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서울 강남 3구 규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강남권 규제를 풀면, 추후 집값을 자극하는 뇌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이번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도 축소해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내에서 집값 과열 우려가 있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호재로 고분양가 우려가 있는 곳에 지정한다.
2019년...
서울시는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용지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전협상을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용지는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개업해 20여 년간 강남권의 대표적인 특급호텔로 운영됐다. 2017년 르메르디앙 호텔로 새 단장을 했고 코로나19 등 계속된 악재로 지난해 8월 폐업했다.
이번에 접수한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업무, 상업, 숙박시설...
지난주 72.8을 기록하며 전주(71.9)보다 지수가 소폭 상승했던 강남권(동남권)은 이번 주 71.7로 다시 지수가 하락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지난주 62.2에서 이번 주 62.3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과 함께 경기(66.2)와 인천(64.6)도 매수심리가 꺾이며 수도권 지수 역시 지난주 65.8에서 이번 주 65.0으로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 주(61.5) 이후 역대...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와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인 양재역과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강남권 역시 보류지 털어내기에 고전하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대치르엘’은 지난달 보류지 2가구에 대한 3차 매각공고를 진행했다. 1차 매각 당시보다 2억 원 이상 낮췄지만 결국 매각에 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보류지가 주목받지 못하자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단지도 등장했다.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포레스트’는 지난달 보류지 2가구에...
특히 노른자 땅인 강남권에서 알짜단지들이 대거 출격하면서 분양시장 분위기가 반전될지 주목된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내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다. 방배5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9개 동, 전체 3080가구로, 방배동...
강남권을 제외하고 3.3㎡당 분양가가 4000만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전용 84㎡형의 경우 13억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전체 1419가구 가운데 53가구가 후분양된다. 입주 기간은 내년 2월 5일까지로, 조합원들은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후분양인 만큼 입주 기간이 짧아 잔금 마련 계획을 잘...
서울 강남권으로 묶이는 과천시에선 평당 4000만 원 시대가 일찌감치 열렸다.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푸르지오써밋’은 지난 2019년 평당 평균 분양가 3998만 원이 책정됐다.
경기지역은 과천과 안양을 필두로 평당 평균 분양가 3000만 원대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연내 분양을 앞둔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더헤리티지’(철산주공8‧9단지)는 평당 평균...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집값 역주행 지역은 오랫동안 비규제지역이었거나 집값이 수도권보다 저렴한 곳이 대부분이라 가격 하락이 덜한 것”이라며 “하지만 서울 핵심지역인 강남권 아파트 시세도 내림세를 기록 중이고, 재건축 단지도 여의찮을 정도로 시장 상황이 나쁘다. 국지적인 상승을 보인 곳은 언제든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 수산업 전문기업 신라교역이 사업권을 따내며 파파이스의 한국 재진출이 이뤄졌고, 강남역점 진출을 알렸다.
강남권을 두고 햄버거 전쟁이 불붙는 모양새다. 현재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 강남점이 버티고 있다. 한때 전 세계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bhc는 지난달 1일 신논현역 인근에...
준공 40년을 앞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 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도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대치동 '은마' 아파트와 함께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대치 미도아파트는 ‘35층 규제’ 폐지가...
강남권을 비롯한 일부 고가 아파트는 올해 현실화율이 80%를 넘은 상태다.
보유세 완화 정도에 따라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지난해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60%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로 한시적으로 낮춘 특례를 내년까지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소규모 재건축은 규모가 작은 중소형 건설사의 주요 먹거리였지만, 최근 입지가 좋은 강남권 사업지에서는 대형 건설사도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달 4일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관리처분계획은 건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을 확정하는 단계다. 이...
경기도 과천시는 경기 남부권과 서울 강남권을 아우르는 위치 특성에 따라 고대의료원이 보유한 핵심 진료, 연구, 교육 기능을 집약시켜 특성화가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지역 내 높은 의료수요, 주변 인프라와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고대의료원만의 차별화된 ‘메디컬 콤플렉스’를 만들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고대의료원은 이미 수년 전부터 4차 병원을...
권역별로 강남권 오피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6.4% 상승하면서 가장 많이 올랐다. 강남권에 이어 △여의도권 13.7% △기타권역 12.7% △도심권 1.4% 순으로 많았다. 다만 경기 여건이 반영되면서 서울 모든 권역에서 가격 상승 폭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규모별로는 소형 오피스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중 유동성...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23p, 0.18p 떨어져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강남권이 지수 80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매매수급지수가 80을 넘는 곳은 영등포·양천·강서·동작구 등이 있는 서남권(82.6)이 유일하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지난주(68.7)보다 더 떨어진 68.2로, 5대 권역 중 지수가 가장 낮았다. 2019년 7월 첫째...
강남권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지면 투기 수요를 자극해 집값 불안을 부추길 수 있는데 시장 침체 시 이 같은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분위기 속에서 가격이 크게 오르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은마아파트 심의 통과를 계기로 서울의 주요 재건축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송승현...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강남권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정비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포우성7차는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해 주민 동의를 구하고 있으며, 대치1차현대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 두 번째로 2차 안전성 검토를 모두 통과했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는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주민...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5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8건 대비 약 5배 줄어든 수치다.
다른 강남권 주요 단지들 역시 보류지 털어내기에 실패하고 있다.
서초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8월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보류지 2가구에 대해 매각공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