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강수량과 강풍 등 산불 규모 키워
징크스 말고 진짜 이번 산불이 커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올 겨울 강수량이 극히 적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기상청이 7일 발표한 ‘2021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겨울철(2021년 12월∼2022년 2월) 전국 강수량은 13.3㎜로 1973년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이는 평년(1991∼2020년...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3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을 비롯한 임야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3월에는 언 땅이 녹으면서 경사지 붕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2017~2021년 3월 중 안전사고와 관련해 출동한 건수는 5만8052건으로 집계됐다....
도내 전역에 내려져 있던 강풍 특보는 전날 해제됐다. 현재 동해안에는 남서쪽에서 바람이 초속 2.4m로 불고 있고, 영월은 초속 0.5m로 매우 낮게 불고 있다.
건조특보는 영동과 영서 모두 여전히 발효 중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000㏊, 삼척 400㏊, 영월 80㏊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 피해가 커진 것은 평년보다 유난히 건조한 날씨와 곳곳에서 부는 강풍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전국 평균 강수량은 13.3㎜로 평년 대비 14.6%에 불과한 상태로 50년 만의 가뭄이다. 게다가 울진산불이 발생한 4일에는 동해안 일대에는 강풍경보까지 발령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과장은 “산불에 있어서 제일 좋지 않은 환경이...
문제는 불길이 강풍을 타고 되살아나 이날 오전 4시께 다시 학교 근처까지 위협했다.
비상 대기하던 교직원들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화마와 맞섰고 이들의 헌신으로 학교 담장 밖에서 불길을 막아냈다.
이진기 동해상업고등학교장은 “교직원들은 그저 소방관들을 도왔을 뿐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며 “진짜로 박수받아야 할 주인공은 소방관들이며 우리는...
앞서 산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해 강풍을 타고 삼척까지 번졌다.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현재까지도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유명 스타들은 기부행렬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아이유와 이병헌은 피해 주민들에 임시 거주 주택을 마련해 달라며...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더해져 산불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의 공동체 의식은 재난이 발생할 때 더욱 빛을 발했다"면서 동참을 호소했다.
여당 의원들을 향한 당부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 의원님들 사이에서 세비 50%를 갹출해 의연금을 전달하자는 제안이 있다 들었다"며 "감사드리며 더 많은...
밤사이 국지적인 강풍에 산불이 번지고, 이를 막는 긴박한 상황이 반복됐으나 다행히 불이 크게 확산하지는 않았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있고, 영서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는 전날 밤 영서가 먼저 해제된 데 이어 영동도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번 산불로 오늘 새벽 6시까지 1만3626㏊(헥타르)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타고...
인해 입은 도내 산림 피해면적은 강릉 옥계·동해 500㏊, 삼척 260㏊, 영월 김삿갓면 75㏊, 강릉 성산 20㏊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약 3배이자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1197배에 달한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풍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해 강풍을 타고 삼척까지 번졌다.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진압에 나섰지만 현재까지도 불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와 별개로 이날 오전 1시8분께 강릉 옥계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이 불은 현재 동해시 망상·묵호 쪽으로 이동, 도심을 위협하고 있어 주민들이...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다. 발화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산불은 진화되지 못하고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방을 결정한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수 이무진과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출연 예정이었던 ‘전지적 참견 시점’ 190회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울진 산불, 북상→남하 방향 종잡을 수 없어 옥계 산불, 동해까지 번져…축구장 700개 면적 피해 경남 함양·서울 강남 등 전국 곳곳서 산불
경북 울진과 강릉 옥계에서 각각 시작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5일 보도했다.
4일 오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애초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으로 북상했다....
이번 산불은 전날은 오전 11시17분께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풍을 타고 강원도 삼천까지 번졌다. 발화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산불은 진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아이유는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피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꼼꼼히 파악한 뒤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로 집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임시조립주택을 지원하는 데...
주거 지원, 영농철 영농지원 대책 등 생계와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를 즉시 검토하여 시행하라”며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에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3~4월은 계절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추가적인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과 대국민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라”고 했다.
소방청은 또 울진·삼척 산불 상황과 더불어 전국의 건조·강풍 특보 발효 수준 등을 고려해 이날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산불의 확산 방지와 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대본을 가동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과 경북에 재난사태를...
밤사이 산불 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9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
강릉과 동해에는 현재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 당국은 현재 헬기 16대와 인력 2000여 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동해 500㏊, 강릉 옥계 60㏊와 가옥 4채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과 삼척 산불이 강풍을 타고 무서운 기세로 다시 남쪽으로 향하면서 진화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 최초 발생한 산불은 밤에 북쪽인 강원 삼척으로 확산했다가 5일 바람 방향이 바뀌어 다시 남쪽으로 재확산 중이다.
불길이 기존 산불 영향구역을 벗어난 남쪽인 울진읍과 죽변면으로 급속도로 번지면서 산불이...
또한 산불이 난 울진·삼척·강릉·영월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5일 오전 7~10시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삼척(신기면) 시속 77㎞, 울진(온정면) 시속 72㎞ 등이다. 강원 고성은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37㎞로 시속 100㎞를 넘기도 했다.
서울은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51㎞를 기록했고 포항은 시속 90㎞, 산청 시속 85㎞, 경주 시속 80㎞, 추풍령 시속 78㎞, 충주...
주민의 신고는 이날 오전 1시 7분경 접수됐으며, 검거 직후 A씨는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주택 등 2곳에서 토치 등으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시 8분경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주택에서 난 불은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으며, 불은 강풍을 타고 동해 망상과 발한동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8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오전 현재 부산과 대구, 울산, 경북 등에 건조경보가, 강원, 충북, 전남, 경북, 경남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 산지에 강풍 경보가, 수도권, 강원, 충청, 경북, 전북 등에 강풍 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또 전남과 제주 일부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