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정책을 추진하고 집행한 사람들은 자고 일어나니 ‘벼락부자’로 등극하는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열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인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구호가 소위 ‘강남좌파’로 무너지고 있어 씁쓸하다.
한때 조 전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 “금수저고, 강남에 살아도 우리 사회가 공평했으면...
강남 땅값이 오르며 졸지에 부자가 된 이들도 있었지만, 강남 개발의 수익은 원래도 힘과 권력이 있던 이들에게 돌아갔다.
영화 '강남 1970'에서도 강남 개발의 달콤한 수익을 맛본 건 결국 힘 있는 이들이었다. 이권 다툼의 최전선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였던 용대와 종대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극 초반 민 마담의 대사처럼 말이다. "어차피 땅값은 힘...
하지만 상대적으로 소액 투자가 주를 이루는 수원 40대 남성이 보유한 주식의 총량은 2억608만 주로 서울에서 돈깨나 있다는 부자들이 모여 사는 강남(8억2513만 주)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보유 주식 수는 서울 강남구 거주 50대 남자가 11억4000만 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울 강남구 40대 남자가 2위였다. 평균 주식 보유량을 환산하면 수원 40대 남성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역삼센트럴2차 아이파크’는 67가구 모집에 130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보안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및 범죄 예방 건축설계 등이 적용돼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말 강남구에서 분양한 ‘아츠 논현’ 역시 옥상 인피니티...
17일 국회에 따르면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오전 “2014년 부동산 3법을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개정했고, 가장 큰 혜택은 새 아파트를 두 채 분양받아 강남 부동산 부자가 되신 주호영 원내대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해당 발언을 문제삼아 법안심사를 거절했다. 이후 민주당은 “당시 부동산 3법은 (김 의원이 아닌) 새누리당 소속 다른...
종부세는 처음 서울 강남의 대형 아파트나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부유세(富裕稅) 성격이었다. 일부의 집부자가 부과 대상이었고 별 저항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힘들게 집 한 채 마련한 중산층까지 세금공격을 당하고 있다. 12년 전 9억 원이 고가 주택 기준이었겠지만, 지금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KB국민은행 조사에서 9억 원을 훌쩍 넘는다.
문재인 정부에서...
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홍익표 의원이 공개적으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2014년 통과한 부동산 입법으로 ‘강남 부자’가 됐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홍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 투기에 있어 국민의힘 과거부터 전력이 화려했다. 2014년 부동산 3법을 당시 김희국 의원이 개정했다. 핵심이 분양가상한제 폐지, 재건축 초과이익...
분양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젊은 부자들이 늘면서 분양시장에서 이들 수요층을 겨냥한 소형 고급 주거시설이 인기"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선 소형 고급주거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강남구 논현동에선 ‘루시아 도산 208’ 이 이달 중 분양된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41~43㎡ 55가구, 오피스텔 전용 52~60㎡ 37실 등으로 구성된다. 뉴욕...
이날 연합뉴스TV 주최 토론회에서 먼저 우 후보가 나서 박 후보의 강남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공약을 두고 “강남 지역 집값이 들썩이면 어떡하나”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과 상치되는 것 아닌지 걱정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강변도로에 덮개를 씌워 공공 아파트를 대거 건설하는 우 후보의 공약을 두고 “한강 조망권은 서울시민 모두에 있는...
한국의 부자나 권력자들이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교육의 불평등은 소득의 격차를 낳고, 이것은 계층의 고착화 요인으로 작동한다. 시간, 돈, 전문성을 두루 갖춘 중상류층 부모를 가진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 사이엔 불평등이라는 심연이 존재한다. 두 집단의 아이가 똑같은 성공의 기회를 거머쥘 수 없다는 뜻이다. 자녀 교육에...
경실련은 “조사 대상 의원 중 4명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고 2명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조사됐다”며 “이해충돌에 대한 국민 우려에도 부동산 부자들이 유관 상임위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 19명이 신고한 아파트 재산 신고액은 평균 23억2000만 원, 2020년 11월 기준 시세는 평균 36억9000만 원이었다. 차액은 1인당...
예금하는 사람은 바보가 되고 대출받아 집 사는 사람은 이자 걱정 없이 부자가 될 수 있게 했다. 여기에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집이 아무리 많아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면제 등 세제 혜택을 왕창 주었다. 경제 정의를 주장하는 정부가 왜 이런 정책을 하였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주택공급은 규제를 했다. 주택의 신규 공급이 부족하면 누가...
#출산 #아들부자 #강남성모병원 #의료진 #수고하셨습니다 #건강 #코로나아웃"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2002년 1월 이송정 씨와 결혼해 두 아들 은혁, 은준 군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셋째 아들을 얻으며 그야말로 '아들 부자'가 됐다.
한편, 이승엽 홍보대사는 KBO리그에서 467홈런, 일본프로야구에서 159홈런을 기록하는 등 현역 시절...
아무리 부자가 소수여도, 그들을 표적 삼은 세금은 차별적 약탈일 뿐 조세정의와 거리가 멀다. 집 가진 사람과 아닌 이들을 편 갈라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포퓰리즘에 다름 아니다.
재산세가 해마다 오른 데 이어 종부세 폭탄까지 터졌다. 오는 15일까지 내야 하는 올해 종부세 대상자는 74만4000명, 고지세액 4조2687억 원이다. 작년의 59만5000명, 3조3471억 원보다...
‘영끌’해도 “강남 부자따라잡기 힘들다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 기업정보를 쏟아 내기 바쁘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해외기업 분석 보고서의 수요 또한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당수 증권사는 탐방 등 밀착 분석이 여의치 않고, 인력 부족으로 소수가 다수의 종목을 분석하고 있어 분석력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높다....
신은경(강마리)의 단골고객은 그에게 "강남으로 와라. 호텔에 자리를 내주겠다"라고 말했지만 신은경(강마리)은 이를 거부하며 "이곳이 내 고향이다"라고 말했다.
신은경(강마리)은 고객들에게 주식 정보를 얻어 부자가 된 것으로 그려졌다. 과거 신은경(강마리)는 죽을뻔한 고객을 들쳐업고 속옷차람으로 병원으로 향해 신임을 얻었다. 이어...
재건축 규제 완화가 ‘강남과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불편해하는 이념적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얘기다. 재건축 족쇄를 풀면 일시적으로 집값이 뛰고 그 혜택이 ‘가진 자’(주택 소유주)에게 갈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공급을 늘려 집값 안정에 기여할 수밖에 없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근본적인 대책을 회피하는 것은 집값 불안을 미래에 떠넘기는...
김유정 1억 기부로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배우 김유정이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최연소 가입자가 됐습니다.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김유정은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로 가입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린노블클럽은 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김유정은 데뷔 이후 본인의 이름이...
로또 분양에 몸 푸는 가점 부자들
그러잖아도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청약시장은 달아오르던 상황이었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39곳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66.9대 1이다. 청약 경쟁률이 집계된 후 최고치다. 부동산 업계에선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우려가 시장을 달궜다고 분석한다.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현금 부자들만의 또 다른 시장"이라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점차 강해지는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 역대 최고가 매매가 기록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비(非) 강남권' 아파트 가격 20억에 거래
최근 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비(非)강남권에서도 전용 84㎡ 아파트가 20억 원에 거래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이런 주장은 더욱 설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