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45℃ 이상에서 빠르게 사멸한다.
인천공항 검역소 검역대와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 등 49개 장소에서는 모니터 등을 활용해 빈대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빈대는 발견되면 방제가 어려워 사전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공항에서부터 선제적으로 차단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위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및 인식도 제고를 위해 ‘말라리아 주의보-경보체계’를 도입해 말라리아 유행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말라이아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질병청이 발간한 ‘주간 해외감염병 발생동향’를 보면 올해 7월 27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누적 기준 367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질병청이 6월 집계한 23주차...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KP.3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분석 결과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변이 모니터링,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 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함이...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출처=질병관리청)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하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 먹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조리 후 소독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A형 간염도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 중 하나다.
오염된 음식·식수로 감염되는 A형 간염
간염은 간이나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은 A·B·C·D·E 형 같은 간염 바이러스나 음주 혹은 약물, 지방간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A형 간염은 혈액이나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B형...
질병청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병은 회복 후 장기간 후유증을 남기지 않지만, 코로나19의 경우 유독 롱코비드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나이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35~49세에서 롱코비드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8.9%로 가장 높았고, 50~64세(7.6%), 18~34세(6.9%)가 뒤를 이었으며, 65세 이상(4.1%)에서 가장 낮았다.
또 캐나다에서 진행된 감염 횟수별...
또한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과 친지의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65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추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이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독감은 연중 유행하고 있고, 작년 12월 최근 5년 대비 최고 수준에 도달해 겨울철 유행 확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독감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은 “원내 상주하는 감염전담 간호사 2명을 새롭게 채용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했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가장 큰 환자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라며 “병원 밖에서 들리는 엔데믹 소식은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도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이달 8일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과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정연수 SK바이오사이언스 ESG팀장은 “대부분의 감염병은 예방수칙 생활화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생활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국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Healthier Life, Sustainable...
아이가 의식이 너무 처지거나 식이가 전혀 진행이 안 되고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에는 혹시나 뇌염이 있지 않은지 드물지만 상급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비말 전파이기 때문에 걸린 사람과 주변인(가족)이 모두 마스크를 쓴다면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일반적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 감염증 유행에 대해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신종 감염병이 아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선 과장된 측면에 있다고 말한다”며 “지금은 오히려 중국도 안정화하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잘 알려진 질환이고, 백신은 없지만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문제는 소아청소년과가 줄어든 것이다. 의료 시스템의...
일각에서 독감을 ‘독한 감기’로 오인해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에도 걸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감기와 독감 역시 원인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해 우려를 키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초기에 발열·두통·콧물·인후통 등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소화기 감염병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경구 투여 백신이며 국가 예방 접종으로 도입돼 생후 2~6개월 영아의 경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개인 방역이다.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는 경우 면역 부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신 연구위원은 “병원체의 인체 침입을 차단하거나...
소아감염 전문의인 이지현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백일해는 청소년이나 성인에서 발생하고 백신 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어린이에게 전파되는 양상이라,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성인들이 먼저 감염관리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들에게서 열과 함께 기침 증상이 있으면 감기나 독감...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타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예방접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일해에 확진됐다면 항생제를 복용하고 5일간 격리한 뒤 등교할 수 있다. 백일해가 유행한 학교의 교직원 중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접종이 권장된다.
빈대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질병관리청은 내일(1일)부터 공항 출국장,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에서 프랑스, 영국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와 해당 국가에서 화물을 수입하는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해충 예방수칙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유입 동향을 파악해 위생 해충 예방 홍보 대상 국가를 수시로 조정하고, 빈대 등 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검역소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