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의 저서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에서 중앙은행 독립을 둘러싼 일련의 과정을 ‘카인의 후예’에 빗댔다. 카인은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들 중 첫째다. 카인은 아우인 아벨을 죽여 인류 역사상 최초로 살인을 저질렀다. 따라서 ‘카인의 후예’란 최초의 살인자이며 형제를 증오한 카인의 피를 받은...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서진우(유승호 분)은 강만수 부사장의 성추행 누명을 벗겼다. 이후 서진우가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다음번에 법정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내가 당신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자극하자 남규만은 분노했다.
남규만은 박동호(박성웅 분)에게 “내가 저 놈을 진짜 죽여버리겠다”며 “저 놈 때문에 부사장 날릴 기회를...
앞서 남규만은 부사장 강만수(남명렬 분)을 질투해 성추행 사건을 터뜨렸고, 이에 일호그룹의 변호사인 박동호에게 "재판에서 져라. 이게 내 지시사항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규만의 의도를 알아챈 서진우(유승호 분)은 강만수의 변호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이 소식을 달은 남규만은 "바뀐 변호사가 누구냐"고 물었고, 박동호는...
이날 서진우는 일호생명 부사장 강만수의 면회를 갔다. 그는 "남규만은 이미 부사장님을 버렸다. 박동호 변호사는 이길 생각 없다. 나는 강석규 판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몰래 입수한 부사장 후보 리스트를 보여줬다. 부사장은 충격을 받아 "남사장이 걱정한다고 했다"고 말했고, 서진우는 "그 말이 진심이었으면 한번쯤은...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최금락·홍상표 전 홍보수석, 정동기·이종찬 ·권재진 전 민정수석, 어청수 전 경호처장과 강만수·박재완·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고건 전 국무총리와 김학준 전 동아일보 사장, 정대철...
예전 강만수 회장의 산업은행이 우리은행을 인수해 메가뱅크로 키우겠다고 했을 때도 결국 다른 금융권의 방해로 좌절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대우증권 매각과 관련해 단순히 가격이나 다른 영향력에 매각을 좌지우지하기보다 세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금융사가 어디인지 충분히 검토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
기재부 장관을 지낸 강만수 전 산은지주 회장과 데이비드 전 전 KDB운용 대표도 손잡고 사모펀드(PE)와 헤지펀드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자문사인 ‘파이오니아인베스터즈’ 영업 채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오니아인베스터즈는 강남 모처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미 20여명 안팎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본격적인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주형환 차관이 "옛날에는 한식집에서 만나곤 했다"말하자 이 총재는 "예전에 강만수 전 장관을 한식집에서 봤다"고 기억을 되살렸다.
반면 이 총재는 기자들에게 발언 요청을 받고는 “기자들 나가면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이는 이둘의 회동이 있을 때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는 것을 의식한...
이날 입학식에는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이장영 금융연수원장 등이 참여했다.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은 2006년 처음시작돼 매년 하나금융과 중국 지린은행, 지린대가 공동 주관하는 단기 금융전문과정이다.
지난해 제9기까지 모두 4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0기 과정에는 45명이 연수생으로 참여해 뉴노멀시대 진입과...
강만수 전 산은금융 회장(경남 합천)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경남 진해),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경남 진해),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부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부산) 등은 모두 PK 출신이다.
당시 이들을 묶는 연결고리는 지연에만 연연하지 않았다. 강만수 회장(1965년 졸업)과 신동규 회장(1969년 졸업), 김정태 회장(1971년 졸업)은 경남고 선후배 사이다. 또 강...
MB와 동문인 이들은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과 함께 금융권 4대 천왕으로 군림했다.
이 같은 학력 라인은 은행·보험·증권·카드업계를 막론하고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선임까지 영향을 미쳤다.
우선 KB금융의 경우 남경우 KB선물 전 사장과 손영환 KB부동산신탁 전 사장이 어윤대 회장의 고대 라인을 타고 수장직에 올랐다. 최근 ISS 정보 제공 항소심에서...
2010년 전후 MB정권 당시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을 비롯해 김승유, 이팔성, 어윤대 등 금융권 4대 천왕이 고대 인맥을 타고 금융계를 쥐락펴락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을 중심으로 한 서강대 인맥이 부상했다.
이처럼 수년간 이어진 호금회와 서금회 선전 속에 잠잠하던 서울대 인맥이 다시 주목받게 된 계기는...
1990년대에 세제실장을 지낸 인물은 △김용진 한영회계법인 고문 △이근영 법무법인 세종 고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윤증현 윤경제연구소 소장 △남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 의장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국정자문회의 의장 등 총 6명이다.
2000년대 세제실장을 거친 인물은 △이용섭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영룡...
의원, 임두성 전 한나라당 의원,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 등 여당 인물과, 김성순 전 민주통합당 의원, 이용경 전 창조한국당 의원, 서종표 전 민주통합당 의원 등 야당 인물까지 폭이 넓다.
이 밖에도 황 부총리는 서울대 법대 65학번 동기인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강만수 전 KDB회장, 조영래 인권변호사 등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미 기자 boomi@
또 1984년 시작된 대통령배 배구대회에서는 ‘배구계 원조 스타’ 장윤창과 강만수가 거포 대결을 펼치며 여성팬들을 배구코트로 불러 모았다.
장충체육관 주변은 장충동족발골목이 형성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은 애환의 장소가 됐다. 하지만 장충체육관의 흥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2000년대 이후 노후 시설로 인한 갖가지 문제점을...
우리카드는 계속되는 패배로 인한 팀 분위기 쇄신과 선수들의 경기력 배가를 위해 강만수 감독이 거취를 표명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팀을 이끈 강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양진웅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이번 시즌 잔여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양진웅 신임 감독대행은 부산 동성중, 문일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대학시절인 1983년부터...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가 5일 또다시 격돌했다. 194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이명박 정부 양대 거시경제정책 수장으로서 종종 갈등을 빚었다.
두 전직 수장의 이번 충돌은 강 전 장관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 ‘현장에서 본 경제위기 대응 실록’이 발단이 됐다. 강 전 장관은 이 책에서 “한은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70)이 갈등 상황이 증폭되는 우리 현실을 비판했다. 합리적인 이성과 법치가 아닌 질투와 갈등이 한국 경제의 미래를 망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회고록은 2005년에 이은 두 번째로, 모두 정부의 경제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5일 출간되는 그의 회고록 ‘현장에서 본 경제위기 대응실록-아시아 금융위기에서 글로벌...
강만수 우리카드 감독이 2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원정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이날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1(25-22, 17-25, 25-16, 32-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지난 11월 5일 이후 48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우리 금융권을 지배했던 관피아의 퇴조 현상은 지난해 초 행정고시 8회로 관피아의 대부 격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은금융지주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교수 출신인 홍기택 회장이 취임하면서 본격화했다. 올해 들어서는 연임이 예상됐던 윤용로(행시 21회) 외환은행장이 물러나고 은행 내부 출신인 김한조 행장이 그 뒤를 이었다. 수출입은행도 김용환(2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