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부회장은 “특히 두산로보틱스의 사업 분야인 협동로봇 시장의 성장성이 높지 않음을 고지한 만큼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객관정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감독원의 두산로보틱스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세 회사 이사회가 분할·합병 안건을 재상정해 재고할 것을 촉구하며 “3사 이사회 의사록을 검토해보니 어디에도 주주...
22일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4일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영업 및 불건전 영업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온라인 양방향 채널(오픈 채팅방·유튜브 등)을 활용하는 유료 영업은 등록된 정식 투자자문업자에만 허용된다. 양방향 채널 영업을 희망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는 투자자문업 전화 등록을 해야한다....
삼성의 준법경영을 감독하는 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22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7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만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찬희 위원장을 포함한 준감위원 전원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정례회의를 마친 뒤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자리를 옮겨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한종희...
김 후보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장해온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본시장 선진화의 측면에서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면서도 "후보자로서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은 오히려 원활한 논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말을 아꼈다.
상속세 완화와 관련해서는...
삼표시멘트는 2022년 ESG 경영 체제를 선포한 이래 시멘트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 성과 등을 관리 및 감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시멘트 업계 최초로 한국ESG기준원(KCGS)이 선정한 ‘2023년 지배구조(G)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삼표시멘트는 ESG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의 이교구 대표이사와 AI와 위성을 접목하는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도 강연에 나선다. 김 대표는 우리별 1호를 쏘아 올린 기술 주역 중 한 명이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AI와 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방안과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태용 영화감독은 AI 시대의 문화산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산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김 위원장은 "금융보안 분야에 있어 CEO와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자율보안 체계로의 전환 과정에서 금융산업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 및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자율보안의 조기 정착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 전 구성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당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전체 스크린(1683개)의 38.3%인 645개 스크린을 점유하면서 처음 이 문제가 제기됐다.
이후 스크린 독과점은 소수의 영화가 상영관의 절반 이상을 독과점해 관객의 선택권이 제한당하고, 다른 영화의 개봉 기회를 박탈하는 것을 지적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위원은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도 이들이 시장지배적 사업자라는...
금융감독원은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중심의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2024년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은행의 내부통제절차나 사고예방장치가 마련돼 있어도 건전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사고 발생 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교육 및 감독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KCC는 2012년 도입 후 꾸준히 준법 경영을 실천하다가 올해 이를 고도화한 KCC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2.0을 발표 및 시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슈퍼바이저란 영상 콘텐츠 내 VFX의 전체적인 품질과 완성도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핵심 책임자를 뜻한다. 엠83은 VFX 업계를 이끌어온 1세대, 2세대 슈퍼바이저들을 최대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엠83은 글로벌 스튜디오 수준의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또한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슈퍼바이저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엔지니어 등의 인력 운영을...
일본은 1970년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본 상법에 일반 규정으로 도입하는 것을 논의했고, 2014년에는 ‘모회사 이사의 자회사에 대한 감독 책임’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두 건 모두 이사의 책임을 지나치게 확장하는 데 따른 ‘책임 한도 설정’ 문제를 불러와서 결국 무산됐다.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일본은 1970년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본 상법에 일반규정으로 도입하는 것을 논의했고, 2014년에는 ‘모회사 이사의 자회사에 대한 감독책임’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두 건 모두 이사의 책임을 지나치게 확장하는 데 따른 ‘책임한도 설정’ 문제를 불러와서 결국 무산됐다.
한국 회사법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특수관계인과 거래 규모가 큰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자본금 50억 원을 가장납입한 A 대부업체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A 대부업체의 최대사원이자 이사인 B씨는 유한회사 설립과 자본금 변경 등기 때 주금납입보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악용했다.
금감원은 자기자본요건(5억...
대중들 역시 그들의 목소리를 응원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13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난 10∼12일 진행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 결의 결과, 총 23명 중 2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은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 업무를 시작한다.
축협에 따르면 이사회는 10~12일 사흘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올해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으며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 찬성으로 승인됐다. 축협은 “서면결의는 차기 정기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구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하게 된 홍명보 감독은...
또한 감독 선임 작업 과정에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을 밤늦게 찾아가 감독직 수락을 부탁한 것에 대해서도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에게 공평해야 할 면접기준이 특정 후보 앞에서만 왜 갑자기 주관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바뀌어야 했느냐"며 "우리 지도자들에겐 협회 행정의 절차적...
금융소비자학회 이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KoFIU) 자금세탁방지제재심의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췄다. iM뱅크에서는 특히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부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후보는 iM뱅크의 첫 여성 사외이사이고, 그룹 차원으로는 김효신 DGB금융지주 현 사외이사에 이어...
앞으로도 이사회와 감독 당국 간 정례적 소통 등을 통해 건전한 은행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지속 교환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은행지주‧은행 이사회와의 소통을 정례화해 개별 지주‧은행별로 이사회 간담회를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은행지주‧은행 이사회 의장과의 간담회도 병행실시 한다. 올해는 지난 5월23일 부터 개별 8개 지주, 18개...
◇“미리 제출하면 문제 있어도 책임 묻지 않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3일 개정 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라 금융사가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 체계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금융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10월 31일까지 금감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면 제출한 날부터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