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15% 하락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7월 0.06% 상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하락 전환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0.18% 하락해 지난해 11월 0.08% 상승 대비 0.26%포인트(p)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달 0.13...
14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1월 현재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단지의 아파트는 262만 가구로 전체의 2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50만300가구), 경기(52만2000가구), 인천(19만9000가구) 등 수도권에만 47%가 몰려있다.
특히 서울은 아파트 182만7000가구 27.5%가 준공 30년이 지난 것으로 집계 됐는데, 노원구(59...
이어서 김 회장은 “앞으로 건설산업이 경제 회복을 앞당기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부동산PF 유동성 지원, 선진국형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 자율적인 건설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건설산업도 자체 자정 능력으로 건설업의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강남구는 –0.02%를 기록했고, 송파구는 전주 대비 0.08%포인트(p) 하락한 –0.11%로 집계됐다. 강동구는 전주 대비 0.01%p 오른 –0.02%를 기록했다.
용산구는 지난주 보합(0.0%)에서 이번 주 –0.03%로 하락 전환했다. 성동구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2%를 기록했다. 강북구와 노원구는 각각 –0.06%와 –0.07%로 집계됐으며 도봉구는 –0.04%로 약세가 계속됐다.
부동산...
중저가 단지 밀집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일대 집값이 서울 평균 아파트값 변동률보다 두 배 이상 하락하면서 강남 등 핵심지역과 가격 격차가 확대됐다.
11일 부동산R114가 2023년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022년 말 대비 2023년 아파트값 변동률은 -2.95%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1.45%)보다 더 큰 하락...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해 다방 데이터를 분석한 2023년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앱 이용자들이 다방에서 가장 많이 찾은 매물 유형은 연립∙다세대 원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조회량 중 42%를 차지했다. 이어 연립∙다세대 투룸 27%, 아파트 19%, 오피스텔 12% 순으로...
정부가 부동산 시장 추가 침체를 막고 공급 절벽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규제 완화안을 내놨다. 앞으로 입주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서울 노원구와 강남구, 강서구 일대 노후 단지들이 직접 혜택을 볼 전망이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도 진행되는 만큼 사실상 안전진단 폐지라는 해석이다. 또 비(非)아파트...
1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2023년 1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 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 11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량은 총 9건으로 10월(7건) 대비 28.6% 증가했다.
이는 4월(9건)과 함께 지난해 월간 최대 거래량이며 전년 동월(6건)과 비교 시 50%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전체 거래금액 규모는...
한신공영 관계자는 "주택부문에 집중한 타 건설사와 달리 주택시장 불황에 대비해 공공공사 매출 포트폴리오 구축 및 분양 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사업 집중해 안정적으로 시장위험에 대비해 왔다"며 "그 결과 타사 대비 매우 낮은 PF 보증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및 보유부동산 기반의...
부동산R114는 “올해 주택시장 여건도 녹록지 않아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정비사업 물량은 지방(5만8323가구)보다 많은 8만8862가구가 계획됐다. 이 중 절반 규모가 서울(4만5359가구)에서 풀린다.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서만 16곳, 1만8792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분양가가 상향 평준화된...
재개발이 진행 중인 매탄동 일대와 달리 신축이 많고, 신분당선으로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어 직장인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송도·용인 등이 양질의 일자리로 30·40세대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통상 장기 모기지론을 활용해 부동산을 구입하는 국내 부동산 시장 상황을...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브레인시티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약 46만㎡ 부지에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아주대 평택병원’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관련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인근 1호선‧SRT 평택지제역에 수원발 KTX가 2025년 개통 예정이며, GTX-A, C노선 연장도 논의 중이다.
개발 효과로 집값 상승세도 포착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이번 주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모두 –0.03%를 기록했다.
용산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보합(0.0%)로 전환했다. 성동구는 이번주 –0.02%를 기록했다. 강북구와 노원구는 각각 –0.06%와 –0.07%로 집계됐으며 도봉구는 –0.06%로 모두 약세를 지속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수 문의가 줄어드는 상황이...
남궁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 최고 부동산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마스턴투자운용이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윤리적이고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위기 대응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원칙과 정도에 따른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금융소비자와 투자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강남 고속터미널은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4호점은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 마켓존 2층에 4월 중 오픈한다. 서울역은 직장인, 관광객, 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오픈 초기에 버금가는 화제를 불러일으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일부 위험 신호는 감지되지만 주식시장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소원을 빌곤하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투자 성공을 기원한다. 특히 물가 인상에 자금사정이 녹록지 않은 지금, 나의 재산을 불려줄 섹터는 과연 어디일까? 증권사·은행 프라이빗 뱅커(PB)들에 따르면, 헬스케어와 채권, 금에 투자하라는...
전 세계 금융시장도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일어나고 있고, 경제가 잘되는 방향으로 가면 우리 금융시장도 더 풀릴 수 있겠다고 본다"며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나 채무 비중이 높은 한계기업들의 부담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우리 경제 내에서는 다소 약한 고리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의 성장에 있어서 올해 가장 큰...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서 입주한 지 20년이 초과된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273만2509가구로 전체 물량(532만8208가구)의 51.28%다. 10년 전인 2013년 노후 비율 24.69%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동안 공급물량이 적었던데다 재건축 정비 사업도 부진해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지다 보니 노후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