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이 27일 “서울시는 건물의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평가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며 “서울의 건물 온실가스 감축 위해서는 실제 에너지를 사용하는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관리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개최한 ‘서울 기후...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약 26만7000t 감축PPA, REC 등 통해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 주력지난해 850억 원 환경 분야 시설 투자…환경 설비 개선
LG이노텍은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RE(Renewable Electricity)100’을 선언한 지 1년여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날...
박덕준 제로에너지빌딩 센터장은 27일 2050년까지 건물부문에서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서는 “정책, 기술, 시장의 조화로운 균형적 발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추진 성과와 발전 과제를 세분화 하는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7가지 제언도 내놨다.
박 센터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적극적인 탄소감축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경유 통근버스에서 수소 통근버스로의 전환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저감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소유섭 SK E&S 부사장은 “액화수소 충전소는 대형 상용차용으로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소버스 등...
졸트 로란드 토스 (Zsolt Lorand Toth) Building Performance Institute Europe 팀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CESS) 2024’에서 '변화를 위한 청사진 : 건설부문에서의 전 생애주기 탄소 감축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한 CESS 2024에선 스마트 녹색 건축을...
그는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가) 2050년까지의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며 “그런 만큼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평균 기온 1.5 상승을 어떻게 억제할 것인지, 또 지금까지 배출해왔던 온실가스의 50%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건축물에선 이산화탄소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특히 리노베이션(renovation·개보수)을...
HD현대는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계열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 팬오션, 포스에스엠, 미국 선급협회(ABS)와 함께 ‘선내 안전관리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AI 솔루션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기동...
유동화증권 차환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현금 등을 활용하여 사업비 등을 대여하고 PF 우발채무를 감축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의 도급사업 PF우발채무는 2021년 말 기준 2조7000억 원에서 지난 3월 말 기준1 조5000억 원 수준으로 축소했다. 도급사업 우발채무의 76.1%가 착공사업으로 구성되었고, 절반 이상이 서울에 자리 잡고 있어 과거 대비 PF우발채무...
한 장관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이투데이·기후변화센터 공동주최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회의2024(CESS2024)에서 “5월 수립된 17개 광역 시·도의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같은 지역 맞춤형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회의 주제인 ‘녹색건축...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5월부터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지열 시스템 설치에도 더 큰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개최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4(Climate-Energy Summit Seoul 2024)...
가령 특정국 의존도가 절대적이고 국내생산 및 대체수입이 곤란한 1등급 품목에 대해서는 성과목표(특정국 의존도 감축 등)를 설정하고, 정부 차원의 재정 및 세제지원, 공급망기금 투입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5조 원 규모의 공급망기금을 올해 8월부터 가동해 경제안보품목‧서비스 안정에 기여하는 선도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최지영...
환경 분야에서는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 기준연도 대비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42% 줄이고, 2045년까지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통해 깨끗한 미래환경을 지향한 녹색경영을 펼쳐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연구개발 혁신으로...
(UNEP) 본부의 공식 파트너이자 환경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에코나우와 함께 기획했다.
오태성 ESG경영추진단 단장은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 모든 사업 활동의 기반이 되는 환경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 KT는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 경영, 폐기물 저감 캠페인 등 환경보호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KB라이프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완전판매를 위한 협업구축 및 근원적 민원감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가치 체계 정립 및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문화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담당자, 민원 담당자, 내부통제 담당자 등 25명이...
롯데칠성음료는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적극적인 자원 절감·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양사는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정부는 현실적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선 원전 활용이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동욱 제11차 전기본 총괄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진영논리가 너무 심각해서, 원전은 원전대로 재생에너지는 재생에너지대로 양쪽으로부터 욕을 먹을 각오는 했었다”고 입을 뗐다.
그는 “그런데 원전을 넣을지(적극 활용할까) 말지...
4개의 유동환원로에서 철광석을 순차적으로 수소와 반응시켜 환원철(DRI)로 생산한 후 전기용융로(ESF)에서 용융한 용선으로 탄소 감축 제품을 생산한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하이렉스 기술을 검증해 상용화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포항제철소에서는 연산 100만 톤 규모의 시험설비를 통한 실험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했을 때도 관련 실험에 한창이었다....
자동차사와의 합작사인 ‘얼티엄캠(Ultium CAM)’을 GM과 공동 설립했고, 올해 하반기 캐나다 퀘벡주에 연산 3만 톤(t)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등 권역별 공급망 강화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에 양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의 중간 원료인 전구체 공장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건설이 중단된 필리핀 바탄 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복합화력, 가스터빈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메랄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전력수급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