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계획으로 금감원은 “올해 재무제표 작성 및 회계감사 업무 수행 시 해당 회계이슈 관련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관련 협회를 통해 회사·외부감사인에 안내자료를 발송하고 회계이슈 및 유의사항 관련 교육·홍보를 할 것”이라며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를 실시하고, 회계위반 사항...
이에 직권 지정사유 재정비 등을 통해 지정감사 비중이 낮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회계업계에서는 금융위가 지정 비중을 30% 수준까지 낮추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권지정 사유 중 ‘재무기준 미달’과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은 폐지한다. 나아가 금융위는 직권지정 완화 항목인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변경’에서 ‘대표이사 변경’은 삭제하는...
금융위, ‘회계제도 보완방안’ 발표…“올해 자유선임 전환 기업 데이터 분석 필요”상장회사 중 50% 넘게 지정감사 수감…“시장 경쟁원리 훼손” 등 이견 감사인 지정점수 산정 방식도 개선…고년차 회계사 점수 조정
정부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 제도 시행 시기가 3년밖에 되지 않아 정책에 변화를 주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또한 지정감사인의 산업전문성 확보도 유도한다. 상장회사 지정감사시 산업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감사팀을 구성한 회계법인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부과한다. 산업전문인력이 최소 1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 감사팀 내에 산업전문인력이 전무할 경우 차기 년도 감사인 지정 시 기업 2개를 차감한다. 송 팀장은 “산업 전문 인력은 해당 산업에 감사를 한 경험이 있는지...
MBN에는 과징금 10억3610만 원이, MBN 전 대표이사에게는 과징금 1억1360만 원이 부과됐다.
금융위는 매일경제신문사에도 과징금 2억5830만 원을, 대표이사 등 2명에게는 과징금 5160만 원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 3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MBN과 매일경제신문사에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현대약품 감사업무 제한 2년 등을 명령했다.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포럼과 기계 제조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에도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메디포럼은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 계상하고 전환사채(CB)를 비유동부채로 잘못 분류한 점을 지적받았다.
이에 메디포럼은 과징금 2억 4000만 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6개월 직무 정지를...
한성식품의 감사인인 안세회계법인은 2021년 결산 감사보고서를 낼 당시 불거진 논란의 파급력과 감사증거 입수 불가 등을 고려해 한성식품에 대해 일찌감치 감사의견 ‘거절’을 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재판대에 서게 됐다. 검찰은 올해 1월 김 대표와 한성식품의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비상장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의무, 감사인 주기적 지정 대상도 이번에 변경되는 대형비상장회사 범위에 맞게 조정된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한다.
경영진의 회계관리책임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한다. 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점을 자진 공시하거나, 개선한...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골드퍼시픽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증권신고서와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작성하고 공시했다고 판단 후 과징금 3억9280만 원과 감사인 지정조치 2년 제재를 결정했다.
골드퍼시픽은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가공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2016∼2019년 사업연도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한...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골드퍼시픽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증권신고서와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작성하고 공시했다고 판단 후 과징금 3억9280만 원과 감사인 지정조치 2년 제재를 결정했다.
골드퍼시픽은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가공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2016∼2019년 사업연도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한 것으로...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부채·매출액 규모 등이 커지면서 7964사가 외부감사대상으로 새로 편입됐다. 신규 외감대상 회사는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감사인 지정을 받게 된다. 지난해 29개사가 이러한 이유로 감사인 지정을 받았다.
이에 금감원은 중기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설명회를 열어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규 위반...
KH그룹의 자회사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IHQ는 7일 회계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장원테크가 한정의견을 받으며 KH그룹 5개사의 거래가 정지됐다.
그룹은 사과문에서 “갑작스러운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및 주식거래 정지라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실망 느끼셨을 주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대표이사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에 담당 임원 해임 등의 권고와 감사인 지정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지난해 분식회계 혐의에 고의성이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논란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 분식회계 논란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셀트리온 3사의 합병 추진이 지연됐다. 셀트리온의 지주사...
금융감독원은 자산총액 5000억 원이 넘는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았을 경우 주기적 감사인 지정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기준을 확인해 자료 제출 누락에 따른 임원해임 권고, 증권발행 제한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형 비상장사는 자산총액이 5000억 원 이상인 곳이 기준으로, 지난해...
에이루트는 지난해 3월 2021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사업 투자 과정에서 외부감사인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 절차를 충족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2022년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감사를 통해 비적정 의견을...
이에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한계기업의 주가와 거래량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변하는 경우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주가 부양 등 목적으로 사이버상 허위·과장성 풍문을 유포하는 등 혐의를 포착하면 신속해 대응해 투자자 피해를...
증선위는 이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삼화전자공업에 대한 2억5310만 원의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조치를 내렸다. 감사인인 대명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70%, 감사업무제한 조치 등을 명령했다.
재고자산을 과대 계상한 유가증권 상장법인 신흥에 대한 과징금 부과도 의결됐다. 과징금 규모는 금융위에서 최종...
특히 상장을 위한 지정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통상 3월 말에서 4월 초 공시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 시기 대어급은 물론 여러 기업이 IPO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와 서울보증보험은 다음 달 공모 절차 진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LG CNS는 일찍이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관련 일정을 논의해왔다. LG CNS의 예상 기업 가치는 5조~7조 원이다. 예상 기업...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콘텐츠·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로버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6개월 및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레드로버는 지난 2018~2019년 금융상품 분류 및 평가 손익을 잘못 처리해 자기자본을 부풀린 점 등을 지적받았다.
이 회사 관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