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5층 선수에 있는 승무원객실 통로와 중앙 특실 통로는 이달 초 일부 칸막이가 붕괴하기 시작한 이후 선체 약화가 심각해져 객실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선내 장애물을 옆으로 치우면서 진입할 계획이며 선체 외판 일부를 절단해 수상 크레인 등 장비로 장애물을 치우고 진입하는 방식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고 나서 최후에...
승객은 객실에 대기하라고 해 놓고 침몰하는 배에서 먼저 빠져 나온 선장과 승무원들을 보면 최소한의 책임 의식도 찾아 볼 수 없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안전이 어찌되든간에 과적을 일삼은 청해진해운의 영업 행태에 기업윤리란 없어 보인다.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항해를 해온 이 회사는 결국 286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빼앗아 갔다. 아직도...
64개 객실 문을 모두 열었다고 발표했다.
곧이어 찾아온 어버이날에도 빨간 카네이션 대신 노란 리본이 팽목항을 감쌌다.
기상 악화와 선체 내부 칸막이 약화 현상 등으로 수색작업은 10일 오전부터 사흘간 중단되기도 했다.
침몰 30일째인 15일 가장 먼저 탈출하고, 가장 먼저 구속된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15명은 검찰에 의해 기소된다.
최덕하(첫...
아이들에게 객실에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NBC는 “침몰한 배는 최대 화물 적재량의 3배 이상을 싣고 항구를 떠났다. 배에서 탈출하는 대신 자리에 가만 있으라고 지시를 받은 후 수백 명의 승객들이 사망했다.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침몰한 배의 선장과 승무원에 대해 ‘용서할 수 없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의 행위’를 했다고 비난했다”고...
잠수사 자격증 소지자가 아님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혀 당국의 무리한 잠수 인력 운용이 지적됐다.
또한 객실 승무원이 무전으로 “대피시킬까요” 라고 거듭 물었지만, 선장과 항해사 등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조타실에 무전기가 있었고 주파수도 제대로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고의성이 확인되면 살인혐의 적용 가능하다는 견해가 전파를 탔다.
그러나 앞 차량(2258 열차)은 승무원이 객실로 이동하면서 육성으로 승객 대피를 유도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앞 차량 승객은 사고 발생 직후 안내방송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추돌한 후속 열차의 승무원은 관제소로부터 외선 열차가 정지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고 발생 7분 후인 3시 37분에 대피 안내방송을 했으며 동시에 객실 출입문을 열어 승객을...
5층 조타실과 1층 기관실의 승무원들은 무전기로 교신하며 일사불란하게 3층 기관부 선실로 이동했고, 승객들은 접근할 수 없는 전용통로를 이용해 탈출했다.
바로 옆에 객실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있었음에도 이들은 복도에 모여서는 승객 구조 노력을 아예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30분간 퇴선명령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이 시간동안 이...
수사본부는 이들을 상대로 세월호 운항 과정에서의 무리한 지시 여부, 위법·탈법적인 객실 증축이나 화물 과적 가능성, 선장·선원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도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의 최대 주주인 유모씨 등 2명과 청해진해운 김한식(72) 사장에 대해 출금조치했다.
수사본부는 또 승객과 승무원 등...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가 4년전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승무원의 지시만 따르면 안전하다"고 했던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20일 'OBS 경인TV'에 따르면 이준석 선장은 지난 2010년 O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인천 제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시 승무원들의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만 믿고 객실에서 대기하던 학생들을 비롯한 승객들이 탈출 기회를 놓친 점을 감안하면 세월호 승무원들의 부적절한 대응이 화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황광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19일 오후 MBC 뉴스특보에 출연, 승객들이 탈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일반적으로 비행기에 비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객들이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다고 생각해 퇴선명령이 늦어졌다"는 책임회피성 발언을 일삼아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세월호 승무원들의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만 믿고 객실에서 대기하던 학생들을 비롯한 승객들은 탈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사고 사흘째인 19일 실종자 27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이 선장은 최초 사고신고 후 10분도 채 안된 오전 9시께 기관실에 연락해 승무원들에게는 대피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같은 시각 승객에게는 방송을 통해 “객실에서 움직이라 말라”고 안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배에서 탈출해 해양경비정을 타고 현장을 빠져 나왔다.
선원법 10조에는 ‘선장은 화물을 싣거나 여객이 타기 시작할 때부터...
조금이라도 일찍 구조요원을 배안에 투입해 객실 문을 열고 승객 대피를 도왔다면 한명이라도 더 구조가 됐을 상황이다.
부처 실적 쌓기로 굳이 해양사고에 전문성 없는 중대본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구성해 오히려 현장 상황만 혼란에 빠뜨렸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이 무책임하게 승객을 남겨두고 먼저 대피하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세월호가 구조 요청을 한 직후인 오전 9시쯤 선장 이 씨는 기관실에 있던 승무원들에게 탈출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동시에 자신도 배에서 빠져나와 첫 번째 구조선을 탔다.
당시 선내에는 "객실이 더 안전하니 안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이 나갔고 방송만 믿었던 승객들은 탈출 기회를 놓쳤다.
선원법에 따르면 선장은 승객들이 모두 내릴 때까지 선박을...
이 선장은 최초 사고신고 후 10분도 채 안된 오전 9시께 기관실에 연락해 승무원들에게는 대피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같은 시각 승객에게는 방송을 통해 “객실에서 움직이라 말라”고 안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배에서 탈출해 해양경비정을 타고 현장을 빠져 나왔다.
선원법 10조에는 ‘선장은 화물을 싣거나 여객이 타기 시작할 때부터...
박 씨가 언급한 오전 9시는 사고 신고가 접수된 지 불과 2~3분 뒤여서 승무원들이 승객 구조를 외면하고 자신들이 먼저 탈출했다는 일각의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선장과 핵심 기관원이 탈출 한 이후 객실에서는 "객실이 안전하니 안에서 대기하라"는 어이없는 방송이 나와 빈축을 사고 있다.
생존자가 사고 당시 배 내부를 촬영한 동영상에는 60도가량...
두려움과 함께 객실에 머물고 있던 승객에게는 수차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는 방송을 내보내고 정작 선장은 배를 떠난 셈이다.
남은 승무원은 마지막까지 남아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도왔다. 이 가운데 여승무원 박 모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선장은 이보다 빨리 탈출해 도의적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청해진해운 관계자...
이날 식수 행사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을 포함한 진에어 임직원과 객실승무원, 진에어 그린서포터즈의 활동 학생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진에어 창립 6주년을 상징하는 6그루의 꽃개오동나무를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에어는 지난해 가을에 조성한 나비 서식지에 대한 제초 작업과 거름 주기 활동 등도 함께 펼쳤다. 지난해...
이스타항공은 식목일을 앞둔 3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 앞에서 2014년도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사랑의 꽃 씨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입 승무원들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제주행 탑승고객들에게 채송화, 금잔화 등 다양한 꽃씨를 전달하며, 나무심기와 자연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아직 비행에 참여하지 않은...
이에 김준호는 승무원과 함께 간식 카트를 몰고 승객들이 있는 객실을 돌며 간식을 제공했다. “제가 사는 겁니다. 퀴즈 져서요”라며 씁쓸한 멘트를 이어갔다. 객실 4개를 다 돈 후 77만2000원이 정산됐고 김준호의 괴로워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 77만원 간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저걸 어떻게 다 내?" "김준호 7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