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학교법인에 대한 주기적 지정제가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고 공동주택 외부감사에 감사인 선임제도를 개선하는 입법안도 여러 건 마련됐다"며 "이들 법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 흐름에 발맞춘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재'를 양성할 것을...
25%)으로 5주 최고가였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6만8000원(-2.86%)으로 조정을 지속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현대오일뱅크는 2022년을 목표로 상장 재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IHQ, 50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현대오일뱅크, 내년 IPO 재추진…지정감사인 신청
△DL이앤씨, 4951억 규모 산본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 4595억 규모 화성 봉담 내리지구 2BL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신송홀딩스, 신송지티아이 외 14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카카오 “카카오-카카오커머스 합병 검토중…이커머스 시장 변화에 적극...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장 재추진을 위한 지정감사인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74.1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대주주는 17%를 보유한 아람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초 상장을 추진하다 시황 등이 좋지 않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년 5개월...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재검토했고,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2022년 중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사항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거나 변동이 있는 경우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현대오일뱅크는 상장 추진을...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계개혁의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가 시행되는 감사현장에서 상장법인 감사인이 독립성을 준수하고 감사품질을 높이는 데 전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감사인의 감사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회계업계의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노력을 촉구하면서 최근 감독당국의 감사품질 관련...
그 밖에 다른 전 대표이사 1명에 대해 검찰에 통보하고, 유니온저축은행에 감사인 지정 1년, 증권발행 제한 10개월의 조치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인 유니온저축은행은 2013∼2015년 결산에서 수수료 비용 및 손실보상 이익,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 회사에 지급해야 할 대출채권 관리 수수료를 회계처리하지...
리드 대표이사 등은 이같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채무보증 효력이 없는 허위 채무보증계약서를 작성해 감사인에게 제시하는 등 감사인의 정상적인 외부감사를 방해했다. 증선위는 리드에 대해 과태료 4800만 원을 과징하고 12개월 간 증권발행제한, 감사인 지정 3년 조치를 의결했다.
국내외 자원 개발·판매기업 '씨앤티85'는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하고...
‘주기적 지정감사제’는 상장사 등이 6년간 감사인을 자율선임한 경우 다음 3년은 정부로부터 지정받도록 하는 제도다. 기업으로서는 감사인을 선택할 권한이 없어, 협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49.2%가 ‘지정감사 관련 애로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애로로 기업들은 ‘자율수임 대비 높은 감사보수 요구’...
한 상장사 회계 담당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감사받게 되면서 기존에 당연하게 처리해오던 것들에 증빙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외부감사인은 명확한 기준도 없이 무조건 통제하고,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자산 기준이 1000억 원 이상으로 넓어지는 데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도 시작된다. 자산이 1000억 원...
이 때문에 법원이 특정 날짜를 지정하고, 그 이후에 법정관리에 돌입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쌍용차의 자본잠식률은 111.8%다. 한국거래소는 13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뒤 쌍용차의 상장폐지를 결정한다.
쌍용차는 전날 평택공장...
올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전기 감사인과 당기 감사인의 의견이 갈린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지정감사인 제도가 시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 ‘전·당기 감사인 의견 조정협의회(이하 조정협)’를 연 기업은 모두 20개사다. 이중 조정협을 열고도 감사인 간 의견을 일치시키지 못한 기업은 디아이동일...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8만1500원(1.24%)으로 상승했고,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기업 크래프톤은 237만5000원(1.06%)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2차 전지 소재 개발기업 SK아이테크놀로지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 에이프로젠이 코스피 직상장을 위한 2021년 반기 외부감사인 지정을 신청했다.
이 때문에 법원이 특정 날짜를 지정하고, 그 이후에 법정관리에 돌입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13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가진 뒤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13일 전까지 투자 유치와 관련한 성과가 있어야...
금감원은 회사가 주기적 감사인 지정요건을 충족하더라도 기존 감사계약(2019년 체결)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감사계약 기간(2019~2021년) 종료까지 지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러한 지정 연기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지난해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된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상자는 총 28개로 집계됐다. 지정 연기가 모두 종료되면서 내년 주기적 지정 대상은 늘어날...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회사·감사인으로부터 행정제재 면제 신청을 접수했다. 원래는 제때 사업보고서를 내지 못하면 과징금을 매기며,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기한을 어겨도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사업보고서를 제때 내지 못하면 감사인의 감사업무가 제한된다.
필요한 감사기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감사인과 협의해 연장된 기한 이전에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제재면제 신청 처리결과는 투자자 보호 및 관련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에 공시할 예정이며, 제재를 면제받는 상장회사에 대해 상장규정에 따라 연장기한까지 관리종목지정 및 상장폐지를 유예할 예정이다.
제재를 면제받은 회사는 결산, 외부감사...
지난해 외부 감사인과의 회계 처리 이슈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회계 관련 시스템을 보강하면서다. 회계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4일 젬백스는 2020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환기 종목 해제에 지난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반기보고서 의견거절은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다.
쌍용차가 외부 회계감사인으로부터 (연간) 사업보고서에 대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은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쌍용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94억 원, 순손실이 5043억 원을 냈다. 애초 밝혔던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