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에 23만1549가구(예정물량 포함)가 공급됐다. 2010년 17만2670가구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상반기 분양실적은 7만4723가구로 2022년(16만5436가구) 같은 기간 대비 45% 수준에 그쳤다. 미분양으로 인한 자금흐름 악화와 원자잿값 및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건설사 분양 지연 사례가 늘어난...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08% 떨어지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
실거래가지수는 호가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변동 폭을 지수화한 것으로 최근 시장 상황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집값이 약세를 보인 지난해 누적 22....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를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인 '르피에드 청담'은 최근 가까스로 브릿지론 만기를 연장했다.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신용리스크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다. 많은 부동산PF 사업장에서 특히 브릿지론 손실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우려했다.
김대현 S&P글로벌 상무는 “한국 은행들의 위험 관리 여력을 고려할 때 신용등급을...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7월 0.06% 상승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집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상승 폭은 큰 폭으로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0.08% 올라 10월 0.44% 대비 0.36%포인트(p)...
강남 3구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가 나타났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경매 참여자들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물건을 사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아파트값 상승세가 약해지고 약세로 돌아선 게 낙찰가율과 응찰자 수를 줄인 데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경매물건...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0.02% 포인트(p) 추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29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이후 이번주까지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강남 3구(서초‧강남...
2021년 6월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으면서 회생절차를 밟았다.
35억 원에 서울문고를 인수한 리버파크는 2004년 설립된 회사다. 무역업, 청소용역업, 인터넷 정보 제공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서울문고는 9월 반디앤루니스 인터넷 서점을 오픈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3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 리버뷰 자이'와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두 단지 모두 전 타입 마감됐다.
청계 리버뷰 자이는 총 39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1만8255명이 몰리며 평균 4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총 293가구(특별공급...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강남3구에선 제대로 된 공급이 1개 단지에 그친데다, 분양 일정 연기로 후분양으로 선회한 곳들이 많아 수요자들의 갈증이 커진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총선 이슈와 시장 침체로 이들 지역 분양이 예정대로 진행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KB부동산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당 전세 평균 가격은 2308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10월(2288만3000원)보다 0.88% 오른 것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당 2300만 원을 돌파한 것은 올해 2월(2329만4000원) 이후 처음이다.
올해 1월 평당 2398만3000원 수준이던 서울 아파트 전세는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7월 2245만1000원까지 떨어졌다가...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수량은 10월을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젊은 층 수요가 집중되는 서울 외곽지역의 매수량은 감소 폭이 강남지역보다 작거나 되려 늘어난 곳도 포착됐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7월 3590건, 8월 3858건, 9월 3376건, 10월 2313건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10월 강북구 거래량은 86건으로 9월 49건보다...
실제 용인, 화성, 수원 등이 위치한 경기 남부는 강남과 가까운 입지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로 풍부한 수요를 누려왔던 지역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신규 노선 개통과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가시화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에 GTX-A 조기 개통과 반도체 개발...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6일 마감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일반분양 1409가구 모집 결과, 총 69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0.49대 1로 전 타입 미달됐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이하 왕로푸)는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일대에 2만1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리조트특별시’의 첫 시범단지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이날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12월 첫째 주(4일 기준) 기준 0.14% 전셋값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은 지난 5월 22일 0.01% 상승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28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29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전셋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
거래량도 매매시장과 달리 큰 변동이 없다. 이날...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 5월 15일 기준 –0.01% 기록을 끝으로 27주 연속 올랐다. 이후 11월 27일 기준으로 보합 전환됐고, 이번 주 하락 반전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가 포착됐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속하는 송파구 오금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 분양권은 13억226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해당 면적의 분양가인 14억7260만 원 보다 1억5000만 원 하락한 마피 매물이다.
이 단지는 2022년 1월 분양 당시 29가구 모집에 7만5382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99대 1을 기록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로...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총 226곳의 아파트 민영주택 분양에서 총 10만3472가구(일반분양 7만8305가구)가 공급됐다.
이 중 10대 건설사는 총 79곳(컨소시엄 포함)으로 총 5만3678가구 중 일반 분양 3만8261가구를 분양했다. 10위권 밖 건설사들은 총 147개 아파트에서 4만44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섰다.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로...
내년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올해처럼 견고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요 지역 리테일(상가) 시장도 코로나19 이후 부진을 딛고 상승 중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지속하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소비 축소와 금리 인상 기조 중단, 유동성 확대 등 경기 변동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전체 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와 주택금융 부분이 부동산 부실화를 맞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엠캐피탈이 중순위로 참여 중인 강남 프리마호텔 '르피에드 청담' PF 사업이 지난달 어렵사리 만기 연장에 성공하고도, 본PF 사업성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는 가운데 PF 대주단에서도 최대 금액을 출자한 엠캐피탈의 신용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