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로 복귀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한 후에 업무를 시작하도록 조치해 달라"며 "각 기업에서는 일터에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단계별로 권고해드린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한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4차 유행의 한 가운데에서 이번 광복절에도 일부 단체가 대규모 불법집회를...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개편된 거리두기는 4단계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제외하고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할 강력한 조치가 없다”며 “‘주말까지 보겠다’, ‘2주 연장하고 효과를 보겠다’고 해봐야 국민은 더는 정부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식으론 확진자 감소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 연휴에 서울 도심에서 ‘걷기운동’ 형태의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1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과 오세훈이 폭력적인 탄압을 예고하였어도 우리 당은 14일부터...
전 씨는 국민안전과 민생경제를 위험에 빠트리는 방역 불복종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불법 집회 원천차단과 불법행위 엄정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것과 관련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기승과 감염...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교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는 것도 대유행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권 1차장은 "우리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 새로운 고비에 들어서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만 경제와 일상을 지켜낼 수 있다"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광복절 집회를 차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경찰청이 통보한 광복절 집회 신고 단체는 총 38개, 190건"이라며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이들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 ”불법 집회를 강행하는 주최자와 참여자는 현장 채증 등을 통해 즉시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은 지난해 강력한 봉쇄조치로 코로나19를 조기에 차단해 견고한 경제성장을 기록했으나 최근 중국 전역에 걸쳐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경기 둔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전날 발표된 중국의 수출입 성적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우려를 부채질했다. 7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2826억6000만 달러(약 324조6900억 원)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델타 변이는 1회 접종만 할 경우 예방률이 낮아서 2차 접종을 빨리 완료하는 것이 델타 변이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더욱 중요하기에 가능하면 기존 접종 기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교수는 “백신 접종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완료되지 않으면 일선 의료진에 과부하가 걸린다”며...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 숙주세포의 표면단백질인 ACE2(안지오텐신 전환효소2) 수용체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숙주세포를 감염시키는데 페노피브레이트는 이 상호작용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작년에 채취된 오리지널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지고 시험관에서 세포를 감염시키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페노피브레이트를...
전 주영국 미얀마 대사인 비키 보우만은 “은행들이 문을 닫았을 때 현금을 구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며 “여기에 정부가 인터넷을 차단하면서 상황을 악화했고 현금 보유 욕구는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현금이 부족한 일부 농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하자 돈 대신 재배한 식품과 의료...
선수촌 내 첫 집단감염이다.
이런 가운데 올림픽 내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애초 조직위는 올림픽 관계자의 동선·행동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버블 방역’(일반 시민들과 접촉 차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문제 상황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일본 현지 언론 니칸스포츠는 지난 1일 “7월...
블룸버그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장저우, 하이커우 등을 비롯한 중국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산 냉동식품 검역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 상점에서 영국, 브라질, 캐나다산 냉동 돼지 뼈와 소 갈비들이 압수되기도 했다.
중국은 7월 말 난징 공항에서 델타 감염이 보고된 후 2주 만에 전체 32개 성 가운데 절반으로 확산했다.
이후...
지난 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풍선효과로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때 부자들의 스포츠로 치부됐던 골프 인구도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 젊은 골프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단순 골프 용품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으로 인한 피부관리 등의 시장도 성장세가...
수도 로마 포함한 라치오주 전산시스템 피해해킹 공격 여전히 진행 중...복구 난항
이탈리아에서 공공 전산시스템에 대한 해킹 공격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이 먹통 되는 일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도 로마를 포함한 라치오주의 전산시스템에 해킹 피해가 발생해 이틀째...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세 차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차 유행 영향으로 4개월 만에 10만 명이 늘어나며 2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추석 전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9명 늘어난 20만1002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1년 6개월 이상 장기화하면서 건설사들이 방역을 강화한 아파트 '특화 설계'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3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주요 건설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하는 입주민을 위한 특화 설계로 타사 아파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기술을...
최근 1주일 수도권·비수도권 이동량 모두 증가…3차 유행 대비 28%↑방역당국 "이동량 감소하면 감염 차단"…전국 추가 조치 고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정부가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지만 신규 확진자는 3주가 넘도록 1000명대를 이어가며 이렇다 할 효과가 나지 않고 있다.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서 나아가 향후 코로나19의 감염 경로 자체를 차단할 수 있는 비강 분무 제형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도 코로나19 치료제의 옵션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 주사형의 렉키로나주를 흡입용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흡입용 항체 치료제 개발 관련 특허 및 기술을 보유한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7~8월 휴가철과 방학 동안에 지역 간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이동과 모임은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청해부대 집단감염, 백신 부족, 무너진 경제, 망가진 부동산, 김경수 전 지사 구속 등 악재가 이어지니 한다는 대처가 고작 북한발 훈풍 작전인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위선으로 벌어진 사건들을 수습하려는 노력은커녕 국민 눈속임이나 하려는 '얄팍한 잔꾀'나 부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속아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이 정도면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