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계 부동산컨설팅업체 임원은 “공유오피스들이 강남에서는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강북에선 입주사를 다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며 “위워크의 경우 단순히 임대료 수입이 아닌 멤버십 운영에서 이익을 보려는 모델이기 때문에 당장 강북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외연 확장에 초점을 맞추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장은 수요가...
2010년 설립한 케이탑리츠는 서울 여의도 미원빌딩, 서울 강남 서초빌딩, 판교 아펠바움(단독주택) 등 8개 빌딩을 운용 중이다. 지난해 결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16% 상승한 72억1379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판교 크래프톤타워, 용산 더프라임 오피스빌딩에 투자하고 있는 신한알파리츠는 9.1%, 이랜드리테일의 뉴코아아울렛 일부 매장을 운용하는...
특히 상권이 좋아 세입자가 떠나기 힘든 곳일수록 임대료 전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강남, 명동, 성수, 합정, 연남, 용산 등 상권이 번화한 곳에서는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면서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결국 임대료가 상승하면 임대료 감당이 어려운 상인이나 업종은 퇴출당할 수밖에...
올해 내내 견고한 임대수요를 보였던 강남권역은 2만4299㎡의 순흡수면적을 기록했다.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실질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0.3%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상승한 것으로, 시장 평균 임대료를 웃도는 신규 자산의 공급이 주효했다.
지난 해 3분기 국내 리테일 시장 규모는 전 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5.5%의...
그만큼 가격이 비싸지만 임대료 수입이 안정적인 오피스빌딩 거래가 활발했던 한해였다.
이러한 활황세는 서울 및 분당권역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 저조한 수익률을 내는 자본시장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을 흡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소유주 입장에서 △오피스빌딩 가격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 실현 움직임 △금리 인상...
롯데자산개발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등이 임차 계약하며 공실 면적을 흡수한 데 따른 감소다.
강남권역의 월평균 임대료는 ㎡당 2만845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가량 상승했다. 도심권역(4.4%)과 여의도권역(2.2%)과 비교해 가장 큰 폭의 임대료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는 임차인 위주 시장인 다른 권역과 달리 강남권역은 임대인-임차인 균형이 이뤄지는...
강남권 오피스 시장은 큰 타격을 받을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강남권에 있는 첨단 업종들이 판교로 이주할 확률이 높아서다.
제1 밸리 조성 때도 테헤란로에 있던 IT 업종들이 대거 빠져나가 강남 일대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졌었다.
그 당시는 강남권 임대료가 높아 가격이 싼 판교로 이주했다지만 제2 밸리는 그와 상황이 사뭇 다르다.
낮은 임대료 이유도 있지만...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 대표는 “오피스텔 크기는 6~8평으로 강남권에 있는 일반적인 오피스텔 사이즈”라며 “시세보다는 조금 비싼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될 수 있지만 대신 잡지에서 볼 법한 완벽한 공간이 세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패스트파이브는 올해 20호 점까지 계약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15, 16호점은 을지로 1, 2호점이 될 예정이며 17호점은...
이밖에 서울 오피스의 월임대료는 평당 9만9409원으로 전분기(9만9563원)보다 0.15% 떨어졌다. 같은 기간 임대료가 상승한 권역은 CBD(0.11%)로 평당 10만6890원으로 나타났다. GBD, YBD는 순서대로 0.01%, 1.20% 하락한 평당 9만6987원, 8만6212원으로 집계됐다.
평당 보증금은 서울 기준으로 평당 102만5463원으로 전분기(102만7194원)대비 0.17% 하락했다....
임대료를 좀 더 받는 것보다 가격이 올라야 이득이 많아진다.
가격 상승률이 높으면 환금성도 좋아진다. 구매 수요가 풍성해 팔고 싶을 때 쉽게 거래된다는 소리다. 아파트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이런 장점을 갖추고 있어서다.
오피스텔도 위치가 중요하다.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은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 못지않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는다....
한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공실률이 상승하며 프라임급 빌딩에서도 신규임차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어 건물별 실질 임대료 차이가 없어지게 됐다”면서 “컨디션이 양호한 오피스 빌딩으로의 이전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임대시장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활발한 임대활동이 일어남에 따라 전분기 대비 0.24%의 소폭 감소된 공실률을 보였다.
1분기 서울 오피스 부동산의 월 임대료는 3.3㎡당 10만767원으로 전분기 대비 0.88% 상승했다. 각 권역별 월 임대료는 중심권역 10만6270원(3.3㎡당), 강남권역 9만6994원(3.3㎡당), 여의도권역 8만7260원((3.3㎡당) 등으로 각 지역의 월 임대료가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올랐다....
서울 오피스의 3.3㎡당 월평균 실질 임대료는 8만8531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p 내려갔다. 평당 임대료 6만8121원인 여의도는 전 분기보다 3.3%p 하락한 상황이다. JJL 관계자는 “여의도권역에서 발생한 대형 공실로 인해 주요 빌딩에서 렌트프리 기간이 확대되며 실질 임대료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렌트프리란 입주자를 유치하기 위해 일정...
강남권 주요 상권인 신사역(-4.8%), 압구정(-2.0%), 강남역(-7.5%)의 임대료는 모두 하락했다. 삼성역만 0.9% 상승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중국인 관광객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상권이 분포된 지역으로 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감소한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반면 삼성역 상권은 오피스 상주 수요 대상의 요식업종 위주로 상권이 조성돼 있고 식사류...
분당은 권역내 대기업 임대차 계약의 영향으로 공실률이 대폭 떨어졌다.
서울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은 평균 1.67%였다. 권역별로는 강남권(GBD), 종로권(CBD)의 투자수익률이 올랐지만, 여의도권(YBD)은 하락해 서울 전체 투자수익률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분당과 부산의 투자수익률은 각각 2.09%, 1.61%를 기록했다.
서울 평균 임대료는 2만5100원/㎡, 부산은...
서울 지역은 오피스 공급 증가와 기업 이전의 영향으로 오피스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1.5%p 상승한 11.3%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서울의 명동과 강남, 제주 등의 시장임대료의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관광객 감소로 인해 모두 하락했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감정원...
패스트파이브, 이지스운용과 임대계약… 쿠팡 떠난 NC타워 빈자리 메워
美 업체 ‘위워크’도 확장세… 임대업 불경기에도 강남 공실해소 ‘일등공신’
공유오피스가 빈 사무실을 줄이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하면서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인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삼성동 이지스자산운용과 NC타워2...
가뜩이나 오피스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임대료도 자꾸 떨어지는 판국에 바로 옆에 초대형 최신식 건물이 임대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들만도 하다.
빌딩 시장은 그렇다 치고 상업용이나 주거용은 어떤 변화가 생길까.
상업용은 업무시설인 빌딩시장보다 더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 롯데타워 내부에 어마어마한 상업 공간이 존재해 이것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송빌딩에서 국내 3호점을 개점한다. 이 건물의 12개 층을 임대해 1500명 이상을 수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유오피스는 원하는 기간 만큼 요금을 내고 공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미국 뉴욕처럼 집값이 비싼 대도시에서 여러 사람이 한 집을 사용하며 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지역별로 강남권역은 △강남역(-6.1%) △압구정역(-1.4%) △신사역(-1.4%)의 임대료가 하락한 반면 삼성역(3.4%)은 상승했다. 강남은 대로변에 위치한 의류, 화장품 매장이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고, 일본·중국 관광객이 홍대, 이대 등으로 분산돼 가로수길과 압구정을 찾는 발길이 감소했다. 내국인 방문 역시 줄고 있다. 반면 삼성역은 탄탄한 상주수요로 큰 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