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천구와 용산구 거래량은 각 2건에 그칠 정도로 거래절벽을 넘어 거래실종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택 거래 신고일이 계약 후 30일 이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거래량은 소폭 늘어날 수 있어도 현재 수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구 한강로동 A공인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로 거래가 아예 없다”며 “대선 이후 대출...
다만 "매수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전반에 하향 흐름은 확산하는 모습"이라며 급매물 위주로만 드물게 거래되는 등 관망세 속 거래 절벽 현상은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 성남시 아파트값이 0.13% 떨어지면서 가장 높은 하락 폭을 보였다. △의왕시 -0.04% △용인시 -0.03...
최근 거래절벽이 이어지자 아파트값 상승세도 꺾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24일(-0.01%)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형 46.6억 거래 '신고가'
이렇듯 집값 내림세가 뚜렷하지만 동시에 신고가 신고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부동산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매수심리를 보여주는 매매수급지수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14일 기준)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93.5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일 100 미만으로 떨어져 99.2를 기록한 뒤 10주 연속 줄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미만일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주 서울의...
거래절벽 속에 고가 아파트가 몰린 용산구 아파트값도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4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최근 리모델링 등 호재로 강세를 보였던 용산구(-0.01%)는 2020년 6월 이후 20개월 만에 하락했다.
최근 몇 달 새 아파트값이 1억 원가량 내린...
서초구 반포동 A공인 관계자는 “예전 같았으면 바로 팔렸을 만한 급매물도 적정 가격인지 고민하고 선뜻 거래에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며 “보유세 부담에 시달리던 다주택자들이 매도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내렸다. 강남권에서는...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부동산 시장은 매수세가 꽁꽁 얼어붙어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외국인 건축물 거래 건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외국인 집주인 수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사들일 때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세금 중과도 피해갈 수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이를 바로...
정부의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인 거래 절벽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까지 쏟아지면서 전셋값이 속절없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4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24일 기준 0.75% 하락했다. 세종시 전셋값은 지난해 12월 6일 0.14% 떨어진 이후 8주 연속 떨어졌다. 지난달 24일에는 전주...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세 수요가 많은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등 학군지 수요도 꺾은 것이다. 정부 대출 규제로 예비 세입자의 자금조달도 어려워져 전세 시장 찬바람은 계속될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는 총 12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여기에 기준 금리도 인상돼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7월 4702건에서 11월 1368건, 12월 1088건으로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또 2020년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세 계약을 4년마다 체결하는 경우가 늘면서 전세계약 건수도 급감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부터 부동산 중개 보수 상한이 최대 절반 가까이...
최근 계속되는 '거래 절벽' 현상은 집값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싣는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097건(26일까지 신고 기준)이다. 12월 거래량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심지어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2월 1523건보다도 38.8%(426건)가량 적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4702건을 기록한...
동탄신도시 아파트값은 지난해 급등했지만 올해 들어 아파트 거래 절벽과 금리 인상 직격탄을 맞고 집값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양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시 목동 ‘e편한세상 동탄’ 전용면적 84㎡형은 13일 6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 같은 면적 최고가는 지난해 9월 17일 팔린 7억8700만 원이다. 신고가 대비 1억700만...
2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 15억 원 이상에 거래된 서울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해 2774건(2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서울에서 15억 원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매매는 2014년까지 1000건 이하에 그쳤다. 하지만 2015년 1034건, 2016년 1380건...
겨울은 계절적으로 거래 비수기인 데다 대출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거래절벽 현상까지 더해져 몸값을 낮춘 급매성 전세거래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6일 기준 경기지역 전세 매물은 총 3만515건으로, 한 달 전(2만8996건)보다 5.2% 늘었다. 반면 거래량은 계속 줄고 있다. 같은 날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거래...
매수심리가 크게 줄어들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 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고강도 대출 조이기가 시행된 지난해 8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강동·노원구 등 하락으로 전환된 지역들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2%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수억이 올랐는데 몇천만 원 떨어진 게 급매인가요?”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매수와 매도가 급감한 거래 절벽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현재 거래되는 매물은 ‘급매’가 다수인데 아파트값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 상승하며 고공행진 했던 만큼 상승률과 비교하면 하락률이 미미한 수준이다....
거래 절벽에도 대출 규제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소형 아파트의 매매 건수가 늘고, 경매 시장에서도 6억 이하 아파트가 많은 곳의 낙찰가율은 소폭 상승하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40㎡ 미만 초소형 아파트의 매매 건수는 3746건으로 전달(3644건)보다 2.8% 증가했다. 반면 중대형...
그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보류지도 가격을 낮추는 일이 드물었지만 거래 절벽이 이어지자 불가피하게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수색9구역 재개발)는 4일 2차 보류지 공개입찰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 진행했던 1차 공개입찰분 7가구가 모두 미입찰되면서 그대로 다시 경매장에 나왔다. 최저입찰가도 전...
11월 거래 1359건…38% 급감매수심리도 8주 연속 '팔자 우위'성수 '트리마제' 반포 '힐스테이트'강남권 주요 단지는 신고가 행진
서울 아파트 시장이 두쪽 났다. 아파트 거래량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었지만, 서울 내 핵심지에선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시장 전체로 보면 집값 하락세가 뚜렷하지만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수요는 여전한 셈이다.
9일...
거래 플랫폼이다. 맷 데이먼은 광고모델로 나선 것뿐만 아니라 크립토닷컴의 투자자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속 맷 데이먼은 에베레스트 등반가, 인류 최초로 비행기로 하늘을 날아올랐던 라이트형제, 화성을 탐험하는 우주인 등 인류 역사상 과감한 모험가들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진실의 순간 나와 당신처럼 모든 인류는 절벽 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