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개천절(開天節)이다. ‘열 개(開)’, ‘하늘 천(天)’, 글자대로 풀이하자면 하늘이 열린 날이다. 환웅(桓雄)이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 문을 열고 내려와 홍익인간의 대업을 시작한 BC 2457년 10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 바로 개천절이다.
어느 민족이나 국가든 그 민족의 시원이나 첫 개국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다 신화나...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의 하나로서 원래는 공휴일이었지만 지금은 공휴일이 아닌 이른바 ‘무휴 국경일’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 5월 10일, 남한만의 총선거에 의해 선출된 198명의 국회의원이 논의하여 7월 12일에 국회를 통과시킴으로써 확정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날이 1392년 7월 17일(음력)이기...
10월, 개천절 | 올해의 마지막 빨간 날
아주 슬프게도 16년의 마지막 공휴일은 개천절이다. 어? 한글날이랑 크리스마스 어디 갔어? 싶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슬픈 말. 한글날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라 전해라~ 올해의 마지막 휴일인 개천절에는 양평으로 떠난다면 잘 떠났다고 소문이 날 것. 깊어가는 가을 아침 부지런한 자에게 두물머리가 선사하는 물안개는 몽환적인...
이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전날 개천절 경축사에서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홍익인간의 큰 뜻을 펼친 이래 우리 겨레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왔다”며 “정부는 지금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4대개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도 개천절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홍익인간...
10월 3일 개천절(開天節). 하늘이 열린 날이다. ‘門+幵’으로 된 글자에서 ‘門(문 문)’은 사람의 정수리에 있는 ‘문’, ‘幵(평평할 견)’은 ‘해가 땅에 고르게 비친다’, ‘평평하다’는 뜻이다. 그러니 개천은 정수리의 문이 열리고 ‘하늘이 내려와 세상이 밝아졌다’, ‘문명화했다’는 뜻이다.
우리 선조들은 새 세상을 열면서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좋은...
이 단체는 청원서를 통해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등 다른 국경일과 비교할 때 한글날은 유일하게 자랑스러운 문화기념일로서 문화국가의 품격을 대표한다"며 "다른 나라에서 글자를 공휴일의 근거로 삼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한글날 공휴일 지정은 세계적으로 더욱 뜻 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내용의 청원서에는 5만8105명이...
귀를 더 기울이고 어려움을 호소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은 우리가 먼저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김 총리는 오는 2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데 이어 3일 개천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등 본격적인 총리직 수행에 나선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해 재석의원 총 244명 중 찬성 169표, 반대 71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