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317건→11월 2248건 ‘뚝’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74.410년 만 최저…경기 70.8·인천 69.5“자금부담 커지면서 급매물 안 통해”DSR, 거래세 완화 등 추가 대책 필요
정부가 수도권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거래절벽 현상과 아파트값 내림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대출...
부동산 거래절벽 속에서도 소형 아파트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지만, 그 추세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었다.
서울의 전용 60㎡ 이하 거래 비중은 4월(48.1%)을 제외하면 올해 내내 50%를 웃돌았다. 11월에는 아직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한 달 남짓 남아 있는 가운데 소형 거래 비중이 67.8%에 달했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올해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수도권 거래 절벽이 이어지면서 집값 낙폭이 매주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부동산 규제가 풀렸지만, 가파르게 떨어지는 집값 하락 칼날을 막지 못하는 모양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넷째 주(11월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4%포인트(p) 더 내린 –0.56%로...
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절벽과 아파트 가격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와 강북구의 아파트 가격 격차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최근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가격 조정과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강남구의 경우 생활인프라가 뛰어난 데다 수요가 풍부해 지역 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 현상은 좁혀지기 어려울...
거래절벽도 이어서 거래량도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10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7217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9월(4만1604가구) 대비 13.5%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소폭 감소했지만 지방은 상승세가 여전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7612가구로 전월(7813가구)...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거래량은 서울 기준 월간 500~600건 정도로 지난해 이전 평균 월 4000건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이상 상황으로 봐야 한다”며 “이런 거래 절벽이 장기간 이어지기 어렵고,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를 제외한 전국 부동산규제를 완화한 것도 결국 거래량 확대를 목표로 한 것이므로 앞으로 거래량 정상화 등 수요자 매매...
올해 유례없는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됐지만, 월세 거래만큼은 활발했다.
서울을 떠나 경기도로 전입하는 가구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월세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일 년 동안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가구 수는 3만5537가구에...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하면서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만큼 사업 기대감에 따른 거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마포구 대흥동 A 공인 관계자는 “지금은 거래가 뚝 끊긴 상황”이라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문의조차 없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대흥동 일대 빌라 매매 건수는 6월 3건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9월까지 석 달 연속 거래량 600건대를 이어가는 등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가 65.4로 가장 낮았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65.6으로 뒤를 이었고,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청와대 이전 등의 호재에도...
기준금리 인상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하락 폭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46% 하락하면서 지난주(-0.38%)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낙폭 기록을 한주 만에 넘어섰다. 하락 기간도 확대돼 이번 주까지 2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올해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이 통계 이래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15일 기준 올해(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5만723건으로 전년(4만5073건)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하며 역대급 거래 절벽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5대 권역이 모두 지난주보다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가 66.5로 가장 낮았고,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66.5로 뒤를 이었다.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지난주 69.3에서 이번 주 68.1로...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전용면적 55㎡형이 지난해 8월 13억7500만 원에 최고가를 찍고 올해 들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는데 계획안 통과 후 호가가 1억 원 정도 올랐다”며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연장할 텐데 거래절벽이 심화할까 봐 생계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목동 재건축 계획안은 지난 2018년 처음 마련됐으나 집값 급등을 우려한 당시...
이는 단기간 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및 대출비용 부담증가로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사업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비수도권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모두 해제돼 부산, 대구...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집값 하락과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2일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한국 경제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금리와 고환율은 부동산 시장에도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는데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되고, 집값 내림세도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잠실 엘스 역전세난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대단지라 문의 손님은 많은데 대부분 매매나 전세가 아닌 반전세‧월세를 찾고 있다”며 “전세는 문의도 없고, 매매는 극히 드물어 아예 몇 집은 빈집으로 두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
올해 분양·입주권 56건 역대 ‘최저’‘금리 인상·세금 부담’ 등 영향 미쳐“분양권 하락…주택시장 내림세로”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투자 수요가 높은 분양권 시장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수백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던 주요 인기 단지에서도 분양가보다 저렴한...
그럼에도 이 단지의 거래절벽과 가격 조정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 전용 156㎡형의 현재 최저 호가는 32억 원이다. 이는 해당 평형의 가장 최근 거래가와 같은 수준이다. 재건축 호재 발표가 거래 및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은 셈이다.
여의도동 S공인 관계자는 “시장에서 아직 눈에 띄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며 “여전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권 교수는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부동산 시장은 경직되면서 거래 절벽 현상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연착륙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도권도 규제 완화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규제 완화로 인한 투기 우려에 관해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최근 금리 인상, 고점 인식에 따른 거래 절벽으로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규제 해제 시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되고 이를 통한 주택 거래 활성화 등 부동산시장의 활기를 기대할 수 있어 규제지역 주민들의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내달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