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날 KBS1 TV '긴급진단 : 오미크론 방역전환, 총리에게 묻다'에 출연해 "지금 사용하는 백신은 최초에 발생한 바이러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변이가 일어날수록 감염을 막는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백신 접종 목표가 중환자, 사망자 발생 감소로 바뀐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가...
신상엽 KMI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미국이나 유럽은 지금 오미크론 변이의 정점을 지났기 때문에 완화할 수 있다”라며 “반면 우리는 정점을 향해 치닫는 상황이다. 해외 사례를 따라 방역을 완화한다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부는 아직 신중한 입장이다. 최근 재택치료 및 진단검사체계가 개편된 만큼 그 효과를 추산하고...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처음에 개업을 하면, 특히나 내과에는 환자가 많지 않으면 힘들다고 하더라. 연기를 해보면서 생각해보니 하루에 환자가 많지 않으면 굉장히 병원을 꾸려나가는 게 힘들겠더라”며 “비보험 진료를 늘리고, 진료 영역을 넓히는 게 이해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개원의들이...
등 내과 질환 관리서울의료원, 심장질환ㆍ뇌 질환 등 외과 응급상황 대비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 체계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키로 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폭증세에 있기 때문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QTP104는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감염내과 염준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감염내과 송영구 교수)에서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험 대상자 투여를 시작으로 DSMB(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를 통해 약물 이상 반응, 혈액 검사 등의 결과에서 안전한다는 평가를 받아 최근 증가된 용량 투여에 대한 임상 시험에 진입했고, 임상 시험 대상자...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유럽이나 미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1월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상황”이라면서 “그들과 달리 우리는 이제 폭등 상황에 직면해 조만간 의료 체계 과부담과 정부 기관이나 회사 등 필수 서비스 장애가 우려되는 만큼 강하게 브레이크를 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리 2주 연장과 함께 확진자가...
이에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2년 동안 교육 당국은 확진자가 전반적으로 적을 때는 원격 수업을,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많을 때는 전면 등교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해 7월 교육 당국은 전면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도입하기로 번복했다. ‘오락가락’ 등교정책도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곧바로 백신 2차 접종률이 높아져 8월...
각종 드라마·영화·예능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며 경쟁 구도를 형성, K-콘텐츠 열풍을 이끌어 내고 있다.이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속 두 번째 설 연휴를 맞았다. 안전하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를 보며 연휴를 보내는 건 어떨까. 각각 다른 매력의 콘텐츠로 중무장한 OTT 플랫폼 중 나의 취향을 저격하는...
또한 오리지널 시트콤 ‘내과 박원장’도 설 연휴를 맞아 공개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첫 선을 보인 ‘내과 박원장’은 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 원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서진의 파격적인 민머리 분장으로 공개 전부터 입소문을 탄 이 작품은 짧은 호흡, 인터뷰를 접목한 자유분방한 형식, 유명 영화·드라마 오마주까지...
이날 설명회에는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화되면서 높은 전염력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상당 기간 동안은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오미크론 유행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개인 의원급 병원은 인력도 없고 공간도 부족해 감염 확산의 우려도 높다”고 지적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동네 의원들은 코로나 환자 경험이 없고, 일반 환자와 함께 진료를 보다 보면 유행 상황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동네 병원 활용은) 필요는 하지만 지침 등도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며 “전문가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네 의원들은 코로나 환자 경험이 없고, 일반 환자와 함께 진료를 보다 보면 유행 상황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85%를 넘길 정도로 높다는 점에서 자연 감염을 통한 예방 효과를 백신으로 대체, 우리나라도 천천히 엔데믹을 향해 나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방지환 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이 자연 감염보다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는 데이터가 많다"면서 "확진자 숫자가 적다고 해서 종식이 불가능하다고 볼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방지환 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에 교차 면역이 되지 않는 또 다른 변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풍토병화가 가능하다”며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 확진자가 해외보다 천천히 증가하면서 유행세가 길어질 수는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보다 먼저 오미크론 우세화를 겪은 유럽에선 이미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식에...
23일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보면 교육부는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을 때는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고, 대유행이 왔을 때는 전면 등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300명대엔 원격수업, 3000명엔 전면등교”
실제 교육부가 처음으로 전면등교를 발표한 시점은 지난해 6월...
그간 본 적 없는 배우 이서진의 짠내 나는 모습과 메디컬 코미디를 소재로 한 ‘내과 박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웃음을 전한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서준범 PD와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4일 티빙으로 첫 공개된 ‘내과...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미국, 유럽 등은 변이바이러스가 정점을 찍고 있기 때문에 2월에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3월 등교가 사실상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교 현장에선 학교 방역 대책을 미리 마련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정부의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서·음성확인제) 효력이 서울 마트, 백화점 등에서는 정지된다. 서울시에 한정된 법원 판단이지만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정부 방역 정책에 일부 제동이 걸리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한원교 부장판사)는 14일 조두형 영남대...
예상된다”면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경우 (기존처럼) PCR 검사를 진행하되, 무증상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식으로 진단검사에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도입과 함께 신속항원진단키트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가격은 5일치 30알에 약 530달러(약 63만 원)이지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재택치료자가 의사에게 처방을 받으면 약국에서 조제한 뒤 보건소 담당자가 재택치료자들에게 약을 가져다 주는 시스템으로 배급된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가 코로나19 유행을 상당히 억제하는 한편,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