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44억 원대 특혜성 투자를 받은 바이오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3일 B사 대표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지난달 23일 긴급 체포된 김 씨는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대체적으로...
검찰은 동륭실업을 포함해 KB금융지주와 SC제일은행 등 5개 업체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추석 연휴 이후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을 불러 지인의 벤처 회사에 수십억 원을 투자하도록 대우조선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와 산업은행이 한성기업에 특혜성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 등에 관해 조사할 예정이다.
강만수 전 산업은행 회장은 9일 “서별관회의를 주재할 땐 통상현안이나 정치적 여건에서 공개적으로 하기 곤란한 사안을 정부가 주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전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출석해 ‘서별관회의’(비공개 경제정책조정회의)의 대우조선해양 지원 결정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리는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전날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들이 빠지면서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 경영 부실 책임에도 2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지난달 26일 국회 기재위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과 연관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만수ㆍ민유성ㆍ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박수환 뉴스컴 대표, 남상태ㆍ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및 정성립 현 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현직 정부 관료로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자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과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 소환 시기도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다. 두 사람은 당초 8, 9일 예정됐던 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이 일정을 고려해 두 사람의 검찰 출석 시기를 늦춘 검찰은 당장 이번주 중으로 두 사람으로 부르기는 어렵다고 보고, 추후 일정을 조율해 소환...
대우조선해양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겸 산은금융지주 회장을 비위 의혹을 확인하고자 한성기업의 서울 사무소와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밖에 일진디스플(-15.66%), 한성기업(-11.65%), 다우기술(-10.92%), 아이카이스트랩(-10.53%), 신세계푸드(-9.87%), 성지건설(-9.70%)이 코스피 주가 하락률 상위...
대우조선 자금 지원 통로인 산업은행은 이동걸 회장을 비롯해 홍기택·강만수·민유성 전·현직 회장들이 모두 증인으로 채택됐다. 수출입은행은 이덕훈 행장을 비롯해 대우조선 지원과 연관 있는 부행장들이 참석한다.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과 이미 구속된 남상태·고재호 전 사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는 또 4조5000억 원을 지원했지만 결국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한성기업에 특혜성 대출을 해 주는 과정에서 신용등급 조작 등이 발생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강 전 행장의 고교 동창인 한성기업 임우근 회장을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특혜대출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검찰은 한성기업이 2011년 산업은행에서 연 5.87∼5.93% 이자율로...
이번 청문회에서는 남상태ㆍ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민유성ㆍ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소위 '박수환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모두 46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수석 등 당시 서별관 회의에 참석한 핵심 인물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홍기택 전 산은 회장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현재...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의 부정대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일 한성기업 서울 송파구 사무소와 이 업체 임우근(68) 회장 자택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부산 본사는 제외됐다. 임우근(68) 한성기업 회장은 강 전 행장의 경남고 1년...
배달의민족, 9울 한달간 할인 이벤트
[카드뉴스] ‘강만수 수사’ 한성기업 압수수색… 강만수·한성기업 회장 고교 선후배 사이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고교 후배인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으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한성기업과 임 회장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투자 업무 관련 서류와 회계...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의 고등학교 후배인 임우근(68) 한성기업 회장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일 한성기업 서울 송파구 사무소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부산 본사는 제외됐다. 한성기업은 대우조선해양이 바이오 에탄올 사업과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민유성, 강만수, 홍기택 전 산은 회장과 이동걸 현 산은 회장 등 46명의 증인을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가 추진된 건 홍 전 회장의 언론 인터뷰 발언에서 비롯됐다. 홍 전 회장은 6월 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4조2000억 원 지원이 서별관 회의에서 일방적으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40억 원대 특혜성 투자를 받은 바이오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5일 B사 대표 김모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23일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다음날 새벽 바로...
대우조선해양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검찰을 '머슴'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강 전 행장은 15일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대학에서 헌법을 배울 때 공무원을 한자어로 공복(公僕), 영어로 씨빌 써번트(civil servant)라고 하지만 '종'이라는 표현보다 '머슴'이 적절하다고 배워 머슴이라는 용어를 썼으나 보도되고...
검찰 관계자는 "(연임 로비) 관련 의혹이 많이 제기가 됐고, 오늘 압수수색에서 추가자료가 나오면 관련 인물에 대한 소환 일정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일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책임을 지는 산업은행으로 수사범위를 확대했다.
대우조선해양 부실 비리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다.
강 전 행장은 7일 기자들에게 보낸 해명자료를 통해 언론에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강 전 행장은 "최근 대우조선 사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가 이어져 평생을 공직에 봉사했던 사람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