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신규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서울 공실률은 1년여만인 2022년 1분기 절반 수준인 5%대로 내려왔고 같은 해 2분기 10년래 최저 수준인 2.1%까지 떨어졌다.
빌려 쓸 사무실이 많지 않다 보니 임대인 우위 시장이 형성됐고 임대료는 오름세를 탔다. 2020년 1분기 ㎡당 2만1964원에서 올해 1분기 2만9485원으로 34.2% 상승했다.
해외와 국내 상업용...
향후 오피스 시장은 임대료 상승을 예측해볼 수 있는 임대인 우위 시장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CBD가 우량 임차인 입주 및 GTX 개통 등 확정된 입지적 호재가 많아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CBD는 노후 건물이 많고, 강남권으로부터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여의도 업무지구(YBD), 강남 업무지구(GBD) 대비 공실률이 높고 임대료...
CIC는 1999년 팀 로우(Tim Rowe) 대표가 설립한 공유 오피스다. 스타트업, 글로벌 빅파마, 대학교, 정부기관 등 5000여 곳이 미국 보스턴·케임브리지·필라델피아, 네덜란드 로테르담, 폴란드 바르샤바,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 있는 CIC에 입주해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선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휴온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임대료 변동 추세를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1분기 오피스 기준 100.66으로 지난해 1분기 100.01보다 0.65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상가는 중대형 기준 1분기 99.55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2p 내렸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0.12p 하락한 수준이다. 소규모 상가는 지난해 1분기 대비 0.60p, 집합상가는 0.27p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신규 공급이...
강남 권역에는 강남역 인근 옛 현대자동차 강남센트럴지점 부지에 타이거대체투자운용과 SK D&D가 개발 중인 강남역 오피스가 준공되며 연면적 약 1만5000평의 신규 오피스 공간을 공급할 예정이다.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월평균 실질 임대료는 평당 12만5300원을 기록했다. 연초라는 계절적 요인과 활발한 임대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3%, 지난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도심권역 오피스들의 임차인 이탈과 강남권역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1분기 평균 임대가는 전 분기 대비 공실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과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률이다.
컬리어스 관계자는 "금리상승 여파로...
지난해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임대시장은 나홀로 상승기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 마감 달인 12월 공실률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부동산플래닛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연초 대비 연말로 갈수록 감소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한 해 평균 2.78%로...
심혜원 JLL 리서치 팀장은 “서울 A급 오피스 임대 시장은, 거의 매 분기 역대 최저 공실과 역대 최고 임대료를 기록하며 임대인에게 우호적인 시장이 지속하고 있다”며 “오피스 수급의 불균형에 이어, 우수한 인력 수급을 위한 좋은 위치, 양질의 오피스로 이전하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불확실성의 연속과 경제 침체로...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올해 오피스 임대료 역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업이 이를 감당할 만한 여력이 안 된다고 본 것이다.
응답자 다수는 서울∙수도권 주요 권역의 오피스 임대차 시장 대부분이 고전할 것이라고 봤다.
악화 예상 지역을 묻는 말에 가장 많은 전문가(25.8%)는 서울 ‘강남권’을 꼽았다.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다수 입주한 지역 특성상...
임대료도 오르는 추세다. 지난해 3.3㎡당 20만 원대 초반이었던 성수동 오피스 실질 NOC(전용면적당 임대비용)는 올해 약 10~15% 오른 26만~27만 원에 계약됐다. GBD 핵심 지역의 실질 NOC는 30만~40만 원이다.
다만 매매 시장은 잠잠한 편이다. 신흥 업무지역이라는 특성상 오피스 자산 거래보다, 자산 개발을 위한 토지거래가 주로 이뤄졌다. 주요 오피스 거래...
권역별로는 2분기 기준 강남권 공실률이 0.6%로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대형 오피스 공급으로 2020년 3분기 14.6%까지 상승했던 여의도권 공실률도 1.9%까지 대폭 하락했다. 기타권과 도심권 공실률은 각각 2.1%, 3.9%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관계자는 “서울 오피스는 탄탄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낮은 공실률과 임대료 상승 흐름이...
서울 A급 오피스의 월평균 실질임대료는 서울의 공실률이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3㎡당 11만8500원으로 전 분기 대비 6.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상승해 계속해서 최고 임대료를 갱신하고 있다. 서울 전체 권역의 평균 렌트프리(한시적 무상임대)는 지난 분기 1.8개에서 이번 분기 1.4개로 감소했다.
A등급 오피스 빌딩의 임차 가능한 면적은 시장에 나오고 있지 않다.
조재현 컬리어스 코리아 상무는 “강남권역의 경우 렌트 프리 혜택이 없어지면서 명목 임대료와 실질 임대료의 차이가 없이 같아졌다”며 “앞으로도 강남권역의 경우 꾸준한 임대가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추가 상승 전에 재계약을 통해 임차 옵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주요 지역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가 오르고, 과잉 유동성의 혜택을 본 매매시장 변화도 예상된다. 강남에서 빈 오피스를 찾지 못한 기업들이 여의도∙마포권역(YBD)이나 시청∙종로∙광화문 등 도심권역(CBD)으로 눈을 돌리며 이 지역과 서울 외곽 지역의 수혜도 기대된다.
정 COO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특히 상반기 기준 서울 주요 3대 업무 권역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공실률은 2.1%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시장 내 견고한 임차 수요 대비 제한적인 기회는 향후 임대인의 명목 임대료 상승을 추가로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CBRE는 기존 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방안으로 임대차 계약 만료 전 충분한 이전 기회 검토, 재계약 시 타 권역...
강남권역과 비교해 같은 임대료면 더 쾌적한 공간을 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최근 강북으로 이동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의도권역(YBD)이 13.3%, 서울 뚝섬·성수역 일대가 10%로 집계됐다.
사무실을 옮기려는 이유는 ‘임대료 부담(50.0%)’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투자시장 경색이 스타트업의 오피스 운영 계획에도 반영된...
탈잉, 직원 권고 사직…강남→성수 공유오피스로채무불이행 ‘오늘회’, 임대료 밀린 ‘메쉬코리아’ 추석 소고기 상여 없애고 ‘허리띠 졸라매기’ 시리즈B 이상 B2C 플랫폼 중심으로 연쇄 위기
경기불황이 가장 먼저 국내 스타트업을 덮쳤다. 유동성 한파 속 투자금이 메말라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권고 사직을 통보하거나, 강남 오피스를 빼는 등...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0.1% 상승공실률도 내림세…서울 평균 6.5%ㆍ경기 7.0% 수준
수도권 오피스 임대료가 올해 상반기 강세를 이어갔다. 공실률도 소폭 하락하는 등 핵심지 내 오피스 수요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오피스·상가) 전체 투자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케이스퀘어 강남Ⅱ' 준공 전 완판'만실' 강남 떠나 도심·여의도권으로실질임대료 3.3㎡당 11만1300원1년새 15%↑…'최고가' 또 경신
올해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남에 빈 오피스를 찾지 못한 기업이 도심이나 여의도권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 하락을 이끌고 있다.
20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상반기 업무·상업용 매매거래 급감13조9612억…지난해보다 27% 뚝가파른 금리인상에 임대료 부담↑핵심권역 밖으로 수요 이동 가능성
올해 상반기 서울 오피스 매매 거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자들의 부담이 커져서다. 이에 오피스 수요가 현재 강남·광화문·여의도 등 서울 핵심 권역에서 기타 권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