톡의 적정성 판단 기준을 성과와 성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5일 열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최로 열린 ‘4차산업혁명 시대의 발주제도 혁신 세미나’에서 최석인 건산연 기술정책연구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건설산업의 노동생산성 성장률은 1.0%에 불과해 제조업의 3.6% 대비 2.6%p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건설산업의 경우 이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내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주택사업이 지방 중심으로 하락세인 점과 SOC 예산 축소로 공공사업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아 지수 회복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지수가 80선 초반대에서 정체한 것은 연초에 수주 증가로 잠깐 증가했던 지수가 뚜렷한 회복 모멘텀을 찾지...
2일 건산연에 따르면 이날 주제 발표에는 최석인 건산연 기술정책연구실장이 ‘생산성 제고를 위한 발주제도 혁신방안’, 한태희 GS건설 건축프리콘(Pre-Con)팀장이 ‘프리콘 서비스 기반 건설생산방식 혁신사례’, 류창수 LH공사 공공주택사업부장이 ‘시공책임형CM 시범사업 추진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김한수 세종대 건축공학부 교수...
건산연은 이상호 신임 회장 취임식이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1일 오후 3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년이다.
KOTRA 해외수주협의회는 2010년 KOTRA 본사 및 해외조직망과 국내 건설ㆍ플랜트ㆍ엔지니어링 업계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1월 현재 회원 참가 기업 수는...
엄근용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발주자가 원도급자에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대금지급 안정성을 해쳐, 궁극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하수급자와 건설근로자에게 부담이 전가된다”며 “민간공사의 경우, 공사대금의 안전성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도 없어 지급보증제 의무화 등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망 △사회경제적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주택ㆍ부동산 정책 △도시재생ㆍ스마트시티 등 신시장 대응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주택도시연구실장은 이승우 연구위원이 맡기로 했다.
건산연 관계자는 “주택도시연구실 신설로 건설산업 신성장동력 발굴과 더불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설산업의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1월 지수가 2002년 이후 16년 만의 1월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통계적 반락 효과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달 21일 발표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으로 인해 향후 재건축사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기업...
1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일본 임대주택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 연구보고서에서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주택시장 호황기가 마무리되고 있어 이제는 분양 중심의 단기 사업에서 운영을 중심으로 하는 장기 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연구위원은 “우리보다 먼저 저성장기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장기 저성장기에서...
나경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산연이 8일 개최한 ‘건설 생산체계 혁신 세미나’에서 “건설업 영업 범위 선진화 방안의 이행 시 건설비용 절감 효과는 2016년 기준으로 6조2000억~11조7000원 규모”라며 “6조2000억 원이 생산과정에 재투자될 경우 경제성장률은 0.36%p 상승하고 일자리는 8만6000개가 창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업 영업범위 선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