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2030년 이후 장기로는 서울 내 오피스 대규모 공급이 예정된 만큼 시장 상황이 재차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최 본부장은 “서울 강남지역에선 코엑스 인근 한국전력 부지와 정보사령부 부지 개발이 메인 축을 이룰 것이고, 넓게 보면 잠실종합운동장 마이스 개발도 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며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지구 개발도 가속화하면 2027년...
다만, 오피스 임대 시장은 2%대 수준의 공실률과 임대료를 포함한 전용면적당 비용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9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1일 기준)를 기반으로 7월 서울시 오피스 거래 특성 마켓 리포트를 발표했다.
7월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빌딩은 총 8개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43%, 6월 2.59%를 기록했다. 주요 권역별로 6월 기준 공실률을 살펴보면, CBD 지역이 4.19%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YBD가 1.61%로 나타났다. GBD의 경우 1.13%로 6월 들어 처음으로 1%대로 진입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오피스 시장의 불황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는 오름세를 보인다”고 했다.
주요 권역별로는 GBD의 공실률이 전월과 동일한 0.81%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이어 YBD 1.75%, CBD 4.03% 순으로 집계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오피스 수요는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라며 “공급 대비 수요가 꾸준해 낮은 공실률과 함께, 임대료가 상승하는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보인다”고 전했다.
하반기 이후 오피스 시장에선 임대료 상승과 함께 거래 증가도 점쳐진다. 최 상무는 “공실률이 지속해서 하락하면서 새 계약을 맺을 때 서울 3대 업무지구(강남‧여의도‧광화문) 기준으로 기존 대비 20~30% 이상 임대료 인상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임차인에게는 굉장히 좀 힘든 시장이겠지만, 투자자는 임대료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업용부동산시장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와는 정반대다. CBRE코리아의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오피스공실률은 1.2%다. 특히 강남권역은 0.6%에 불과하다. 다른 나라의 주요 도시 사무실이 100개 중 10개 이상 비어있지만, 서울은 100개 중 1개 정도만 공실로 남아 있고 그중에서도 강남은 1개도 안 된다는 의미다.
서울의...
향후 오피스 시장은 임대료 상승을 예측해볼 수 있는 임대인 우위 시장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CBD가 우량 임차인 입주 및 GTX 개통 등 확정된 입지적 호재가 많아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CBD는 노후 건물이 많고, 강남권으로부터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여의도 업무지구(YBD), 강남 업무지구(GBD) 대비 공실률이 높고 임대료...
공실률은 오피스 9.5%, 중대형 상가 13.3%, 소규모 상가 6.9%, 집합 상가 9.3% 수준으로 집계됐다.
오피스공실률은 강남 업무지구 등에 신규 공급과 경남 지역 제조업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오른 9.5%로 집계됐다. 상가 공실률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과 경기지역 오피스는 7% 미만의 공실률로 전국 평균 이하 수준을 보였다.
서울 3대 업무지구 내 오피스 시장 공실률이 지속해서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서비스 회사인 JLL코리아가 발행한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3대 권역 A급 오피스 시장은 신규 오피스 빌딩 공급의 부재로 인한 추가 임차 가능 공간 부족과 임차 수요 사이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지난해 2분기부터 자연...
10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가 발표한 국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공실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A등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3%를 기록했다.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도심권역 오피스들의 임차인 이탈과 강남권역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1분기 평균 임대가는 전 분기 대비 공실률 상승에도...
반면 주택 시장과는 반대로 오피스·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에서는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가격 및 수익성 하락과 공실률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CRE 대출 비중이 큰 중소형은행을 중심으로 위기가 감지된다. 실제로 CRE 은행 대출 중 중소형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대형은행의 약 두 배 규모다. 중소형은행의 전체 대출 중 CRE가...
3%, 2.4%, 3.3% 상승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주택은 물론 상업·업무용 시장까지 지난해 부동산 침체가 확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오피스 빌딩 임대시장은 공실률이 감소하는 나홀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신규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임대인 우위의 시장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권역에서는 롯데칠성 및 정보사 부지 재개발 등 계획 단계의 대형 복합 자산들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공급 완화가 기대된다. 반면, 여의도권역에서는 공실 부족 현상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소매시장은 올해 전반적인 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리테일러의 차별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오프라인 매장 전략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형 플래그십, 매장 수...
및 강남권역(GBD)으로 확장 이전했던 스타트업들의 임차 계약 중도 해지 등이 우려됐으나, 4분기에도 공실률 하락 및 임대가 상승은 이어졌다.
GBD를 선호하는 테크 기업 성향으로 인해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원 감축에도 불구하고 임차 면적을 줄이려는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아 임차 가능한 A등급 오피스 면적이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 GBD의 오피스 공급은...
심혜원 JLL 리서치 팀장은 “서울 A급 오피스 임대 시장은, 거의 매 분기 역대 최저 공실과 역대 최고 임대료를 기록하며 임대인에게 우호적인 시장이 지속하고 있다”며 “오피스 수급의 불균형에 이어, 우수한 인력 수급을 위한 좋은 위치, 양질의 오피스로 이전하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불확실성의 연속과 경제 침체로...
경기 둔화로 올해 서울 강남 오피스 임대차 시장도 예년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 서울 주요 업무지역은 자연공실률(5% 안팎)을 밑돌 정도로 호황이지만, 이런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본 것이다.
11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 8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2%가 올해 오피스 임대차 시장...
강남과 도심, 여의도 오피스를 가득 채운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견고할지 관심이다.
◇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업계 촉각
내년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초만 해도 팬데믹 완화에 따른 경제 활동 재개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호황이 기대됐지만, 미국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하반기 들어 급격히 기대감이 꺾였다....
구별 거래금액은 종로구 6400억 원, 금천구 2481억 원, 서초구 955억 원, 동작구 712억 원, 강남구 636억 원 등을 기록했다.
급랭기인 매매시장과 달리 오피스 임대시장은 성황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올해 1월 3.62%에서 차츰 감소해 2.31%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CBD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10월 기준 4.06%로 다른...
임대차시장도 호황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성수동 오피스공실률은 0.5%다. GBD의 오피스공실 부족으로 임차인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성수동으로 향하며 GBD 공실률 변동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임대료도 오르는 추세다. 지난해 3.3㎡당 20만 원대 초반이었던 성수동 오피스 실질 NOC(전용면적당 임대비용)는 올해 약 10~15% 오른 26만~27만 원에 계약됐다....
임대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실률은 줄고, 매매·임대 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KB 오피스 투자지수로 살펴본 서울 오피스 시장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오피스 가격지수는 168.67로, 전 분기 대비 2.3% 상승했다. 서울 오피스 가격은 2016년 4분기 이후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다.
권역별로 강남권 오피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6.4% 상승하면서 가장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