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0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국민은행 본사에서 사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초 예고했던 정기검사를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으로, 정기검사인 만큼 전반적인 내용을 들여다 볼 것"이라며 "구체적인 검사 방향 등은 사전검사 이후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통상...
일부 실내 공간은 야구장 더그아웃(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 선수, 코치 등의 대기 장소), 선수 지원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경기장 좌석은 그라운드와의 거리 등 관람 여건을 고려해 내‧외야를 중심으로 1~2층에 총 1만 8000여 석 규모로 조성한다. 향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람객 안전이 확인되면 주요 경기와 포스트 시즌 등에는 3층 관람석까지...
이사회의 ESG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ESG 정보 공시와 관련한 기업의 의무와 책임이 확대됨에 따라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대외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데이터 관리부터 최종 공시까지 전방위적으로 ESG 정보 공시 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공시 규제 대응 역량을...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과 중소기업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컨설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전날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지난해 금감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중소기업 ESG 컨설팅의 전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ESG 컨설팅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 시행과 동시에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를 개시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복수 거래소 분산 상장 및 장이 24시간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반면, 증권신고와 같은 공시 정보는 부족했다. 반면, 거래 관련 감시 및 조사 체계는 부족해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위험에 크게...
올해는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고려해 감사·감사위원뿐만 아니라 이사회 수준에서 고려할 △사이버 보안, 정보기술(IT) 통제 및 디지털 감사 △이사와 감사(위원)의 준법 감독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이사회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윤재숙 한국거래소 밸류업 지원팀 부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한국거래소 및 유관기관의 지원 체계와 상장사가 작성할...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서에 이노션의 ESG 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션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 및 금융감독원...
이 변호사는 “2023년 가상자산에 관한 단독법안이자 가장 체계완결적 입법인 MiCA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미카에는 △적용 범위 및 정의 조항 △공모 및 상장 신청 규제 △암호자산서비스제공업자 인가 및 운영 요건 △시장 남용행위 금지 △주요 감독당국의 권한 및 역할 △위임규정 및 경과규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이에 이 변호사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자동차보험사기 피해자 구제의 경우, 피해 사실 고지방법과 할증된 보험료 환급 시기 등 피해자 구제에 필요한 구체적인 절차를 금융감독원 시행세칙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 금액 추정 연구용역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보험사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일반보험 등 보험상품별 보험사기...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령ㆍ감독규정 입법예고연체채무 관리체계 '사전 예방 기능' 강화가 핵심
올 10월부터 금융회사는 채무조정 중이거나 세 번 이상 양도된 채권을 매각할 수 없게 된다. 금융사 자체 채무조정이 활발해지고, 과도한 추심에 따른 채무자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개인금융채권의 연체 이후 관리와 채무자 보호 규율 강화를 주요...
한국조폐공사는 4일 오롯디윰관(서울시 마포구 소재 전시관)에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과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 확산과 폐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3개 기관은 함께 환경 보전을 공동 실천하기로 힘을 모으고, 자원 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7일 가상자산거래소의 법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거래소와 공동으로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상거래 상시감시 체계의 구축ㆍ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과거 각 거래소는 저장하고 있는 자료 양식이 달라 이상거래 탐지에 필요한 정보가 축적되지 않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상거래를 탐지할 수 있을...
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영업종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영업종료 관련 내부 업무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영업종료를 확정한 사업자는 영업종료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에 금융당국에 유선으로 영업종료 예정 사실을 보고하고, ‘이용자보호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배달앱은 업체별 수수료 체계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거래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7.1%로 나타났고, 물류비는 판매가 대비 5.7%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플랫폼 입점 업체들은 월평균 광고비로 많게는 100만 원대, 적게는 10만 원대를 부담하고 있었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120만7263원, 숙박앱 107만9300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는 등 고객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했다.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아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주주의 의결권 행사 활성화를 위한 전자투표제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해 9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내부통제등의 효과적인 작동을 위해 책무는 해당 책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감독하는 임원에게 배분할 필요가 있다.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 시기는 어떻게 되는가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시기도 규율했다. 제출 시기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등을 기준에 따라 각각 상이하다.
은행과 금융지주사는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이어 “개정안 통과 당시보다도 4~5월경 금융감독원에서 일괄 등록을 한다고 발표한 이후에 문의도 많아졌다”면서도 “유사투자자문업과 달리 갖춰야 할 요건들이 있어 대다수 사업자가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업자는 이해상충 방지체계와 더불어 자기자본 1억 원 혹은 2억 5000만 원, 투자권유자문인력 상근 임직원 1인 이상...
관리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 적용해 2023년 중대재해 Triple Zero(KT, 그룹사, 협력사)를 달성한 바 있다.
지배구조 장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KT 이사회 운영 방침과 윤리경영, 준법 경영을 위한 노력을 다뤘다. KT는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 시행했으며,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했다.
한편, 2024년 KT ESG 보고서는 국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6월14일까지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총 1804억274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은행 횡령액이 1533억2800만 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으며 저축은행(164억5730만 원), 증권(60억6100만 원), 보험(43억2000만 원), 카드(2억61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당국은 대규모 횡령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