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에도 감사원은 '회계법인의 2022회계연도 수자원공사에 대한 회계감사 부실' 문제와 관련 "회계법인이 2022회계연도 수자원공사 재무제표에 대해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외부 감사 절차를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 밖에 한국석유공사에 "쿠르드 지방정부...
기존 신용등급 BB등급 이상이었던 자산보유자 신용도 규제를 폐지하고, 외부감사를 받는 법인 중 △자산 500억 원 이상 △자본잠식률 50% 미만 △감사의견 적정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 자산보유자로 인정된다.
금융위는 자산보유자 요건 완화를 통해 요건 충족 기업이 기존 약 3000개사에서 1만1000개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더불어 기존 일부 상호금융...
우양에이치씨는 2020년 6월 신규지정됐으나 지난해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올해 4월 지정해제 된 후, 7월 감사보고서 재발행으로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정정되면서 다시 신규지정됐다.
이날 신규승인에 따른 K-OTC 시장 총 기업 수는 143개사다.
덕인, 이레테크, 우양에이치씨는 26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는 세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상속세가 전반적으로 높아 개편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아직은 ‘부(富)의 대물림’에 대한 반대 여론을 의식하여 공론화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속세가 과도하게 높은 이유는 단순히 부의 세습을 억제하기보다 부자에 대한 반감이 크기 때문이다. 금수저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면서도 “금리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정최고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김 위원장은 “최고금리를 올리면 어려운 분들의 부담이 또 늘어난다는 의견도 있어서 여러...
이에 대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은 "마약류 사범 단속 실적 및 마약 수사 인력의 증원 등을 고려한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재검토' 의견을 밝혔다.
마약 사범이 이전보다 많이 증가하지 않았고, 마약 수사관 인원도 소규모 증원된 데 비해 관련 예산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이유에서다.
보고서는 "법무부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선 회계법인들의 감사 과정을 통해 '적정의견'을 받았으며 실적 부풀리기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법인 택시든 개인 택시든 (계약 과정에서) 분리 체결의 자율이 있었는지, 분리 체결을 단 한 건이라고 한 사례가 있는지, 다양한 업체에서 운영하는 수수료 부과 시스템에서 일반적인 사례인지 등을 공론화 장에서 봐야 한다”며...
내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 관계자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난현장에서 불편을 감수하면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회복버스를 제작하게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2017년부터 미취학 자녀가 있는 순직ㆍ자살ㆍ공상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자녀 양육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형 회계법인 여러 곳으로부터 매년 투명한 회계감사를 받아왔고, 모든 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기업공개(IPO) 계획이 있는 회사들을 상대로 회계심사를 진행하는데, 이 중 반복적이거나...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국회는 31일 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한다. 정부·여당은 내년도 예산안이 재정 건전화 기조 속에 적절히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급적 '원안 통과'를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연구·개발(R&D),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새만금 예산 등의 증액을 주장하고 있어...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심각한 상황이다. 핵심은 의사 부족”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를 얼마나 할 것인지 발표하는 줄 알고 환영했다. 그런데 속 빈 강정이었고, 앙꼬 없는 찐빵이었다. 원칙만 되풀이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단순히 의대 인력 확충에 그치지...
다만 적정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 김 원장은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린다"며 "과학적 근거와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정무위 국감에서는 주택금융공사의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 부채를 늘렸다는 야당의 비판이 제기됐다. 환노위 국감에서는 전임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다만 같은 시각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정책 추진에) 공감은 하지만 정부 부처, 의료계가 의견을 나눈 뒤 적정한 선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쳤다.
정 원장은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는 문제로 의사가 많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지만,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도 있어서 의대 정원은 두 현상을 잘 보고...
이 부총리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은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권 회복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 8월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과 학부모의 소통관계를 개선하는 과제를 담아...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해당 회계처리는 공신력 있는 해외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의견을 받은 사안"이라며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충실히 소명했지만 수주사업 회계처리의 특수성, 발주처와 협상과정 등에 대해 금감원과 해석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간에 손익의 인식을 일부러 늦춰야 하는 이유는 없었다"며...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의 통장잔고 매월 검사가 의무화된다. 장기수선 충당금 적립·사용현황은 매년 공개해야 한다.
5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제17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대한변호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 건의사항 등 지난 1년여간의...
또 회사와 감사인에 대한 외부감사법상 과징금 부과방식의 적정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한편, 외부감사규정 개정안은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앞서 입법예고한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시기인 내년 1월에 맞춰 같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밟기로 했다.
감사의견이 적정의견임에도 계속기업 영위가 불확실한 것으로 기재된 회사는 85사로 파악됐다. 이 중 소규모 기업(자산 1000억 억 미만이 71.8%(61사)를 차지했다. 적정의견임에도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있는 곳은 2020년 105사, 2021년 92사, 2022년 85사로 집계됐다. 자산규모별로 보면 1000억 미만 61사, 1000억~5000억 15사, 5000억~2조 7사, 2조 이상 2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