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원장은 도입 3년 차를 맞이한 신(新) 외부감사법(외감법)에 대해 “지정감사 확대 등으로 인한 회사의 감사인 선택권이 제한되는 문제점에 대해 기업에 동일군내 감사인 재지정 요청권 부여 등 부담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외부감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근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소규모 기업용 회계감사기준이 마련되는...
내년 중점심사 회계 이슈와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ㆍ지정제도와 지정감사 모범 규준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하고 회계감사 업무와 제도 관련 애로사항과 현안 사항을 수렴해 감독기관과 회계업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한국공인회계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제22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예스코홀딩스’에 대해 감사인지정을 조치를 의결했다.
1일 증선위에 따르면 예스코홀딩스는 2018년부터 2019년 3분기까지 당기손익 공정가치 금융자산을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없음에도 이를 평가손실로 반영하지 않아 총 1666억8900만 원어치의...
이에 따라 증선위는 제낙스 전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에게 각각 과징금 6억2600만 원을 부과하고 3년 간 감사인 지정을 의결했다. 제낙스는 1년 간 증권발행이 제한된다.
나노캠텍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요 경영진 및 주요 경영진이 지배하는 기업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1285억 원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증선위는...
정 변호사는 회계 감사를 받는 기업의 이슈와 관련해 “감사인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들이 있다”며 “감사인이 변경되면 평가 관점이 변해 기업에 불이익이 가는 경우가 있어 이를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폭넓게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정감사제 확대,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을 통해 기업은 회계투명성을 강화하는 등의...
외부감사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라 회사의 감사인과 그 감사인에 소속된 공인회계사는 감사 대상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계산 또는 회계분개를 대행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증선위 측은 “A 씨에 대해 당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과 주권상장ㆍ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1년, 직무연수 6시간 등의 조치를 의결한다”고...
3대 회계 규제는 △외부감사인 지정 △표준감사시간 제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을 말한다.
정 교수는 외부감사인 지정에 대해 “국제적으로 매우 이례적”이라며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복수 추천하면 증권선물위원회가 선정하는 ‘선택적 지정 제도’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표준감사시간 제도는 범위를 제시해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최준선 성균관대 로스쿨 명예교수도 “정상기업에 대해 지정감사제를 도입한 것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영국도 감사 품질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 감사인지정제 도입을 논의했으나 기업 경영의 자율성과 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국내 증시 상장 추진을 선언한 컬리는 지난 3분기 말 딜로이트안진으로 지정감사인 선정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지정감사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에 주간사까지 선정을 끝낸 컬리는 2022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연내 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컬리는 한국거래소가 K유니콘 거래소 유치를 위해 올해 4월 발표한 신규 상장 방식으로 상장을...
한국회계정책학회 김태동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2018년부터 시행된 외부감사법상 감사인지정제도, 표준감사시간제,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주요 규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송인만 성균관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로스쿨 명예교수, 강경진 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 손성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외부감사법상 규제의...
17일 금융위원회는 ‘지정감사인의 감사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감독 강화’ 자료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의 지정감사와 관련한 감독지침·가이드라인을 모두 망라한 ‘지정감사 업무 수행 모범규준’을 발표하고 이를 감사인을 지정 받은 기업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해 기업들이 모범규준에 따라 지정감사인의 부당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15일 열린 제1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코스닥 상장사 제낙스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12개월 및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제낙스는 2011년, 신규 진출한 2차전지 관련 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이 불확실해 내부적으로 창출한 개발비가 무형자산 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또한 감사인 지정기업의 적정의견 비율(92.8%)은 자유수임 기업의 적정비율(99.0%)보다 6.2%p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정기업은 재무상황이 좋지 않아 감사위험이 높은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적정의견 비율이 자유수임기업보다 현저히 낮았으나, 지난 해에는 그 차이가 줄었다.
자산규모별로는 자산 1000억 원 미만 상장법인의 적정의견 비율이 93.9...
컬리 측은 이달 내 지정감사인 선정을 마무리한 후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복수의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벽배송 2위 업체 오아시스마켓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국내 새벽배송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곳이다. 오아시스...
마켓컬리 측은 이달 내 지정감사인 선정을 마무리한 후 다른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다시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사인 SSG닷컴이 상장 일정을 앞당기면서 입찰 의향을 밝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이해상충 문제로 배제됐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역시 오아시스마켓 대표 주관사로 선정돼 모두 컬리 주관사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IB업계...
상장사 등록 감사인은 등록 요건의 준수 여부를 매 사업연도마다 검토하고, 그 결과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하고 등록요건 유지 의무 위반시에는 위반행위의 중요도를 고려해 감사인에 대해 지정제외점수가 부과된다.
아울러 투명성 보고서 홈페이지 게시의무는 상장사 감사인으로 한정하고 일반 회계법인은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 심사제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개혁 방안들은 상장회사가 회계오류를 적시에 수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회사는 회계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재무제표 검증절차 등을 강화하되 감사보고서 공시 이후 발견된 회계오류에 대해 신속히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미녹스는 비소 대사체 물질이 암세포에 미치는 효과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전이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회사 측은 물에 대한 용해도와 생체 흡수율이 높아 경구용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고, 전이암 치료 및 마약성 진통제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D는 2018년과 2019년 회계가 감사인에게...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30일 열린 제13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해 증권발행을 2개월 동안 제한하고 감사인지정 1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2015년~2015년까지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내재파생상품과 주계약으로 분리하고 해당 내재파생상품을 공정가치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6일 열린 제12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고 위조된 계약서 등으로 외부 감사를 방해한 비상장법인 '이씨스'에 대해 1억3000만 원을 과징하고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의결했다.
'이씨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2015년~2020년까지 유상사급재 매입액 및 외주가공비 등 비용항목을 유형자산 취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