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의 면허 취소 대상은 한의사·치과의사·간호사에도 적용되는데, 다만 의료행위 도중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범죄의 경우는 제외된다.
이를 두고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력 거부 포함 총파업까지 언급하며 강경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변호사 등 다른 전문직에는 이미 적용되는 원칙인 만큼 강경 대응한다는 반면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의협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일부 합의ㆍ의결하자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의사 총파업에 나서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간호사에게도 임시로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허용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등...
그러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백신 주사는 현행법상 의사만 할 수 있는데, 의사의 불법 파업으로 의료체계 유지가 어려운 긴급한 경우에 간호사 등 일정 자격 보유자들이 임시로 예방주사나 검체채취 등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허용해 달라”며 의사의 진료 독점에 대한 예외 조치를 국회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6일 오전...
사회적인 합의나 토론이 필요한 사안일지는 몰라도 총파업 등 진료거부를 할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2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개정안은 정확하게는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 한의사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다른 직렬들이 가만히 있는데 의사들만 이렇게 문제인 것처럼 부각되는 것은 포커스...
평일인 8일에도 시위는 이어졌다.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며 시위에 나섰고, 승려와 간호사들도 ”독재에 반대한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며 거리 시위에 참여했다. 일부 시위대는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사진을 들고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수도 네피도에서 일어난 시위에는 상당수 공무원도 포함됐다.
"간호협회, 현장 간호사 목소리 대변 못 해"
간호사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주장도 있다. 요양병원 간호사 A 씨는 "20년 넘게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간호협회가 해준 게 하나도 없다고 느낀다"고 했다. 김수련 간호사는 "대표가 대표성이 없다"며 협회장 선출이 대의원 투표로 이루어지는 '간선제...
◇ 의료계 파업, 정부여당이 사과해야 합니다.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인력의 헌신이 있었기에 정부가 K-방역이라고 자랑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마저 편 가르고 의료현장에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정부여당은 사과부터 해야 합니다.
의료계 파업이 잠정적으로나마 해결된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런데 의과대학...
대한간호사협회는 논평에서 “의협·병원협회 등 6개 공급단체 8명과 8개 근로자·시민단체 등 대표 25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의사단체의 영향력 아래 두려는 의도로 논의하는 것이라면 거센 반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수가 결정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의사 등 의료서비스 공급자에게 어떻게...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페이스북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전공의 집단휴진 상황을 언급하며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라고 썼다.
초유의 의료 공백 상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간호사들의 상황에...
1MHz(서울)
포인트 뉴스
- 김승모 기자
"文대통령 간호사 격려가 국민 편 가르기?"
- 민주당 고민정 의원
"단일안 만들어 총파업 전 협상 나선 의료계"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치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씨
"코로나 위기와 재난지원금"
-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교조 합법화 판결...
문재인 대통령이 의사 파업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을 위로하면서 '편 가르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참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고 격려한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시비를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도대체 뭘 잘못했다는 말인가'라는...
코로나19 대응에 의사들은 소극적인 반면 간호사의 공이 컸다고 해석될 수 있는 언급이다.
이 때문이 문 대통령이 또 ‘편가르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일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의대 정책을 놓고 이를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등은 파업에 나섰지만 대한간호협회는 이에 동참하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유 팬들의 성명은 문 대통령이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문 대통령은 "정부는 간호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다"며 "간호 인력 확충, 근무환경 개선, 처우 개선 등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공공병원의 간호 인력을 증원하는 등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신속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서울대병원 측과 인력 충원 및 일정 수준의 임금 인상에 합의하며 이달 20일부터 진행한 파업을 종료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병원측은 전날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의 인력 충원과 입원병동 야간 간호인력 축소, 임금 2.6% 인상 등에 합의했다.
아울러 저임금 노동자에게 임금피크제를 적용할 때 일정...
직원노조 소속인 수간호사가 나서서 간호사들에게 인력이 많이 늘면 병동을 폐쇄하거나 직원노조에서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는 등 보건의료노조 가입을 막기도 했다.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 김영수 조직국장은 이날 "보건의료노조에 가입하려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병원 생존권을 언급하며 탈퇴를 종용하거나 압박을 가한 사실을 증언할 녹취를 확보한...
올봄에는 요금 체납 때문에 주 청사 전화와 인터넷 회선이 며칠간 차단됐고, 주립 병원에서는 급여 체불로 의사와 간호사들이 파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우 주 정부는 올림픽 준비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재정이 더욱 악화했다.
이로 인한 치안 악화는 말할 것도 없다. 결국 주 정부는 올림픽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치안 유지와 보건 의료 교육 교통 환경...
노조 측은 "취업규칙을 노동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할 때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근로기준법 조항이 있는데, 병원 측에서 이에 대한 서명을 강요해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간호사 4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5%가 압박에 의해 취업규칙 변경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와 관련해...
케네마 진료소에서 일하는 간호사와 매장팀은 “정부가 주급 50달러인 급료 지급을 중단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다.
환자의 혈액과 땀, 구토물 등을 통해 전염되는 에볼라는 보호 장비가 부족한 채 일하는 의료 종사자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진료소에서는 에볼라 감염 환자를 돌보던 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해 20여 명의 직원이 에볼라에 감염돼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