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개방형직위인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에 주형철(50)씨를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서울산업진흥원을 이끌 주형철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K 텔레콤 U-Biz본부장, SK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시는 지난 5월 11~26일 신임 대표이사를...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인 감사관 최종합격자로 김형남(52) 변호사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서울 구로구청 감사실장인 김형남 임용후보자는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서울지방국세청 법무2과장,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신원조사 및 결격사유 조회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임용될 예정이다.
동,식물원을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전환하여, 사람, 숲,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수평적이며 유연성이 강한 조직구조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공원장은 개방형 직위로서 지난 3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를 결정했다.
사안이 어떻게 종결될지 불투명한 데다 이 변호사가 계속 고사하고, 감사관이란 중요한 자리의 공백을 계속 방치할 수 없어서 재공모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1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용 포기 의사를 밝혔고, 감사관 직위의 장기 공백으로 인한 정책 추진 차질이 우려돼 감사관을 다시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1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개방형 직위인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에 김신희 변호사를,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에 최성훈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김 과장은 2002년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을 시작으로 9년간 검찰에 재직했으며, 다수의 국세부과 사건에 대한 소송을 직접 담당하며 조세분야에서 전문성과 소송실무역량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인사혁신처는 18일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주요 직위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www.hrdb.go.kr)에서 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다.
공무원·비공무원 상관없이 추천할 수 있으며, 자천도 가능하다.
추천을 위해서는 추천 직위의...
국세청은 개방형 직위인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에 부장판사 출신인 최진수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은 증가하는 조세 관련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직위로, 전체 국세청 소송 건수 및 금액의 절반 정도를 관장한다.
신임 최 국장은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법무법인 가교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또...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직 개방 확대에 더욱 힘을 싣는다. 민간 전문가 간 경쟁을 통한 선발로 공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한 인재를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를 지정하는 점에 대해 불공정 경쟁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물을 곳이 없어 국민이나 조직에 피해가...
개방형 직위에 는 민간 인재만 채용하는 ‘경력 개방형 직위’가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출범 100일을 맞아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의 개방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인사혁신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개방형 직위를 민간 인재로만 채용하는 ‘경력 개방형 직위’가 도입된다. 병무청은 국장급 개방형...
서울시는 개방형직위인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48) 어린이병원 진료부장을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재복 신임 어린이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소아과학 전공)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간병원, 지역 보건소 의사 등을 거쳐 2010년 6월부터 어린이병원에 재직하던 중 이번 공모에 응시해 병원장으로 선발됐다.
시는 김 신임 병원장이...
서울시 SH공사는 최근 개방형 직위공모를 마친 결과, 5명의 내·외부 전문가를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인사는 △장영희 도시연구소장 △김재인 전략홍보처장 △서종균 주거복지처장 △조준배 재생기획처장 △김보곤 주거복지센터장 등이다.
서울연구원 부원장 출신인 장영희 도시연구소장은 미래형 주거모델을 연구하고 SH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그동안 SH공사는 도시재생본부장, 법무팀장 등 간부직위와 마케팅, 금융, 세무회계 등 일부분야에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으나 개방형직위제를 도입해 간부 직위를 공개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H공사는 특정한 직위외에는 외부채용을 허용하지 않고 신규로 임용되는 직원을 최하위 직급으로 임용하는 제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체제하에서 그간 신분이...
박 장관은 또한 국민안전처를 실질적인 재난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화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개방형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외부의 유능한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전문성올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재난․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부서별․개인별 직무분석을...
앞서 기재부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에도 문을 열어주자는 취지로 개방형직위를 도입했다.
기재부가 운영 중인 개방형 직위는 재정업무관리관, 민생경제정책관, 국유재산심의관, 성과관리심의관, 국제금융심의관 등 국장급 다섯 자리와 감사담당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국제조세제도과장 등 과장급 아홉자리다.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고용노동부의 개방형직위 모두 자부처 관료들이 꽤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고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방형직위는 민간에게 공모를 내어 모두가 경쟁 가능한 구도 속에서 임용이 진행되어야 하나, 고용노동부 본청, 소속기관의 개방형직위는 모두 자부처 공무원으로 채워졌다.
또한 고용부 산하기관도...
또한 공정위는 “외부인·여성을 임용함으로써 개방형 직위 외부 임용·고위공무원 여성 임용 비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전임자인 김은미 전 심판관리관은 개방형 직위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유 신임 국장은 취임 소감으로“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를 통해 위원회 심결업무의 신뢰를 높이겠다”면서 “직원 교육을 통한 심결 관련 문서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8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고위공무원단 개방형직위 166개 중 100개(60.2%)가 해당 부처 출신과 현직자로 채워졌다. 타 부처 출신은 23개, 민간 출신은 31개에 그쳤다.
특히 통일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청 등 4개 기관은 외부 출신이 한 명도 없었다. 공모 직위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