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치료제간 직접 비교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뇌 전이 환자의 경우 무진행생존기간이 약 3개월 긴 것으로 나타나 뇌 전이가 심한 환자에게는 렉라자가 더 많이 처방될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의 1차 치료제 등재에 따라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 가능성도 커졌단 평가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1차 치료제 임상 결과는...
최근 화이자, 머크, 애브비, BMS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ADC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수십조 원 규모의 빅딜을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ADC 글로벌 시장은 2022년 59억 달러에서 2026년 1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를 통해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받아 최근 누적 치료 1만 명의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지씨셀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 기술로 개발중인 CD5 타깃 CAR-NK치료제는 ‘AB-205’는 CAR-T치료제 대비 비임상시험에서 부작용 감소와 뛰어난 효과를 확인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된다.
HER2 타깃 CAR...
치료 핵심 지표인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에 관한 연구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이 연구는 11월 열린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됐으며, 한미약품은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반복 투약 시 간 조직에서의 염증 및 섬유화 개선 효과를 재현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AASLD에서는 한미약품이 2020년 MSD에 1조 원대 규모로 기술 수출한 또 다른 MASH 치료제...
대한암학회는 암 진단 및 암 치료 기술의 발전,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에 따른 조기암 발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암 발생자가 지속해서 늘고, 암 유병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암을 해결하지 않고서 국민 건강을 향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라면서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307은 2월 고형암 치료용 CAR-T 치료제로 국내 상장사 최초로 임상 1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메드팩토는 전임상 단계서 뼈 질환 치료 신약 ‘MP2021’ 연구로 15억 원을 받고, 헬릭스미스는 12억 원의 연구비로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NM301) 개발에 나선다. 앱클론은 17억5000만 원으로 유효물질 단계인 난치성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AM109 프로젝트를...
IBM이 개발한 AI 모델에 자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신규 항체치료제를 발굴‧개발한다는 방침이다. IBM은 표적 친화성을 가진 바이오의약품과 저분자화합물을 생성하는 AI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 모델은 질병 표적의 배열, 서열, 구조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일본의 아스트라제네카는 3일(현지시간) AI 전문 기업 앱스시(Absci)와 암 치료용 항체 플랫폼 개발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활용’을 주제로 시게노리 고토 일본 세타 클리닉 박사가 ‘저용량 면역관문억제제와 면역세포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면역관문억제제(ICIs)는 이제 표준 암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CIKs와의 병용요법은 매우 유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최종권 건양대학교병원...
기업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표적항암제 개발 비용과 기간을 줄여나갈 수 있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엑스브이엑스는 동반진단 서비스 외에 줄기세포 치료제 및 암세포주의 특성 유지나 유전체 불안정성 확인을 위한 유전체 및 면역진단 분석 서비스, 면역세포 수용체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면역세포 프로파일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등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견 제약사들도 꾸준한 R&D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일동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849억 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18.9%로 전통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동제약은 대사성 질환과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현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CAR-T 치료제 ‘SynKIR-110’은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았고, 9월 고형암 환자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 이 물질은 자연살해(NK) 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켜 만든 CAR-T 치료제 플랫폼 기반이다.
김 대표는 SynKIR-110이 표적항암제...
이렇게 시장 성장성이 큰 중국이지만 아직 제대로 된 췌장암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PBP1510은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기인한 다양한 암 진행 및 전이를 막는 세계 최초 퍼스트인클래스 췌장암 항체신약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주력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AML) ‘PHI-101’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65회를 맞은 미국혈액학회는 12월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PHI-101의 임상 1b상은 160mg 용량으로 진행되고...
현재 △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아데노부속바이러스 매개 유전자치료제 연구
동아에스티는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Chan Medical School, UMass)과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virus-associated virus, AAV) 매개...
유노비아는 △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암 △심혈관 질환 △신경·정신계 질환 △감염성 질환 △폐·호흡기 질환 등의 영역에서 진행 중인 신약 연구 과제들을 비롯해 플랫폼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약 25개의...
면역항암제를 수술하기 전에 사용해 완전관해(CR) 가능성을 높이는 수술 전 보조요법이나 수술 후에 암의 재발 우려를 낮추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은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이어지면서 최근 암 치료에서 주목받는 분야다. 간암에서는 아직 보편화하지 않은 상태로, ‘아바스틴+티쎈트릭’만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임상 3상을 완료했다. 현재...
역대 가장 낮은 위험비(OS 0.62, PFS 0.52)로 환자의 사망 또는 중증 진행 위험을 40~50%가량 낮춘 점, 투여중단율이 다른 치료제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 장기 치료에 있어 안전성을 입증한 점도 전문의들의 관심을 끌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폴 프리엘 최고 상업화 책임자(CCM)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서브그룹에 대한 세부 분석결과, 14개...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된다.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은 이 선대회장의 '어린이 사랑'을 반영한 것이다.
유족이 기부한 3000억원 가운데 1500억원은 소아암 환자 지원에, 600억원은 크론병 등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국내 소아암·소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에도 9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10년 간...