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감염된 확진자 4명을 장소별로 보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 1명(146번 환자), 대청병원 1명, 건국대병원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14일 숨진 사망자 중 28번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81번 환자는 간이 나쁜 것 외에는 지병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8번(46·여), 27번(55), 33번(47), 41번(70·여) 등 4명이 14일 완치 판정...
76번 환자는 5일과 6일 강동 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바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33번 환자는 이들 병원을 거치며 76번 환자를 이동시키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4차 감염자의 또 다른 감염원이 된 76번 환자는 방역당국의 방역망에서 빠져 있던 틈에 여러 병원을 방문한 기록이 있어 추가 감염도 우려된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다만,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76번(75·여) 환자가 이달 5∼6일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병원, 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을 각각 방문한 만큼 '3차 유행'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환자가 요양병원 등 대책본부의 방역망을 벗어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2차 유행'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어 이번 주 중 확진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76번(75·여) 환자가 이달 5∼6일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병원, 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을 각각 방문한 만큼 '3차 유행'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환자가 요양병원 등 대책본부의 방역망을 벗어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2차 유행'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주 중 확진...
다만,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76번(75·여) 환자가 이달 5∼6일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병원, 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을 각각 방문한 만큼 '3차 유행'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일부 환자가 요양병원 등 대책본부의 방역망을 벗어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일단 삼성서울병원의 추가 환자 증가세가 꺾이긴...
8일 메르스 확정 판정을 받은 76번 환자의 경우 지난달 27,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던 중 감염돼 이날 서울 건국대병원 입원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을 나온 이후 지난 6일 오전 엉덩이뼈 골절 치료를 위해 건국대병원 응급실에 오기 전에 서울의 또다른 노인요양병원(5월 28∼29일)과 강동경희대병원(6월 5∼6일)...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확정 판정을 받은 76번(75·여) 환자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던 중 감염돼 이날 서울 건국대병원 입원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을 나온 이후 지난 6일 오전 엉덩이뼈 골절 치료를 위해 건국대병원 응급실에 오기 전에 서울의 또다른 노인요양병원(5월 28∼29일)과...
8일 보건복지부는 앞서 7일 공개한 병원 24곳에서 건국대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 요양 병원, 부산 임홍섭내과의원, 수원 차민내과의원을 메르스 환자 경유병원으로 추가했다. 이 의료기관에는 확진자가 경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현재 메르스 감염 환자는 총 87명이다. 평택성모병원 37명, 삼성서울병원 34명,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 각 7명...
방역당국 및 의료계에 따르면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76번 환자(75·여)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뒤 강동경희대병원(6월5~6일)을 거쳐 지난 6일 오전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 환자는 6일 건국대병원을 찾을 당시까지 메르스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의료진은 메르스 관련 문진을 먼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진에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8일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등 환자가 경유한 병원 5곳을 추가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메르스 관련 병원은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응급실), 광진구 건국대병원(응급실), 경기 평택시 새서울의원(외래), 경기 수원시 차민내과의원(외래),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외래) 등으로 총 6곳이다. 이들 병원은...
이 환자는 그 뒤 6일 오전 엉덩이뼈 골절 치료를 위해 건국대병원에 들른 뒤 같은 날 저녁에야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병원 내에 격리됐다.
건국대 병원측은 이 환자에게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이 발생한 뒤 서울삼성병원에 문의한 뒤에야 그가 이 병원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전까지 보건당국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
통상 노인요양병원 환자...
한편 8일 정부가 공개한 메르스 병원에는 서울 소재 건국대 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 요양병원,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과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을 비롯해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의원, 서울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 경기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평택 365연합의원, 평택 박애병원,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 경기 수원...
그러나 밤사이 서울 소재 건국대 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 요양병원 등 3개 병원이 추가되면서 메르스 관련 병원은 모두 27곳으로 늘어났다.
이 중 건국대 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양성환자는 메르스 14번(35) 환자가 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7~28일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서울병원을 떠나 건대병원으로 오기 전 서울의 한...
한편 보건당국은 이번 23명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76번째 확진자(75·여)는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이달 5∼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이달 6일)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기간에 두 병원을 방문한 환자 등은 증상이 의심될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자치단체에 연락한 후 자택에서 대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76번째 확진자(75·여)는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이달 5∼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이달 6일)을 거쳤다.
보건당국은 해당 기간에 두 병원 방문한 환자 등은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자치단체에 연락한 후 자택에서 기다릴 것을 당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건국대병원으로 온 응급실환자 A(75,여)씨가 6일 메르스 검사에서 1차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에 건국대병원은 6일 저녁 응급실을 폐쇄했지만, 7일 오전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환자 명단에는 A씨가 빠져 있었다. 사진은 7일 오후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